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YG와 전속 재계약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 YG는 6일 “블랙핑크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YG의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와 초대형 월드투어를 돈다. 다만 네 멤버별 개별 계약은 아직 협의 중이다. 이번 계약은 우선 그룹 활동에 대해서만 체결됐다. 그래도 YG는 지난 8월 8일 블랙핑크 데뷔 7주년 이후 끌어온 완전체 활동에 대한 확답을 멤버들로부터 받은 만큼 한숨을 돌리게 됐다. 업계는 일부 멤버가 개별 활동을 위한 에이전시를 차리고 팀 활동은 YG를 통해 계속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추정해왔다. 각 멤버의 솔로 활동에 대해 YG 관계자는 “개별 계약은 아직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8일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붐바야’를 내세운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으로 데뷔했다. 이후 ‘불장난’, ‘뚜두뚜두’, ‘킬디스러브’ 등 내놓는 노래마다 히트시키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정규 2집 ‘본 핑크’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
PSG 입단 반년 만이었다. 이강인(22)이 파리생제르맹 FC(PSG) 간판스타로 우뚝 섰다. 인기도 음바페를 앞질렀다. 3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과 르아브르AC의 2023~24시즌 14라운드가 열린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오세안에서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흰색 원정유니폼을 입은 이강인 등에는 한글로 ‘이강인’ 이름이 새겨졌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5)을 비롯한 PSG 선수 전원이 한글 이름이 표기되었다. PSG 선수들이 한글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에 나선 건 PSG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모두 ‘이강인 효과’다. 구단은 경기 전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파리 선수들은 오늘 경기에서 특별 제작한 한정판 한국어 마킹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7월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의 주축 미드필더로 뛰며 2골 1도움(10경기·2일 기준)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의 눈부신 활약으로 PSG도 선두 경쟁 중이다. 놀라운 것은 이강인이 팀에 합류한 올 시즌 홈경기를 관전한 한국 팬이 20%나 늘었다는 점이다. 또한 유니폼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리그1 공식 홈페이지는 “
걸그룹 뉴진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음악 플랫폼 멜론(Melon)이 주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 ‘MMA2023’(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대상 2개를 비롯해 5관왕에 올랐다. 뉴진스는 2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MMA2023에서 히트곡 ‘디토’(Ditto)를 앞세워 4개의 대상 가운데 2개인 ‘올해의 베스트송’과 ‘올해의 아티스트’를 들어 올렸다. 또한 ‘TOP10’과 ‘밀리언스 TOP10’ 그리고 베스트상인 ‘베스트 그룹 여자’까지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디토’는 올해 멜론 ‘톱 100’ 차트 역대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글로벌 최고 K-P0P 걸그룹 블랙핑크의 강력한 후계자로 등장한 5관왕의 주인공인 뉴진스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계열사 어도어(ADOR)의 민희진 PD 주도로 탄생한 걸그룹이다. 특히 하니는 베트남-호주 이중국적의 멤버다. 시상식에서는 7월 발매한 이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찍은 미니 2집 ‘겟업(Get Up)’ 앨범에 실린 여섯곡 전곡 무대를 퍼포먼스로 펼쳤다. 겟업 앨범은 K-POP 걸그룹
K-POP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21일 영국 버킹엄 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찰스 3세(76)는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위해 왕궁에서 성대한 만찬을 열었다. 양국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 행사이기도 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참석한 170여 명의 게스트 중 한 명이었다. 대통령실은 “찰스 3세 국왕은 만찬사를 통해 한영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윤 대통령이 방문하신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이번 국빈 방문이 양국 간 우정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찰스 3세는 "저는 블랙핑크로 통칭되는 제니, 지수, 리사, 로제가 영국의 COP 26 의장국의 홍보대사로서, 그리고 후에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환경적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전세계 청중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고 연설해 주목을 받았다. 대통령실은 “BTS와 영국 콜드플레이가 함께 부른 ‘My Universe’는 전 세계 청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큼 양국 간 문화 협력의 깊이도 상당하다”고 평가했다. BBC는 “2016
손흥민(31)의 ‘불멸의 기록’은 계속된다. 손흥민이 강호 리버풀 상대 시즌 6호골을 쐈다. 2경기 연속골이었다. 토트넘에서만 151골째였다. 독일-영국 등 유럽 진출 통산 200호골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3~2024 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6분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히샤를리송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내준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3골을 넣으며 본격적인 ‘유럽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이번 시즌까지 14시즌 동안 개인 통산 200골(함부르크 20골·레버쿠젠 29골·토트넘 151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경기는 종료 휘슬이 불 때까지 반전의 반전을 거듭했다. 토트넘의 승부근성이 돋보였다. 후반전이 끝나고 6분의 추가 시간에 승리를 쥐었다. 두 명이 퇴장을 당해 불리했던 리버플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승부의 신은 토트넘 편이었다. 리버플은 최후의 공격수까지 빼면서 비기는 작전을 가져갔는데…
"K-POP 솔로 역대 최다, 음반 발매 첫 날만 160만 장 판매되었네." 역시 ‘방탄소년단(BTS)’이었다. 그리고 ‘뷔’였다.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첫 솔로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18일(한국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실었다. 뷔의 ‘레이오버’(Layover)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차지했다. K-POP 솔로 아티스트 최고 성적과 동률이다. 그것도 방탄소년단 동료 멤버와의 기록과 같은 대기록이다. 멤버 슈가(‘디 데이’), 지민(‘페이스’)이 ‘빌보드 200’ 2위에 랭크됐다. ‘레이오버’는 발매 첫 주 동안 미국에서 10만 장에 해당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한국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 기준으로는 210만 장이 팔려 K-POP 솔로 신기록을 세웠다. 빌보드200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나타낸 차트다. 앨범 판매량 외에도 스트리밍 횟수(T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SEA)를 환산해 더한다. ‘레이오버’는 팝 R&B 장르 기반에 뷔가 가진 특색과 감성이 융합된 앨범이다. 뷔의 화려함이 아닌 본연의 모습에 집중한 앨범이다. 어도어(ADOR)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와
“호날두-드록바를 넘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바로 ‘쏘니’가 돌아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1)이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4경기 만에 2023-2024시즌 첫 득점포와 함께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일(현지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5-2 승리를 자축했다.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18일 레스터시티와 2022~2023시즌 EPL 8라운드 이후 약 1년 만이다. 지난 시즌 리그 10골을 포함해 공식전 14골을 넣은 손흥민의 4경기만에 새로운 시즌 첫 골을 쏘아올렸다. 이날 3골을 추가하며 손흥민은 EPL 통산 106골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3골)와 디디에 드록바(104골)를 앞질러 EPL 역대 득점 순위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과 함께 주장 완장을 꿰찼다. 기존 팀 플레이에 주력하던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득점력까지 ‘다재다능’ 능력을 과시했다.
넷플릭스(Netflix)의 ‘마스크걸’이 공개 2주 차에 드디어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마스크걸’은 지난 18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2위에 등극한 데 이어 2주 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정상에 올랐다. 8월 30일(수)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마스크걸’은 740만 뷰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이집트, 홍콩 등 72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넷플릭스는 내면의 뒤틀린 욕망을 연기한 배우들이 한껏 몰입한 모습을 담아낸 스틸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