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아이오로라’(I-Aurora)가 글로벌 디지털 결제 솔루션 기업 알리페이플러스(Alipay Plus)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30일 양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전국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에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알리페이플러스 고객은 명동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역의 노점과 전통시장에서 QR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이 운영하는 글로벌 디지털 결제 솔루션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이용자에게 다양한 간편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170만여 개의 가맹점에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은 관광지의 노점 및 전통시장과 같은 현금 위주의 결제 환경에서는 접근이 어려웠으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리페이플러스의 고객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자국의 모바일 페이먼트 앱을 이용하여 아이오로라의 나마네 QR 코드를 스캔해 한국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에서 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국은 국경절을 맞이해 10월 1일부터 명동에서 진행되는 특별 할인 행사에서 알리페이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난 9월 30일 우주 발사체 개발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이하 ‘페리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평가하는 국가전략기술로 ‘우주발사체용 극저온 추진제 엔진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 중인 기술이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상의 국가전략기술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해 주는 제도다. 기술주권 확립을 위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등으로 선정한 12대 기술분야 50개 중점기술을 선정하고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24년 3월 시행 이후 현재까지 163건(1차 130건, 2차 33건)의 기술이 국가전략기술 확인에 도전했다. 이 중에서 페리지의 기술을 비롯해 3개 기업의 기술력만 국가전략기술로 인정받았다. 평가당국은 페리지의 기술이 미래 우주수송 능력 확대를 위한 '3톤급 액체 메탄 엔진 시스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페리지 관계자는 “국가전략기술로 인정받아 무척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3톤급 액체 메탄 엔진 기술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우주 수송 능력 확대에 기여하겠다.”라
예스24의 미술품 조각투자 자회사 ‘아티피오’(ARTiPIO)가 모바일 플랫폼을 정식 출시한다. 지난 9월 26일 아티피오는 아티피오의 모바일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히고 최소 1만 원부터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를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티피오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이후 회원 가입을 하면 쉽고 편리하게 미술품 조각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미술품을 기초자산으로 한 투자계약증권의 청약 신청과 작품매각, 투자수익의 뿐에 이르기까지 모든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 가능하다는게 아티피오의 설명이다. 투자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전문가의 1차 평가와 외부 자문위원단의 2차 평가 등 투자 작품 선정 절차를 차별화하는 과정도 만들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시스템도 강화했다. NH농협은행과 협력해 투자 예치금을 안전하게 분리 보관하고, 금감원에 작품 관련 제반 사항을 일괄 신고하는 등의 시스템을 갖췄다.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해 깊이 있는 미술 콘텐츠를 제공한다. 앱을 통해 미술시장 동향과 아트페어 등 미술계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예술 전문가들의 통찰력과 안목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강좌 '아트토크'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전기차기업 테슬라(Tesla)가 2024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2024 파리 오토살롱’에 참가한다. 전기차 업계 선두 기업인 테슬라의 ‘파리오토쇼’의 참가는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으로, 테슬라는 전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파리오토쇼는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1주일간 개최된다. 테슬라는 ▲모델 3 ▲모델 Y ▲모델 S ▲모델 X ▲사이버트럭 등 전체 라인업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메인은 유럽 시장에 출고하지 않은 전기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을 메인으로 내세운다. 지난 2018년 파리오토쇼에는 모델 3만 단독 출품했다. 파리오토살롱은 지난 1898년 국제자동차살롱에서 시작됐다. 프라크푸르트모터쇼, 제네바국제모터쇼와 함께 유럽 3대 자동차 전시회로 꼽혔다. 개최 당시에는 매년 열렸으나 1976년 이후로 2년 주기로 변경되어 짝수년은 파리, 홀수년은 프랑쿠푸르트(현 뮌헨 전시회)에서 유럽 전시회를 담당한다. 전 세계 전시회로 확장하면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오토쇼(북미 오토쇼)와 도쿄 오토쇼(도쿄 모빌리티 쇼)와 함께 5대 자동차전시회로 불린다.
