이수앱지스가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0)에서 ISU104에 대한 바이오마커 개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AACR은 매년 4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저명한 학회로 전 세계 암 관련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해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지난 4월 27일과 28일 1차에 이어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추가로 열린다. 이수앱지스는 개최 첫날 진행되는 AACR 포스터 세션에서 ‘NRG1 과발현, NRG1-융합, 또는 발암성 ErbB3 돌연변이 암에 대한 항ErbB3 항체 ISU104의 항암 효능(Anti-cancer efficacy of an anti-ErbB3 antibody, ISU104, against the cancers with NRG1-overexpression, NRG1-fusion, or oncogenic ErbB3 mutations)’이라는 제목으로 ISU104의 종양 성장 억제능에 대한 잠재적인 예측 바이오마커 비임상 평가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바이오마커(Biomarker)란 단백질이나 DNA, RNA
웹소설∙웹툰 Contents Provider 디앤씨미디어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1분기 매출액 126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37.7%, 영업이익은 54.6%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국내 전자책 매출 확대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콘텐츠가 각광받으며 웹툰, 웹소설 등 미디어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나 혼자만 레벨업> 등 기존 히트작은 물론 올해 초 선보인 신작 3편 역시 꾸준히 구독자가 늘고 있다. 해외 사업도 순조롭다. 디앤씨미디어는 현재 중국, 일본, 북미, 동남아 4개국 및 프랑스에서 총 24편의 웹툰을 연재 중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18년 6%에서 2019년 11%, 2020년 1분기 15%로 지속 상승했다. 국내 인기작이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얻으며 매출 기반을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속적인 신작 런칭 및 카카오페이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 플랫폼 파트너와 손잡고 유럽, 남미 등지로 해외 진출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영상, 게임 등으로
우리들 제약의 관계사 웰스바이오는 지난 14일 코로나19 분자 진단 키트에 이어 항체 진단키트(신속진단키트)의 식품의약안전처(MFDS)의 수출용 허가 획득및 CE인증을 위한 유럽등록을 마쳤으며 이에따라 코로나 19 신속 진단 키트의 수출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웰스바이오는 해외공동 마케팅 제휴사인 우리들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 코로나 19 진단 시장에 맞춤형 공급을 본격화하며 시장 확대 및 판매 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식약처 승인을 받은 코로나 19 항체 진단키트 (careUS COVID-19 IgM/IgG)는 수출용 허가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전문기관의 비교시험에서 높은 민감도를 입증한 바 있으며 소량의 혈액 샘플을 통해 10-15분이내 현장에서 감염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코로나 19 항체 진단키트는 최근 집단 면역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커지며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코로나 19 진단은 크게 분자진단법인 RT-PCR 진단키트와 면역학적 방식의 항체진단키트로 구분되는데, 분자진단은 감염 초기 진단에 유용한 반면, 항체진단키트는 감염 후기에 정확도가 높아 두 진단키트의 병용 사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웰스바이오는 지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그리티(GRITEE, Inc.)는 편안한 코튼 보정 언더웨어 브랜드 ‘저스트 마이 사이즈(Just My Size)’가 중국 홈쇼핑 채널에 성공리에 론칭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티가 전개하고 있는 저스트 마이 사이즈는 지난 4월 26일 중국 1위 홈쇼핑사 동방홈쇼핑에서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보정속옷 제품 ‘아쿠아 쉐이핑’으로 홈쇼핑 첫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동방홈쇼핑의 간판 쇼핑호스트인 ‘코우팅팅’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The Beauty Show>에서 방송되며, 방송 중 주요 사이즈들이 줄줄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곧 바로 저스트 마이 사이즈의 다른 인기 제품 ‘퓨어 컴포트’ 물량을 확보해 방송을 추가로 진행해, 신규 론칭 언더웨어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홈쇼핑 론칭 3주만에 누적 매출이 60만 위안(한화 약 1억 363만원)을 넘어섰다. 방송 후에도 이어지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동방홈쇼핑에서 추가 방송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예상외의 인기로 중국 내 물량 확보가 어려워 차기 방송 일정이 미뤄지고 있어, 한국으로부터 긴급 공수를 추진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코로나19
