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롤랑가로스 챔피언 조코비치가 무릎 부상으로 8강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아르헨티나의 프란시스코 세룬돌로와 벌인 16강전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내측 반월판이 찢어졌기 때문이다. 세룬돌로와 경기 전 조코비치는 오른쪽 무릎 뒤에 테이핑을 하고 있었다. “2주 동안 오른쪽 무릎이 약간 불편하긴 했지만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3라운드 경기가 늦게 끝나면서 수면이나 바이오리듬, 회복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기분은 좋은 상태였습니다.” 로렌조 무세티와 벌인 3라운드 경기는 5세트까지 가면서 일요일 새벽 3시 7분(현지 시간)에 끝났다. 이 경기는 프랑스 오픈 역사상 가장 늦게 끝난 경기로 기록됐다. 이전까지 가장 늦게 끝난 경기는 2020년 라파엘 나달이 야닉 시너를 이기고 타이틀을 차지한 경기였다. 당시 경기는 새벽 1시 26분에 끝났다. 조고비치는 3라운드 경기가 끝난 다음날인 월요일 저녁에 16강전 경기를 했다. “세룬돌로와 경기를 하면서 여러 번 미끄러졌는데, 그 중 한 번이 무릎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조코비치는 1세트를 6대1로 이겼지만 2세트에서부터 무릎이 아파오면서 2,3세트를 5대7, 3대6으로 연달아
인터넷 방송인 칠신이 오는 5월 21일 일요일 오후 9시에 합방 콘텐츠인 ‘나나카미 쇼 시즌8’이 열린다. 이번 ‘나나카미 퀴즈쇼 시즌8’에 참여하는 인터넷 방송인은 ▲이레인(브이넥서스) ▲김토키(패러블 엔터테인먼트) ▲왈도쿤(샌드박스 네트워크) ▲치킨쿤(샌드박스 네트워크) ▲마레플로스(오션라이브) 이다. 이번 나나카미 퀴즈쇼는 지난 나나카미 퀴즈쇼와는 다르게 참가자수는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경쟁은 더 치열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미 기존에 나나카미 퀴즈쇼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왈도쿤’이나 ‘마레플로스’는 인터넷 방송인들 중에서도 ‘덕력’으로 유명하다. FPS 게임 에이펙스(Apex) 스트리머에서 ‘샷건의 악마’라는 이명으로도 알려진 ‘치킨쿤’ 또한 덕후 컨셉을 잡는 방송을 하기도 하거나 유명 IP인 ‘아이돌 마스터’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블리즈(VLYZ) 소속의 ‘이레인’(Lee Rein)은 브이넥서스 소속의 버츄얼 아이돌이며, 패러블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김토키’는 성우 ‘김신우’의 스트리머 활동명이다. 나나카미 퀴즈쇼에서는 오프닝으로 퀴즈쇼의 ‘룰 설명’이 진행된다. 이전까지는 ‘박도나’, ‘이아니’, ‘이와 에고’ 등의 인터넷 방송인 등이 룰
지난 5월 14일 ‘스텔라이브’와 ‘브레이브그룹’이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츄얼 유투버 그룹 ‘스텔라이브’가 소속된 동명의 기업 ‘스텔라이브’(Stellive)와 일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브레이브그룹(Brave Group)이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글로벌적인 협력에 나선다. 브레이브그룹은 자사 스튜디오를 활용해 스텔라이브의 3D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한국과 일본, 양국을 포함해 글로벌 사업 제휴에도 협력해 나간다. 첫 협력 사업으로 오는 5월 21일 ‘아야츠노 유니’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생일 기념 3D 콘서트를 브레이브그룹에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브레이브그룹은 버튜버를 중심으로 음악, IP사업, 애니메이션 등의 라이선스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e스포츠, XR 사업 등 여러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걸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텔라이브는 한국의 버튜버 프로덕션으로 유명 스트리머 강지(본명 정도현)가 대표를 맡고 있다. 소속 버튜버는 6명으로 치지직을 중심으로 인터넷 방송 및 음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스텔라이브의 정도현 대표는 “이번 협업은 한국 버튜버 시장을 성장시켜 글로벌 팬 분들과 보다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할
“한국계 작가가 첫 퓰리처상을 탔네.” 한국계 우일연 작가의 책 ‘주인 노예 남편 아내’가 퓰리처상(Pulitzer Prize) 전기 부문을 받았다. 미국 퓰리처상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는 6일(현지시간) ‘주인 노예 남편 아내’(Master Slave Husband Wife)를 쓴 한국계 미국인 우일연 작가를 제108회 전기(傳記, Biography) 부문 수상자로 결정했다. 우 작가는 부모가 미국으로 이민 온 한국계 미국인이다. 예일대에서 인문학 학사학위를, 컬럼비아대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그의 부친은 환기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설계한 재미 건축가 우규승 씨다. 한국계 사진 기자가 언론 부문에서 퓰리처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도서, 드라마-음악(비보도) 부문에서 한국계 인사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인 노예 남편 아내’는 1848년 노예제도가 있었던 미국 남부 조지아주에서 흑인 노예 부부가 백인 농장주와 노예로 위장해 노예제가 폐지된 북부로 탈출을 감행한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미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의 '올해의 책 10선'에도 선정됐다. 부부 중 아내인 엘렌 크래프트는 백인 주인과
