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 주요 기업으로의 수출은 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 수출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있고 급변하는 미・중 관계에 따라 중국 당국의 허가 기조에도 변화 가능성이 있어 우리 정부는 중국의 수출 통제 정책을 예의 주시하며 대응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중국 상무부는 이달 중국 업체로부터 희토류를 수입하는 복수의 한국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승인했다. 지난 4월 4일 중국 정부가 희토류 7종에 대한 수출 통제에 들어간 이후 한국 기업에 대한 수출 허가 사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중국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에 맞서 중국 밖으로 반출되는 희토류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하면서 승인 절차에 최대 45일이 걸리고 있다.”면서 “다행히 최근 몇몇 한국 기업에 대한 수출 허가가 나오면서 국내에서 희토류 공급망 우려는 한숨 돌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해당 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수출 통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희토류 수출 심사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회사명이 드러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중국 측은 지난 4월 2일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34%의 상호
지난 5월 25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6월 28일 실시되는 제28회 주택관리사 1차 시험을 앞두고, 원서접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큐넷(Q-Net)에서 시험 원서 접수 후 에듀윌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수험번호 8자리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핵심 콘텐츠로 구성된 합격 패키지와 수강 할인권 쿠폰팩, 럭키박스 추첨 등이 제공된다. 합격 패키지에는 핵심이론과 단원별 문제풀이 강의 수강권, 합격 전략 120제, 실전 모의고사 및 해설 강의가 포함됐다. 원서접수를 인증한 수험생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미스터피자 교환권 등도 증정한다. 실속있는 시험 준비를 위한 수강 할인 쿠폰팩도 제공한다. 에듀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들의 1차시험 합격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수험번호 입력만으로 실전 대비 콘텐츠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많은 수험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붓다라마 태국 사원 지라싹 스님 감사합니다.”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관 대사는 5월 28일 새로운 영사과 청사 개관식에서 불교 염불식 이후 축하 인사말을 했다. 그는 “주한 태국 대사관은 한국에 거주하는 약 20만 명의 태국인관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영사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태국 대사관 및 총영사관 중에서 가장 많은 민원업무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약 400명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현재의 영사부 공간으로는 충분이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태국 외교부는 올해 외교부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여, 주한 태국대사관이 영사관을 신축 건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신 영사과 청사는 서울 용산구 대사관길 45에 위치했다. 건물은 대사관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업무는 2025년 6월 4일 수요일부터 정식으로 새 공간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신 영사과 사무실을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은 국적 및 영사확인 업무, 호적 업무, 비자 업무, 3층은 태국 여권 및 긴급여권 업무, 4층은 태국 주민등록증 발급 및 한국 내 태국인 보호 업무를 담당한다. 주한 태국 대사관에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5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제주포럼에서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를 논의하는 첫 공식 세션을 개최한다. ‘경계를 넘어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하의 한국과 아세안의 시너지 강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션은 지난해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로 관계가 격상된 이후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현직 대사들이 공개적으로 토론하는 최초의 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 CSP로 격상 후 이어지는 한-아세안 협력 논의의 장 한국과 아세안은 1989년 부분 대화 상대 관계를 시작으로,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은 지난해 CSP 관계로 격상시켰다. 이번 세션은 한-아세안 간 전략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협력 비전과 실행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난 35년간의 협력 관계를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큰 의의를 지닌다. 이장근 주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가 좌장을 맡으며, 모흐드 잠루니 빈 칼리드(H.E. Dato’ Mohd Zamruni bin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지난 5월 22일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6월 5일까지 ‘양자 산업 혁신 기반 조성사업’에 참여할 대전 기업 3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양자 관련 사업전환을 원하는 기업이나 스타트업기업을 대상으로 양자전환 스타트업기업 지원, 양자과제 매칭지원 등 2개 세부 사업으로 진행한다. 양자전환 스타트업 기업지원은 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4,000만 원 규모로 ▲양자전환 및 스타트업 컨설팅 ▲핵심 기술이전 및 사업화 ▲양자기술 시제품 제작・시험분석・인증 ▲양자컴퓨터 등 관련 장비 사용료 등을 폭넓게 지원한다. 양자과제 매칭지원은 국가 양자과제에 선정된 기업 1개 사에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설비 및 장비 확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시제품 제작 ▲연구장비 임차료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TP 홈페이지 또는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은 “대전시가 양자 산업화 시대를 본격 대비하고 있다.”며 “대전의 양자 인프라를 활용해 양자 산업 전환을 원하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꼼꼼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이 액화천연가스(LNG) 전용선 도입을 계기로 에너지 사업 확대에 본격나선다. 그룹 최초의 LNG 전용선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운송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공급망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지난 5월 25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 23일 전남 목포 HD현대삼호중공업에서 그룹 최초 자체 LNG 전용선인 ‘HL 포르투나’(HL FORTUNA)호 명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르투나’는 라틴어로 ‘행운’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이유경 포스코 부사장,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사장 등 그룹 및 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전용선 도입은 포스코그룹의 장기 LNG 조달 계획의 일환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장기 수입 계약 및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HD현대삼호는 선박 건조, 에이치라인해운은 운항을 담당한다. HL 포르투나호는 전장 299미터, 폭 46.4미터, 적재용량 17만 4,000㎥급으로, 북미산 LNG 운송에 최적화돼 있다. 이 선박 한 척에 실리는 천연가스는 대한민국 전체가 약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해당 선박에는 LNG를 주연료로 쓰는 이중연료 추진 시스템과
지난 5월 20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5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의 공급망 트랙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글로벌 탄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이 높거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설비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중 공급망 트랙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 지침 등과 같은 공급망 중심의 국제 탄소 규제로 인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기업의 설비 도입을 지원하는 공급망 특화형 사업이다. 공급망 트랙은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약 3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국제 탄소무역 규제에 대응하여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과 ‘기후공시・공급망 실사 기반구축 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이다. 화학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등 탄소 다배출 업종은 우대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및 최적의 온실가스 감축 설비 도출 등을 위한 컨설팅과 업체당 평균 1
지난 5월 21일 스타벅스코리아(Starbucks Korea)는 임산부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 및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타벅스코리아는 임산부 대상 임신 축하 음료쿠폰을 제공하고 어려움 처한 임산부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임산부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돼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