지난 9월 24일 인공지능(AI) 기업 코어에이아이(Kore.ai)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거대언어모델(LLM) 플랫폼 ‘게일(GAL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게일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코어에이아이는 게일은 노코드 툴세트와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업에게 다양한 모델과 프롬프트를 실험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에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개발자들이 쉽게 접근이 가능해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배포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배포하려고 하지만, 실행적인 부분에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코어에이아이(Kore.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게일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기업이 생성형 AI를 채택하는 속도를 가속화한다. 개발 시간을 최대 50% 단축하고 신속한 프로토 타이핑을 제공하고 기업 생태계에 통합돼 비즈니스 시스템과 원활한 통합을 보장하며 대규모 AI 구현을 지원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통한 복잡한 워크플로우, 앱 및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는 ‘노코드 플로우 빌더’ ▲30여개 AI 모델(커뮤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10월부터 한국 셀러들이 해외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입점보조금, 입점 수수료, 판매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국내 중소 판매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비용을 최소화하고 셀러 유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또 향후 점진적으로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일본 등을 우선 대상으로 한 판매 지역도 확대 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5일 알리익스프레스는 강남 파르나스호텔서 ‘제1회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셀러포럼’을 열고 중소 판매자들에게 앞으로 역직구 프로그램을 통해 5년간 수수료와 보증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레이 장 한국 대표는 “향후 5년동안 모든 셀러들에게 입점보조금, 입점 수수료, 판매 수수료를 모두 없애 한국 판매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기술적으로 그리고 인력 등으로 많은 자금을 투입해 알리익스프레스 판매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케이배뉴’ 채널에 입점하는 국내 셀러들은 한국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알리익스프레스가 운
9월 24일 유암코(연합자산관리)와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상화를 위해 5,000억 원을 공동 출자한다. PF-NPL(부실채권) 사업장 중 부실채권 인수와 채권 재구조화, 그리고 지분투자 등의 방식으로 부실 PF 사업장의 정상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PF 정상화 펀드는 주거, 비주거를 구분하지 않고 부실 PF 사업장에 투자하게 되며, 기존 채권의 재구조화 및 사업정상화를 ndl한 신규자금지원 등 유암코의 다양한 투자 전략과 시중은행의 신디케이트론을 활용한 레버리지 효과로 펀드의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유암코는 시중은행들이 주주로 참여해 설랩했으며, 국내 부실채권(NPL) 및 기업구조조정 투자사다. 2011년 PF부실 사태 당시 PF정상화뱅크인 PF 정상화PEF를 1조 4,000억 원 규모로 조성해 29개 부실 PF사업장을 정상화 했으며 7개 은행의 공동 출자를 이루어냈었다. 준공 후, 착공 전후 PF 사업장을 인수해 분양 사업을 계속 진행하거나 청산중인 PF사업장을 인수해 제3자에게 매각한 했으며, 유암코는 PF사업장의 정상화 및 워크아웃 건설사 등 다양한 투자 사업을 진행해왔다. IBK기업은행(중소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미국 프로풋볼(NFL) 최초로 지속가능 항공유(SAF)를 사용하는 팀이 됐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한다는 취지다. 지난 9월 18일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과 SF 포티나이너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SF)-로스앤젤레스(LA)로 이동하는 비행기 편에 SAF를 사용, 항공 탄소 배출을 줄이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SAF(Sustainable Aviation Fuel)는 온실가스 배출을 기존 항공유보다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는 대체 연료로, 석유가 아닌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만들어진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지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SAF를 구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을 비롯한 5개 공항에서 사용했다. 포티나이너스는 지역 사회 기반 환경 보호 활동에서도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해양 오염을 줄이고 나무를 심는 ‘지구를 위한 헌신’(Faithful to the Planet)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홈 구장인 레비 스타디움은 미국 프로 스포츠 경기장 최초로 친환경 건출물 인증(LEED)을 받은 바 있다. 포티나이너스 브렌트 쇼 최고 수익 및 마케팅 책임자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에코스카이 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