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문화유산 160점을 디지털 아카이브로 만나보세요." 아세안 문화 유산을 NTT 데이터 코퍼레이션이 공개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문화유산 160점이 디지털 아카이브가 완료되어있다. 아세안 사무국(ASEAN Secretariat)이 주관하는 아츠다(ACHDA, ASEAN Cultural Heritage Digital Archive) 프로젝트는 아세안 국가들의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디지털화하여 보관하는 기획이다. 일본-아세안 인터그레이션 펀드(JAIF Management Team)를 통해 일본 정부가 후원하고 일본의 NTT 데이터 코퍼레이선(NTT DATA Corporation, 이하 NTT)이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지난 2월 27일부터 아츠다 웹사이트는가 공개되어 이미지와 오디오, 영상 등의 데이터를 지원하고 아키이브 시스템에서 3D 감상 기능을 포함시켰다. 2018년에 처음 시작된 1단계 프로젝트는 완료되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의 문화유산 160점이 디지털 아카이브가 완료되어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다. 2단계는 2020년부터 시작해 베트남, 캄보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 같은 ’심각‘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이후 11년 만이다.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정부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총 네 단계인 감염병 위기경보 가운데 ‘심각’이 발령된 것은 지난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이후 11년 만이다. ‘심각’ 단계 발령에 대해 정부는 현재 특정 지역과 집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확산되는 초기 단계이나, 전파 속도를 감안할 때,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존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 중심의 방역업무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중앙사고수습본부(보건복지부) 체계는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심각' 단계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2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2차 연례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무역·투자 증진과 문화-관광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된 한-아세안센터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았다. 한-아세안센터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총 11개 회원국의 관계 부처 고위관료 또는 주한 아세안 대사가 국별 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제12차 연례 이사회에서는 회원국 이사들이 센터의 2019년도 사업을 평가, 결산하는 한편, 2020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예산안을 최종 승인받았다. 20일 저녁에는 리셉션이 개최되어, 회원국 이사와 한국 정부 관계자 및 정계-언론계-학계-경제 및 문화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긴밀한 한-아세안 관계 유지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20~21일 열린 한-아세안센터 제12차 연례이사회를 사진으로 돌아봤다.
“역시 슈퍼스타 송가인였다.” ‘미스트롯’ 출신으로 한국을 들었다놨다 하는 송가인이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사장 강성재) 202신춘교류회를 후끈 달구었다. 송가인의 '한많은 대동강' 열창에 우레 같은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2월 19일 오후 6시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신춘교류회에는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사회봉사대상 시상식과 아우마당 포럼을 진행했다. 강성재 이사장은 “27년간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을 알리기 위해 살아왔다. 또한 아시아는 우리마당이라는 뜻을 담은 ‘아우마당포럼’도 발족했다.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은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9개 민간교류를 이끌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우마당포럼은 매달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해오고 있다.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을 중심으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문화 한류를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이날 대표고문인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에 이어 인사말을 한 고문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강성재 이사장은 집념과 열정으로 매년 행사를 열었다. 그 자체로 대단하다. 감사한다”고 말했다. 2020사회봉사대상 수상에는 박양우 문
강정식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11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믹타(MIKTA) 차관급 리트릿’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현 믹타 의장국인 멕시코가 개최하는 마지막 회의였다. 한국은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내년 2월까지 믹타 의장국 수임을 맡았다.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다.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했다. 이날 믹타 차관급 리트릿 참석자로는 멕시코 훌리안 벤투라(Julian Ventura) 외교부 차관, 인도네시아 페브리안 루드야드(Febrian Ruddyard) 외교부 다자협력총국장, 터키 탁신 소일레메즈(Tahsin Söylemez) 주멕시코대사, 호주 미치 파이필드(Mitch Fifield) 주유엔대사 등이다.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와 향후 국제무대 협력방안에 대해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강 조정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믹타 회원국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으며, 참석자들은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참석자들은 다자‧문화‧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다
주아세안대표부가 아세안사무국 신청사에서 '코리아 코너' 개관식을 4일 개최했다. 코리아 코너에는 한글-한식-한류 등 한국 문화 관련 서적과 시청각 자료 260여종이 갖추어져 있다. 임성남 주아세안대표부 대사는 “아세안 사무국 직원들과 사무국을 찾는 방문객들이 코리아 코너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 및 대중문화를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텐(Tene) 사무차장은 아세안사무국 내 각종 책자, 시청각 자료를 지원한 코리아 코너 프로젝트를 지원한 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에 감사도 전했다. 아세안 대화상대국 가운데 자국 문화 소개 코너를 사무국에 설치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신남방정책 비즈니스 핫이슈 하루 한번 클릭하면 충분해요.”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및 인도 등 신남방정책에 대한 사이버 데스크가 열려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아세안-인도 지역 최신 비즈니스 정보 종합사이트로 KOTRA 경제외교포털 ‘정상외교 포털’ 내 개설되었다. 지난해 5월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 1층에서 현판식을 가진 대통령 직속위원회인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KOTRA가 함께 개소한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를 온라인상에서 옮긴 셈이다. 복덕규 KOTRA 신남방비즈니스 데스크 PM은 “KOTRA 홈페이지에서나 또는 클릭 하나로 신남방 비즈니스(president.globalwindow)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창구다. 매일 ‘데일리브리핑’이 올라오고, 해외 시장 소개, 시장 개척 및 애로사항 접수,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브리핑의 경우는 아세안 10개국 15개 및 인도 무역관이 매일매일 현지 주요 비즈니스 뉴스를 선정해 게시한다. 현지 핫 이슈를 한눈에 모니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복 팀장은 “아세안 각국 무역관에서 선정한 일일
정부가 오는 4일부터 중국 후베이성에 2주 이내 다녀왔거나 체류한 적 있는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으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이 국내 전파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특히 ‘무증상 감염’ 가능성이 현실화한 것도 이 조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증 대응 확대회의’를 열고 “오는 4일 0시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또 “후베이성을 방문한 국민은 입국 후 14일 간 자가 격리를 실시한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해 무사증 입국제도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말했다. 제주에도 무사증 입국도 일시 중지한다. ■ 한국, 중국으로부터의 입국 금지 조치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신종코로나 확산방지 대책을 내놨다. 중수본은 “국내에서도 중국을 다녀오지 않은 분들에 대한 감염이 잇달아 발생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