인터넷 방송인 칠신이 오는 4월 14일 일요일 오후 9시에 합방 콘텐츠인 ‘나나카미 쇼 시즌7’가 열린다. 이번 ‘나나카미 퀴즈쇼 시즌7’에 참여하는 인터넷 방송인은 ▲류으미(샌드박스) ▲장마군(장마군) ▲이플린 ▲요나(브이리지) ▲에델 유스티나(스키엔티아 학생회) ▲리리스(브이레코드) ▲시애쨘 ▲마레플로스(오션라이브) 이다. 이번 나나카미 퀴즈쇼는 다양한 분류의 인터넷 방송인들이 참여했다는 점이다. 아이돌 그룹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 노래를 주력으로 하는 방송인인 요나, 에델 유스티나, 리리스 등을 포함해 종합게임방송을 진행하는 마레플로스, 장마군, 류으미 등을 꼽을 수 있다. 장마군의 경우 이전 나나카미 퀴즈쇼에 참여한 왈도쿤과 함께 ‘계모임’을 함께 하면서 종합게임 외에도 TRPG 콘텐츠를 진행하기도 했다. 샌드박스 소속인 류으미는 게임의 룰을 파고드는 플레이와 각종 사건사고를 몰고다니는 ‘사고뭉치’로 유명한 인터넷 방송인이다. 트위치에 있을 당시에는 시청자들과 함께 여러 소규모 인터넷 방송인들의 방송에 호스팅을 집어넣는 ‘호스팅 테러’로도 악명이 높았다. 나나카미 퀴즈쇼에서는 오프닝으로 퀴즈쇼의 ‘룰 설명’이 진행된다. 이전까지는 ‘박도나’, ‘이아나’
인터넷 방송인 칠신이 유희왕 마스터 듀얼(Master Duel) 시청자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월 31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듀얼리스트들은 생방송이 진행되는 아프리카TV의 즐겨찾기와 유튜브의 구독을 누르면 된다. 시청자 참여에서 승리하게 되면 다음의 상품 중에서 하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섬도 링케이지 매트 ▲프레임 윙맨&쥬다이 매트 ▲엑소시스터 매트 ▲라뷰린스 매트 ▲마돌체 매트 ▲엑시드 더 펜듈럼 매트 ▲충혹마 매트 ▲원신 야에 미코 덱 케이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잔 다르크 덱케이스 ▲문화 상품권 ▲아프리카 구독권 ▲햄버거 기프티콘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TV에서만 단독 송출 될 예정이다.
이제 60살이 넘은 홍콩 최고의 배우 유덕화는 존재감이 남다르다. ‘영웅본색2’로 한국에서 팬덤을 만든 그는 ‘천장지구’의 청재킷과 오토바이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는 영화와 음반에서 모두 큰 성공을 거두면서 이른바 홍콩 4대 천왕(유덕화, 장학우, 곽부성, 여명)으로 이름을 떨쳤다. 2002년 ‘무간도’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맥이 끊겼던 홍콩 느와르의 부활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잠행’에서 마약왕으로 돌아왔다. 그는 주인공이자 제작도 맡았다. ‘잠행’은 유덕화가 ‘무간도’ 이후 16년 만에 악역을 맡았다. 다크웹을 통해 마약 밀매의 온상이 된 홍콩에서 마약왕 ‘조지 램’을 맡았다. 그를 쫒는 행동파 경찰 ‘에디’(펑위옌), 그리고 그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언더커버 ‘호사우’(임가동)의 쫓고 쫓기는 대결이 불꽃튄다. 임가동은 견자단 주연 ‘엽문’으로 실력파 배우로 등극했다. 그는 마약 조직에 잠입한 경찰이다. 펑위옌은 한국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멜로영화 ‘청설’의 남자주인공이다. 메가폰은 2년 연속 홍콩금상장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관지요 감독이다. 여기에 ‘쿵푸 허슬’‘소림축구’ ‘색, 계’를 만든 제작진이 가세했다.
“역시 ‘테이큰’ 리암 니슨, 100번째 작품서 인상적인 열연을 보여주었다.” 영화 ‘테이큰’의 리암 니슨은 세계적인 액션 스타다. 액션의 아이콘이자 이름이 곧 장르로 불린다. 그가 탐정 ‘필립 말로’로 분해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흥미로운” 인생 캐릭터를 새로 썼다. 영화 ‘탐정 말로’는 맨부커상 수상 작가 존 밴빌이 미국 최고의 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가 창조한 캐릭터 ‘필립 말로’를 주인공으로 쓴 ‘검은 눈의 금발(The Black-Eyed Blonde)’을 원작으로 한다. ‘필립 말로’는 ‘셜록 홈즈’와 더불어 추리소설계를 양분한 대표 탐정 캐릭터다. 고상하게 두뇌게임을 즐기는 ‘셜록 홈즈’와 달리 거친 행동파 하드보일드 탐정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출간 당시 “잘 짜인 미스터리”(publishers weekly.com), “누구에게나 일류 느와르로 통할 것”(New York Times), “독자들에게 절대적인 기쁨을 주는 책”(bookreporter) 등의 평을 받았다. 전세계 추리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탐정 ‘필립 말로’는 30여 편이 넘는 영화와 TV, 라디오 시리즈에서 끊임없이 재탄생되며 전 세대에게 두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