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가 경상남도 도청과 배달용 전기이륜차 확대보급을 위한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BS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앤에이(DNA Motors)의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인 D-Station은 5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BSS(Battery Swapping Station)은 전기이륜차의 배터리를 공유하는 정유장 개념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이륜차가 내연기관 대비 1회 충전 시 짧은 주행거리와 긴 충전시간으로 배달용에 부적합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으나 배기가스 및 엔진 소음이 없어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서는 주목받아 왔다. D-Station은 1분 내외의 짧은 시간과 간단한 조작만으로 충전된 배터리 교환이 가능해 전기이륜차의 주행을 지속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심지 내의 주요 지점에 D-Station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전기이륜차 보급목표 1100대 중 배달용 전기이륜차 330대를 우선 배정했다. 또한 KT 링커스와도 협력을 통해 공중전화기 부스 등에 설치해 배달라이더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조치했다. 디앤에이모터스 홍성관 대표이사는 “경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이륜차 공유배
삼성전자가 ‘하이케이 메탈게이트(High-K Metal Gate, HKMG)' 공정을 적용한 512GB DDR5 메모리 모듈을 개발했다. DDR5는 차세대 D램 규격으로서 기존의 DDR4와 대비해 2배 이상의 성능을 내며 데이터 전송속도는 7200Mbps로 확장된다. 1초에 30GB용량의 UHB 영화 2편 정도 처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DDR5 모듈이 고용량‧고성능‧저전력을 구현해 차세대 컴퓨팅과 대용량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의 핵심 솔루션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DR5 메모리는 메모리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에 따른 누전 전류를 막기 위해 유전율 상수(K)가 높은 물질을 공정에 적용해 고성능과 저전력을 동시에 구현했다. HKMG가 적용된 삼성전자 DDR5 메모리 모듈은 기존 공정 대비 전력 소모가 약 13% 감소해, 데이터센터와 같이 전력효율이 중요한 응용처에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손영수 상무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HKMG 공정을 메모리 반도체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공정 혁신을 통해 개발된 DDR5 메
LG전자가 미국 하와이에 상업용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ESS)을 공급한다. 하와이 주정부가 추진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에 LG전자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친환경 전력 시스템을 의미한다. LG전자가 참여한 컨소시엄에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에너지 기술 관련 인공지능 기업인 인코더으 데크놀로지스(Encored Technologies), 하와이 대학교, 서울대학교, 광주 과학기술원 등이 참여했다. 2021년 6월부터 하와이 주정부 산하 연구소 하와이자연에너지연구기구(NELHA, Natural Energy Laboratory of Hawaii Authority)에 사용될 ㅔ어니저장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LG전자 에너지저장시스템은 연구소가 운영하는 양식장 해구공급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LG전자가 미국 주정부에 상업용 ESS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LG저낮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 ESS 시장의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될 ESS는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고객들
삼성전자가 1학기 200개, 2학기 200개로 나누어 총 전국 40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13년부터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올해부터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AI의 이해’, ‘AI 실습’,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 수업’, ‘AI 윤리’로 구성됐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학교에 소프트웨어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에서 연수를 실시하고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와 실습키트를 제공한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2500명의 교사와 8만 2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2021년에는 40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400명의 교사를 교육하고 교사들은 2만 명의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이라는 CSR 비전 아래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스마트스쿨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
공유오피스 브랜드 가라지(GARAGE)가 1인 기업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멤버십을 출시했다. 기존의 1인 독립 사무실의 프라이빗(Private)한 구조와 지정 데스크의 개방감을 접목한 모듈형 1인실 형태의 신규 공간 멤버십으로 1인 기업들을 지원한다. 사무공간은 상단은 개방되어 있지만, 4면이 벽면으로 타인과 독립되어 있어 조용한 업무가 가능하다. 가라지는 1인 기업들이 업무 공간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교대점 내에 마련된 1인 독립 사무실도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 중이다. 2021년 상반기 내로 가라지 내 운영 시스템을 활용해 입주 기업을 위한 채용 지원 프로그램과 초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공유 플랫폼’을 출시해 1인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가라지는 그간 대형 공유오피스에서 제공하는 네트워킹 및 멤버십 혜택을 지원하면서, 업무 효율을 보장하는 높은 퀄리티의 공간을 소호 오피스와 견줄만한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등 1인 기업과 소규모 스타트업에 특화된 공유오피스로서의 정체성을 다져왔다. 가라지는 “코로나 19 이후로 개방감보다는 독립된 업무 공간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졌다.”
㈜커스텀비의 프리미엄 생수 퓨워터의 카타르 수출 물량이 첫 출고됐다. 지난 21일 대구에 본사를 둔 ㈜커스텀비는 12만 달러(한화 약 1억 3000만 원) 상당의 수출 물량 중 첫 번째 물량을 출고했다고 밝혔다. 커스텀비는 기술개발 및 생산기술, 위생시설 개선을 통해 ‘프리미엄 워터’라는 고가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유명 백화점, 골프장, 병원 등에 생수를 공급하며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이번에 카타르로 수출하는 제품은 프리미엄 생수 ‘퓨워터’다. 미네랄이 풍부한 지하암반수에 수소를 혼합해 만든 미네랄워터로 혼합음료로 분류되며 일반 생수보다 5배 이상 비싼 제품이다. 카타르 기업 아이다 트레이딩(Aida Trading)은 명품 브랜드 유통과 자동차, 백화점, 호텔 등 수십 개의 히사를 운영 중인 알 마나(Al Mana) 그룹의 계열사로 이번 퓨워터 수입을 담당했다. 2020년 5월 알 마나 그룹이 커스텀비에 직접 연락해 퓨워터 수출 의사를 타진했다. 커스텀비는 퓨워터의 수출 물량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며 2021년 중으로 베트남 보건부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아내 베트남 수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경북 의성에서 가동 중인 생산 공장을 경남
영일엔지니어링㈜이 IBK기업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영일엔저니어링의 이창은 대표이사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우수기업고객은 10년 이상 거래를 이어오는 기업들 중 재무건전성이 우수하고 대외 신뢰도가 높은 기업들 중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번에는 대구의 영일엔지니어링을 우수고객기업으로 선정하고 중소기업으로서 국가경제발전과 중소기업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감사패가 수여됐다. 영일엔지니어링㈜은 대구의 자동화 설비 기업으로 현대모비스, 대우전자부품, ㈜동보, 한국단자공업㈜ 등 국내 기업들과 엘에스이브(LS EV), 한온시스템 등 글로벌 기업들과 거래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 대구스타기업으로,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과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차 그룹이 배달의민족 배달로봇 개발에 나선다. 지난 18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현대자동차 그룹의 남양연구소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배송 로보틱스 모빌리티 및 물류 분여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아한형제들 오세윤 최고전략책임자, 현대자동차 그룹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부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양사는 로봇배달 서비스를 위한 배달로봇을 개발하고, 실제 배달 현장에서의 실증 운영을 통해 기술·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로봇을 통해 ‘딜리드라이브’와 같은 서비스 운영을 맡아 음식배달, 공유주방, 생필품 즉시배달 서비스 등 빠른 배달이 필요한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층간 이동이 가능하고 결제 수단이 탑재된 로봇을 개발하고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서비스 로봇 달이(DAL-e)를 자동차 전시장에 도입해 로봇기술을 선보이는 현대자동차는 산업용과 의료옹 로봇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이번 우아한형제들과의 협력 역시 로보틱스의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송로봇의 필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