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ARC코리아의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가스 발생 장치) 생산공장이 김천에 들어선다. 지난 3일 ㈜현대ARC코리아는 경상북도 김천에 위치한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가스 발생 장치) 생산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현대ARC코리아는 한국 ㈜현대글로벌모터스와 미국 ARC오토모티브㈜의 합작사다. 현대ARC코리아는 2024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자해 7만7천619㎡ 부지에 지상 1층 2만㎡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고 3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할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김천시 김충섭 시장, 현대글로벌모터스 배성윤 대표이사, 현대ARC코리아 권성희 대표이사, ARC모터스 곽진규 한국지사장과 경상북도 도의원 3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립 예정인 에어백 인플레이터는 에어백 제조에 핵심 소재인 인플레이터는 제작하는 공장이다. 현재 인플레이터는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현대ARC코리아는 미국 ARC사로부터 인플레이터 제조 원천 핵심기술 이전을 통해 2년 내에 자체 제품을 생산,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동남아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합작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져 향후
미국 3대 자동차 기업 중 한아니 포드가 3분기 성과로 4조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크라이슬러, GM과 함께 미국 자동차산업 빅3로 손꼽히는 포드(Ford)는 3분기 매출 347억 1000만 달러(한화 약 39조 3264억 원)을 달성했고 순이익은 36억 달러(한화 약 4조 7898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주당 65센트(한화 약 736 원)을 기록한 것이고 전년 동기 순이익 4억 달러(한화 약 4532억 원), 주당 11센트(한화 약 124원)과 비교해 크게 개선된 지표임을 알 수 있다. 시장은 포드의 매출을 335억 1000만 달러(한화 약 38조 원), 주당 19센트(한화 약 215 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이 불러올 충격과 글로벌 수요 둔화 등으로 부진이 예상된 것이었으나, 포드에 새로 부임한 짐 팔리 CEO가 비즈니스 청사진과 성과를 통해서 결과를 내보이고 있다. 짐 팔리 CEO는 2022년에 4세대 자율주행자동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준중형 SUV인 ‘이스케이프’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량을 공개했다. 이스케이프는 포드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스타트업 아르고 AI와 개발중인
삼성전자가 2020년 3분기 실적을 호성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잔 정망은 호성적을 예상했으나, 삼성전자가 발표한 실적은 전망을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제품,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의 사업영역 전방위에서 실적이 골고루 상승하면서 최대 이익이 났기 떄문이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영업이익 12조 35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0% 증가했고, 매출은 66조 9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전 부문에서 역대 대 영업이익인 1조 55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이는 전세계적인 ‘집콕 가전’에 대한 수요 급증이 이유로 분석된다. 상반기에 억눌린 수요도 3분기 폭증하는 펜트(Pent-Up) 효과아 더불어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도 있다. 스마트폰 부문은 갤럭시 노트20, Z폴드2 등 플래그쉽 모델 출시 효과로 판매량이 50%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4조 4500억 원, 매출 30조 490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인도네시아에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를 수출한다. 팜한농은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열린 ‘2020년 농기자재 국제워크숍’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한 ‘뉴팜 인도네시아(PT Nufarm Indonesia)’와 ‘테라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개최한 본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등 10여개 수출 유망국의 공무원 및 바이어와 국내 농자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유칼립투스 농장의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글리포세이트 또는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제초제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고사리류(Ferns) 등의 잡초가 잘 방제되지 않아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테라도’는 기존 제초제와 작용기작이 다른 피리미딘다이온계 신물질 제초제다.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빠른 제초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사람과 동물에는 피해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테라도’는 지난해 진행한 인도네시아 현지 약효 평가 시험에서 난방제잡초에도 탁월한 제초효과를 입증했다. 현지 관계자는 빠른 제초효과를 선호하는 유칼립투스 농장들이 ‘테라도’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5가지 원샷소주로 싱가포르 주당을 사로잡겠습니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과일맛 주류를 좋아하는 싱가포르 소비자들을 위해 수출 전용 제품 ‘원샷소주’를 만들었다. 지난 3월 복숭아맛 소주 ‘달콤’을 호주에서 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보해는 좀 더 다양해진 과일소주를 활용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보해가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원샷소주는 총 다섯 종류다. 기존 소주와 맛과 향이 유사한 ‘오리지널’(14도)을 비롯해 ‘복숭아맛(10.1도)’, ‘리치맛(10.1도)’, ‘청포도맛(10.1도)’, ‘수박맛(10.1도)’이 있다. 새롭게 선보일 원샷소주는 기존 잎새주와 동일한 초록병에 담기며 용량은 360ml다. 1차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25만병, 금액으로는 1억 6000만 원 상당이다. 현지 업체인 ‘COSMIC BRANDS PTE’를 통해 싱가포르에 수출되는 원샷소주는 현지 편의점과 마트는 물론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싱가포르 전역에 유통될 전망이다. 싱가포르에서는 한국 드라마 ‘대장금’이 방영되면서 한류 열기가 높아졌다. 이후 한국 주류문화에도 관심이 높아져 현지인들에게 친숙해진 단어 ‘원샷’을 제품명으로 정하게 됐다. 보해는 현지 업체와 망고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 315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315억3600만 원을 투자해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지분 10%(38만254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이달 24일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는 현대차그룹이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싱가포르에 건립 중이며 자동차 주문부터 생산, 시승, 인도, 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진행하며 자동차 생애 주기 가치사슬 전반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개방형 혁신센터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국판 뉴딜 정책을 지원하고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참여를 통해 그룹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엠게임 '진열혈강호 온라인' 베트남 고고씽!"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동남아시아의 대표 게임회사 아시아소프트와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열혈강호’는 베트남 유저들을 위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는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을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뮤온라인’, ‘오디션’ 등 다수의 한국 게임들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성공시킨 동남아 대표 게임사다. 아시아소프트는 또한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및 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에 앞서 ‘진열혈강호’의 태국 서비스 계약도 체결했다. 엠게임은 ‘진열혈강호’를 올해 4분기 내 대만, 내년 상반기 내 태국과 베트남 등 짧은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은 “올해 2분기 동남아시아 모바일게임 시장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다”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진열혈강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진열혈강호'는 '200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재인 대통령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2030년까지 한국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30일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그린 뉴딜의 동력이 될 친환경 미래차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울산5공장을 방문해, 울산시의 친환경 미래차 산업 육성전략을 들었다. 현대차울산공장은 1975년 한국 첫 완성차인 ‘포니’가 생산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진원지이며 전기, 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성장 동력의 출발지다. ■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50만 대, 전기차 세계 2위 달성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50만 대, 전기차 세계 2위 달성, 자율주행차 및 UAM 세계 TOP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3대 목표를 세우고 9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소재부품 클러스터 육성, 내연기관차의 미래차 대전환 촉진 지원, 미래차 전환에 대한 노사민정 사회적 합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은 수소차인 넥쏘 생산라인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한 번 충전하면 얼마나 주행할 수 있는지 물었다. 이에 현대차 직원은 “총 3개의 수소탱크에 156.6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