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교육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소비가 급증하면서 디지털 마케팅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많은 소상공인이 여전히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SNS 마케팅 ▲온라인 광고 ▲키워드 전략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디지털 마케팅 기초 이해 ▲소셜미디어 활용법 ▲온라인 광고 전략 ▲콘텐츠 제작 및 광고 운영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자신의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마케팅 기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 후에는 1:1 맞춤 컨설팅도 제공해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은 이제 소상공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은 비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의 유니폼, 아우데로 GK 환영한다.” 신태용 감독을 경질하고 패트릭 클라위베르트 감독을 선임한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외국인 트리오를 귀화 소식을 전했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회장은 11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셀라인 에밀 아우데로(28·팔레르모), 조이 펠루페시(32·로멀), 딘 제임스(25·고어헤드이글스)가 선서 절차를 거쳐 공식적으로 인도네시아 시민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세 선수는 3월 10일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KBRI)에서 시민권 선서와 서약을 한 후 이루어졌다. 토히르 회장은 “인도네시아 마타람에서 태어난 아우데로는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존재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골키퍼 포지션에 깊이를 더할 것이다. 펠루페시와 제임스는 네덜란드 최상위 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혈통인 아우데로는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 유스 출신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유벤투스 프로팀에서 뛰었다. 베네치아, 삼프도리아 임대를 거쳐 2019년 이적료 2000만유로에 삼프도리아로 완전이적해 5년간
“이제 e스포츠는 틈새시장이 아니라 주류 산업이다.” 베트남의 e스포츠 산업은 전례 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영 TV가 이 분야에 뛰어들면서 e스포츠는 더 이상 틈새시장이 아니라 정부의 지원을 받는 주류 산업이 됐다. 주도하는 것은 베트남 텔레비전 케이블(VTVCab)의 ON Live Esports(OLE)다. 베트남 최고의 e스포츠 주최사이자 배급사 및 방송사로 빠르게 성장했다. 베트남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리그오브레전드’의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 한국의 개인방송사 SOOP, VNGGames, 가레나(Garena), 비레사(VIRESA)와 같은 글로벌 업계 리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e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e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많은 국가와 달리, 디지털 경제 전략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투자, 정책 및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OLE와 같은 선구자들은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 아레나 오브 발로어’의 전국 챔피언십을 VTVcab 플랫폼에서 중계한다. ON Live e스포츠는 베트
지난 3월 11일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가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도 스타트업들의 성장세가 꺾이지 않도록 4개 창업허브(공덕, M+, 성수, 창동)를 중심으로 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4개 창업허브에 올해 추진하는 창업지원 사업에 총 265억 원을 투입하며, 약 80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기술 경쟁력을 가진 우리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지원을 강화한다. 2025년에는 약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메리카・유럽・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 약 350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글로벌 AI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10개국을 선정해 AI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단순 1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지원기업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추가 사업화 지원 등의 후속지원도 강화해 후속 투자유치, IPO(기업공개) 등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스페인, 베트남, 인도, 싱가폴, 독일, 아랍에미리트 6개국(7개소)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거점’도 8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 올해는 현지 공공기관,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과 협력해 일본, 태국 등에 해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중국 비야디(BYD)가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6일 기후 테크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BYD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유럽 부품업체 대상 대규모 공급망 회의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는 380개 주요 부품 공급업체에서 500명 이상의 대표가 참석했다. BYD는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피하기 위한 ‘유럽 내 생산’ 전략을 강조하며 현지 부품업체와의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헝가리에선 전기 버스를 생산중인 비야디는 첫 승용차 생산을 목표로 공장도 건설 중에 있다. 2025년 연말에 첫 차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BYD는 이를 “유럽을 위한, 유럽에서 생산하는 차량.”이라는 범유럽 전략의 핵심으로 설명했다. BYD 스텔라 리 전무이사는 “유럽에 추가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향후 18개월 내에 부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BYD는 특히 이탈리아를 주요 부품 공급망 중심지로 주목하고 있다. BYD 알프레도 알타빌라 유럽 특별고문은 “이탈리아 기업들은 국제 무대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기술 전환기에 이동성 미래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3일 BYD는 글로벌
지난 3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사업의 착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3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아세안 지역에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 10일 수행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협력 기관인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BRIN)은 자카르타에서 사업 착수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이장근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대사, 판티파 이암수다 에카로힛(Phantipha Iamsudha Ekarohit) 주아세안태국대표부 대사 겸 상임대표부 대사, 락사나 트리 한도코(Laksana Tri Handoko) 인도네시아 BRIN 청장, 이식 KIST 원장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2028년까지 1천만 달러(약146억원)를 투입해 인도네시아 BRIN 연구시설 내 구축할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가 아세안 회원국들의 인공지능(AI) 연구나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
NH농협은행이 홈플러스 협력업체 대상 금융지원에 나선다. 지난 3월 11일 NH농협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NH농협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신규 대출을 제공한다. 일반 기업과 개인 사업자에게는 최고 2.0%포인트(p), 농업인에게는 최고 2.6%p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자 납입, 할부 원금 납입 등도 각각 유예하기로 했다. 잠정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다. 앞서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IBK기업은행 등도 저마다 비슷한 내용의 홈플러스 협력업체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3월 10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Korbit, 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가상자산 회계 기준 내용을 다룬 보고서 ‘ASC 350-60 도입과 가상자산 회계 처리 기준’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지난 2023년 FASB(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가 도입한 회계 기준 ‘ASC 350-60’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코빗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미국 회계기준(US GAAP)의 기존 가상자산 회계 처리 방식인 ASC 350-30은 가상자산을 원가 기준으로 평가하고 손상차손만 반영하는 비대칭적 구조로, 기업 재무제표가 실제 보유 자산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보유 기업들은 회계적 불확실성과 투자자들의 오해 속에서 기업 가치를 정확히 평가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FASB는 2023년 ASC 350-60을 도입,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가상자산을 공정가치로 측정하도록 변경했다. 가상자산과 기타 무형자산을 구분하여 보고하고, 현금 흐름 및 공시 요건을 명확히 하여 투자자들이 더 정확한 정보로 기업 가치를 평가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비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