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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도네시아에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사업 착수

과기정통부,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수행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 사업 착수식

 

지난 3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사업의 착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3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아세안 지역에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 10일 수행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협력 기관인 인도네시아 연구혁신청(BRIN)은 자카르타에서 사업 착수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 이장근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대사, 판티파 이암수다 에카로힛(Phantipha Iamsudha Ekarohit) 주아세안태국대표부 대사 겸 상임대표부 대사, 락사나 트리 한도코(Laksana Tri Handoko) 인도네시아 BRIN 청장, 이식 KIST 원장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2028년까지 1천만 달러(약146억원)를 투입해 인도네시아 BRIN 연구시설 내 구축할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가 아세안 회원국들의 인공지능(AI) 연구나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한도코 인도네시아 BRIN 청장,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등을 만나 한-아세안 디지털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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