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자동차 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협력 파트너로 노스볼트(Northvolt)를 선택하고합자회사를 설립한다. 볼보 전기차와 폴스타(Polestar) 자동차용 배터리 개발 및 생산을 위해 기가팩토리 건설 계획을 밝힌 볼보 자동차 그룹은 노스볼트가 배터리 생산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선, 양 사는 50%씩 투자한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스웨덴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한다.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되는 R&D센터는 배터리 기술을 바탕으로 셀과 차량 통합 기술을 접목을 시작한다. 기가팩토리는 연간 최대 50기가와트시(GWh)를 생산을 목표로 2026년부터 가동할 방침이다. 채용인력은 3000명을 목표이며,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합자회사의 배터리 셀은 볼보 자동차의 XC60의 후속 모델에 적용될 계획이다. 하칸 사무엘슨(Hakan Samuelsson) 볼보 자동차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노스볼트와 협력을 통해 순수 전기차(EV)를 위한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배터리를 확보할 것”이라며 “노스볼트와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 자체 개발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스볼트는 이달 스웨덴 북부에 건설하는 공장의 생산 능
삼성전자가 집에서 편안하게 피트니스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를 공개했다.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는 호텔신라 운동연구소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홈트레이닝을 원하는 고객들이 집에서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운동 능력과 취향에 맞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각 분야 전문 트레이너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바디웨이트‧댄스‧필라테스‧요가 등 운동 종목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운동 시간, 운동 효과, 소모 칼로리 등 각종 운동 정보를 아이콘, 그래프, 차트 등으로 제공해 수강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에는 온라인 학습 솔루션인 온더라이브(ONTHELIVE)가 적용돼 수강자가 트레이너와 고화질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이 밖에 TV‧PC‧스마트폰‧태블릿 등 삼성 기기들과 쉽게 연동되며, 삼성닷컴을 통한 실시간 예약ㆍ수강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홈트레이닝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스타 강사의 데일리 라이브 서비스인 ‘베이직’ ▲최대 8명의 수강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오직 나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회사 헬로핀테크(이하 ‘헬로펀딩’)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노비즈(INNOBIZ,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와 ‘메인비즈(MAIN Biz,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노비즈는 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에게 중소벤쳐기업부장관이 부여하는 인증으로 미래 성장성을 주요 평가지표로 삼는다. 메인비즈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는 것으로 기술이 아닌 기업의 경영능력을 인증하는 것으로 마케팅, 경영관리, 품질혁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우수성을 인정받는 인증이다. 해당 인증들을 받은 기업은 금융, 세제 혜택, 해외 사업, 기술 개발, 채용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혜택을 지원받는다.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헬로펀딩은 모바일과 웹을 통해 ‘온라인투자’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서비스 오픈 이후 원금 상환 지수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온라인투자연계금융 기업 상위권에 있는 P2P금융 플랫폼이다. 헬로핀테크 채영민 대표는 “헬로펀딩은 이미 소상공인과 소비자보호 관련 특허 4개를 등록하였고, 계속해서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
기아가 우버와 전기차 파트너십을 맺고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기아는 니로 EV 등으로 구성된 전기차 특별 구매 혜택을 유럽 약 20개국의 우버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궁급하게 된다. 우버는 유럽에서 2025년까지 10만 대 이상의 전기차 운영,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무탄소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2025년까지 △런던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브뤼셀 △마드리드 △리스본 등 유럽 7개 주요 도시에서 운행하는 우버 차량 중 절반을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 본부장은 “이번 우버와의 전기차 파트너십 체결은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니로 EV 등 기아의 첨단 전기차를 우버에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해와 소음 없는 도로 및 도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나벨 디아즈(Anabel Diaz) 우버 유럽·아중동 권역 담당자는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게 동급 최고의 전기차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은 단순
LG화학이 한국화학공학회와 손잡고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찾아 나선다. LG화학은 21일 국내외 화학공학 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대학생들이 화학공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쟁과 교류의 장인 올림피아드를 실시한다. 이번 올림피아드의 대회 분야는 ▲생산성 향상 ▲공정 안전 ▲환경/에너지 등 총 3개 부문으로 참가자는 이 중 1개 부문을 선택해 지원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화학공학 관련 학부 3, 4학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팀당 2~3명으로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로 LG화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LG화학은 접수 마감 이후 지원자들에게 개별 이메일로 문제를 안내할 예정이며 지원자들은 8월 31일까지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답안에 대해서는 LG화학 Global생산센터 등 내부 전문가와 한국화학공학회 소속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모여 1차,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
경산상공회의소는 IBK기업은행과 3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경산상의 회원기업 지원에 나선다. 지난 16일 경산상공회의소 5층 소회의실에서 경산상공회의소와 IBK기업은행은 경산상공회의소 회원업체의 금융지원을 위한 ‘新동반성장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新동반성장 협력사업’ 경산상공회의소가 IBK기업은행에 예탁금을 예치해 30억 원 규모으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상공회의소에서 추천한 회원사가 대출을 신청할 경우 은행은 산정한 적용여신금리에서 1%p를 자동감면된 이자율로 대출을 이자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별 1억 원으로 제한되며 대출 상품은 7월 1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안양 평촌2센터에 축구장 6개 규모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평촌2센터에 세워질 IDC는 연먼적 4만450㎡로 지하 3층, 지상 9층으로 구성된 건물이며, 수도권 지역 7번째 IDC로 평촌메가센터에 이어 2번째 하이퍼스케일급 규모의 IDC로 2023년 3분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평촌2센터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요소 적용 등을 주안점을 뒀으며, 이는 약 10만명이 1년간 소비하는 전력인 140GWh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6만5천톤의 탄소배출량 감축해 약 9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차가운 외기를 전산실에 도입해 서버 발열을 제거하는 외기냉방시스템을 적용했다. 신재생 에너지 사용도 늘려 사무동은 지열을 활용해 냉·난방을 이용하고, 태양광 설비와 연료전지의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IDC 전력사용량을 줄일 예정이다. 또한 냉방 및 가습용 물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물 사용량을 최적화한다. 바닥 아래 냉기가 흐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인 이중마루를 제거하고 서버에 직접 냉기를 공급하는 새로운 공조시
자동화기계 전문 기업 영일엔지니어링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창은)가 ‘혁신성장 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벤처기업인증이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정부 주도 아래 시행되고 있는 인증 제도다. 기술 혁신성 및 사업 성장 가능성, 미래 가치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분류해 체계적이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인증하는 것이 해당 제도의 특징이다. 영일엔지니어링이 획득한 ‘혁신성장 유형’ 벤처기업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월 ‘민간 주도 벤처확인제도’를 도입하며 신설한 유형으로 벤처확인위원회가 신기술(제품) 여부, 핵심 기술 성숙도, 기술 경쟁력 평가, 기업가정신 등 14개 지표를 통해 기술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중심으로 기업의 잠재적 성장 역량을 평가해 선정한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 25조에 의거, 일반 기업과 비교했을 때 기술성이나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라는 점에서 기술력, 혁신성, 성장가능성 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것을 의미한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는 “이번 혁신성장 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영일엔지니어링이 보유한 기술과 핵심역량을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