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허유진 연구원이 발행한 인도네시아 가공식품 시장 동향과 진출전략에 대한 보고서에서 2020년 인도네시아 가공식품 시장 수출할 유망 제품을 선정했다. 첫 번째는 제과류다. 인도네시아는 간식을 수시로 섭취하기 때문에 제과류의 수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학생과 회사원들로 대표되는 젊은 층들이 조리식품이 아닌 스낵류를 선호한다. 인도네시아 제과 시장에는 이탈리아의 페레로 그룹(Ferrero Group)의 페레로 로쉐 초콜릿이나 미국의 펩시코(PepsiCo)의 도리토스(Doritos) 등의 제품이 진출해있다. 현재는 한국 스낵류도 초코파이나 빼빼로, 커스터디가 진출해있다. 2018년부터 2019년동안 소매 유통 시장에선 한국산 조미김과 조미 견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두 번째는 음료다. 연중 고온다습한 인도네시아 기후에서 음료수의 수요도 높다. 인도네시아는 무슬림 비율이 높아 주류 대신에 커피와 차의 선호도가 높다. 액상 타입의 음료수뿐 아니라 믹스 커피를 비롯한 가루 형태의 음료도 소매가 증가하고 있다. 일반 음료 외의 기능성 음료 시장도 성장 중이다. 인도네시아 건강식품시장은 연 10~15%의 성장세를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인도네시아 자바섬 인근에서 5일(현지 시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쓰나미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지진은 새벽 1시 12분쯤 발생했다. 진앙의 위치는 자바 지역의 방깔란 북동쪽 69㎞ 지점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636km이다. 이날 지진으로 발리 섬에서도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가공식품 시장은 제조업에서도 수익성이 높아 인도네시아 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산업 중 하나다. 특히 가공식품산업은 제조업에서 31.%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인도네시아 전체 경제성장률이 5%대 내외로 유지되는 상황서 가공식품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규 구모인 약 2억 7000만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거대한 가공 식품 시장을 가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소득수준의 증가로 2018년에는 중산층이 2013년 대비 17.6%나 증가했다. 출산율도 2명이 넘는 국가로 식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OTRA 허유진 연구원에 따르면 가공식품시장 성장의 배경에는 라이드 헤일링 시장 발달에 따른 도어 투 도어(Door-To-Door) 배달 서비스의 증가,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자 증가에 따른 편의점 수익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국적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 행태 역시 인도네시아 식품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그 중에서도 우유, 식용유, 소스, 드레싱, 치즈, 시리얼 등의 품목들은 시장점유율이 증가했다. 특히 가공식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쌀‧파스타-면 종류는 2015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전체 인구 약 90%인 2억 3000명의 무슬림인 최대 무슬림 단일국 인도네시아에서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인증을 획득하여 무슬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공식 할랄 인증기관인 MUI(Majelis Ulama Indonesia, 인도네시아 울라마위원회)에서 발행하는 인증을 획득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내 뚜레쥬르 전 매장은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만 판매한다. 또한, 서부자바 브카시주에 위치한 생산 시설에도 할랄 인증을 확보해 할랄 전문 대량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현지 B2B 등의 신유통 사업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 예상 된다. 아랍어로 '허용된 것'을 의미하는 할랄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Syariah)'에 의거해 '사용'이나 '행동'이 허용된 모든 항목을 뜻한다. 종교적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제품의 유통과 보관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는 일종의 안심 마크 기능도 포함한다. 인도네시아는 최대 무슬림 단일국으로 전체 인구의 약 90%인 2억 3000명의 무슬림을 보유하고 있다.
“46조 투자? 구체적인 금액은 아니다.” 재일교포 3세 손정의(孫正義, 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에 46조 투자를 하겠다’는 보도에 대해 소프트뱅크는 “구체적인 금액이 아니었다”고 부정했다. 지난 17일 로이터통신은 루후트 판드자이탄(Luhut Binsar Panjaitan)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손정의가 인도네시아 새 수도에 400억 달러(약 46조 36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제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소프트뱅크측은 “아직 구체적 규모를 제의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자카르타에 찾았던 손 회장도 “아직 구체적 숫자는 논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력과 인공지능(AI)으로 가득 찬 스마트하고 청결한 도시가 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해수면 상승과 인구과밀, 공해 문제 등을 안고있는 수도를 현 자카르타(Jakarta)에서 1400km 떨어진 보르네오섬 동부 칼리만탄으로 이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도 이전 계획에는 약 340억 달러(약 39조 7460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68억 달러는 인도네시아 정부 예산,
인도네시아에도 설날이 큰 명절이다. 특히 중국계 인도네시아에게는 음력 설이 들뜨고 신나는 큰 행사이자 축제이다. 인구 2억 7000만 중 4%인 약 1000만명이 소수민족인 중국계다. 현지에서는 음력설을 임렉(Imlek, Tahun Baru Imlek)이라고 부른다. 중국의 음력설이자 최대 명절 춘절을 이슬람교 교인이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서 같이 즐기는 것은 종교적인 것보다 마치 ‘크리스마스’처럼 생활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자카르타를 장식하는 임렉 맞기의 대표적인 상징은 붉은 색 물결이다. 중국인들에게 붉은색은 행복과 행운을 상징하고 악마를 막아준다고 믿기 때문에 설에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색이다. 쇼핑몰과 오피스 단지에는 붉은색 옷을 앞선에 내세운 매장들과 붉은 장식을 치장한 특설 매장이 등장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홍바오(红包. 붉은 봉투 또는 앙빠오)는 한국의 세뱃돈과 비슷하다. 연장자나 결혼한 부부가 어린이나 결혼하지 않는 친척에게 주는 복주머니 봉투다. 주로 새 돈을 채워 주는 풍습이 이어지고 있다. 용춤과 사자춤은 가장 널리 알려진 중국전통문화로 매해 설날에 공연된다. 용춤은 용 모양의 긴 몸통의 옷을 여러 명이 입고 용이 움직이는 것처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2019년의 인도네시아 총 수출이 전년대비 7% 감소한 1675억 3000만 달러(약 195조 6750억 4000만 원)이며, 수입은 약 9.5% 감소한 1707억 2000만 달러(약 199조 4009억 6000만 원)를 기록하여 적자 31억9000만 달러(약 3조 7259억 2000만 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전체 무역적자, 2018년보다 거의 1/3수준으로 감소 수하리얀토(Suhariyanto) BPS 청장은 '인도네시아 2019년 전체 무역적자는 2018년의 86억9000만 달러 수준보다 거의 1/3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23일 허유진 코트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무역 흑자를 기록하다가 2018년 미-중 무역 분쟁 및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수출이 약세를 보이면서 무역적자 심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2019년 4월 대선 및 총선을 기점으로 무역적자 규모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2018년에 시작돼 18개월 동안 지속된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양국의 생산성이 하락하며, 인도네시아의 수출 오더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불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1월 20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연수중인 K-Move 연수생들 2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외 현지 KOTRA 무역관에 설치된 15곳의 K-Move센터에서는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간담회는 K-Move연수생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인도네시아의 성장 가능성, 현지 문화, 주요 한인기업들의 인니 진출 현황, 대사관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K-Move 연수생들은 동남아 인재양성 사업인 ‘글로벌 청년 사업가(GYBM. 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GYBM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인재양성 교육사업으로 연수생들이 현지 취업을 넘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다. 김창범 인도네시아 대사는 연수생들이 GYBM 연수과정을 잘 마무리하여 향후 현지에 잘 정착하게 되길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