디스플레이∙반도체 제조장비 및 클린물류 전문기업 에스에프에이가 1분기 잠정실적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에프에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676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30억원, 25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동기대비 15%, 영업이익은 6% 증가했다. 에스에프에이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외 이차전지 및 자동화물류시스템 등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활동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현격하게 향상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자회사인 SFA반도체의 서버용 D램 패키징 호조도 견조한 실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에스에프에이는 지난해에서 올해로 이월된 7,385억 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해외 디스플레이사업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0%이상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전체 매출 중 2차전지사업의 매출 비중이 20%이상 차지하는 등 매출구조 다변화도 이뤄 악화된 대내외 환경에서도 전년 대비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별도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동기 매출액인 1,686억 원보다 20% 증가한 2,024억 원을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05월 14일, 스위스 항체개발 전문기업인 노브이뮨(NovImmune)사와 공동개발한 ADC(Antibody-Drug Conjugates, 항체-약물 복합체) 항암제 후보물질의 글로벌시장 독점권을 부여하는 기술이전계약을 영국 익수사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이하 ’익수다’)사와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익수다사는 지난 4월 14일 레고켐바이오의 ADC 링커/플랫폼을 3개 타깃에 적용하는 플랫폼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선급금 약 61억과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포함 총 2,784억의 기술료를 지급받게 되며, 이와 별도로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적으로 수령하게 된다. 또한, 추후 익수다사가 제3자 기술이전 시 받게 될 모든 기술료 수익금을 합의된 비율에 따라 추가로 수령 받는 수익배분(Revenue Sharing)조건도 확보하였다. 해당 기술이전은 레고켐바이오의 고유 ADC링커, 톡신과 노브이뮨이 보유한 혈액암 특이적 항원, CD19을 타깃으로 하는 고유항체를 결합하여 도출한 신약후보물질 (LCB73, Anti-CD19 ADC)을 대상으로 한다. 이 후보물질은 림프종 중 90%이상 차지하는 비호지킨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 회사 퓨쳐켐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1분기 매출액 15.7억 원, 영업손실 18.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0.8% 증가했으나 적자폭은 확대됐다. 주력 제품인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피디뷰’와 알츠하이머 진단용 ‘알자뷰’의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40.4% 늘어나며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 계열사 퓨쳐켐헬스케어의 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FDG) 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했다. 다만 해외 진출 목적으로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과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임상시험을 늘리며 연구개발비가 증가해 영업손실은 늘어났다. 회사는 현재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의 국내 임상 1상을 종료하고 식약처에 제출할 결과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전립선암 치료제 FC705는 식약처에 임상 1상 IND(신약시험계획)를 신청한 상태로 연내 임상을 개시할 방침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에도 제품 경쟁력에 기반해 매출 확대를 이뤘다”며 “임상 확대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단초로, 전립선암 진단과 치료를 아우르는 핵심 파이프라인이 글로
롯데푸드㈜파스퇴르는 ‘상쾌화이버’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락추로스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장 건강 유산균 음료다. 상쾌화이버의 핵심 성분인 락추로스(lactulose)는 장 내 유익균의 생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이다.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매우 낮아 저칼로리 감미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상쾌화이버 한 팩에는 락추로스가 3,000mg 함유돼 있다. 같은 양의 쾌변 요구르트와 비교하면 4배 수준이다. 한 팩에 식이섬유 7,000mg도 넣었다. 이는 여성 1일 충분섭취량의 35%를 충족하며 사과 2.5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식이섬유는 제 7의 영양소로도 불리지만 현대인들은 육류 위주의 식습관으로 식이섬유가 부족하기 쉽다. 상쾌화이버는 식이섬유 고함유로 현대인의 장 건강을 생각했다. 멀티비타민이 함유된 상큼하고 깔끔한 맛으로 식사 후 후식으로 적당하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후 섭취를 추천한다. 125ml 소용량으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고, 상온 보관으로 휴대성도 좋다.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여행, 시험 등 중요한 일정 전에 묵직한 배를 비우고 싶을 때나, 다이어트 중 부족한 식이섬유를 간편히 채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