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태국 방콕에서 ‘2023 태국 K-박람회(영문명: K-EXPO THAILAND 2023)’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태 수교 65주년과 상호 방문의 해를 맞아 부처 합동으로 개최된 태국 K-박람회는 한류 콘텐츠 기업과 농수산식품, 소비재 등 한류 연관산업의 동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수출 상담회 ▲네트워킹 리셉션 ▲MOU 협약식 등 B2B 프로그램부터 ▲한류 전시·체험관 ▲참관객 이벤트 ▲한-태 아티스트 합동콘서트 등 B2C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마련했다.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한류 확산의 중심지인 만큼, 현지 참관객 약 26,658명이 방문하는 등 한류 인기를 실감케 했다. ■ 155개 기업 참가해 MOU 43건, 수출 상담액 1억 9009만 9134달러 성과 행사 1~2일차는 한류 연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그랜드 센타라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씨제이이엔엠 ▲더핑크퐁컴퍼니 ▲나인투랩스 ▲엠스토리허브 등 국내 콘텐츠 기업 40개사를 비롯해 패
경북 고령군에 딸기 융복합산업지구가 조성해 딸기 관련 창업허브를 조성하고 브랜딩, 관광상품화를 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1월 29일 경상북도는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신규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 지역은 해당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그간 2019년 영천 포도, 2020년 성주 참외, 2021년 경산 대추, 지난해 영천 마늘 등이 잇따라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은 앞서 사업 대상에 오른 문경 오미자, 의성 마늘, 안동 마까지 모두 8개 지구를 보유하게 되면서 2014년 이후 지정한 전국 39개 지구 가운데 전남(9곳)에 이어 가장 많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제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화기반이 집적된 곳을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지정하고 공동인프라 조성 시설‧장비, 제품 및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도와 일자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2026년까지 경북 딸기 주산지인 고령군 쌍림면, 대가야읍, 덕곡면에 총 179㏊ 규모로 조성한다.
"베트남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국산 딸기, 이제 고급호텔 뷔페로 맛보세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본격 딸기철을 맞아 베트남 현지 특급호텔에서 한국산 딸기 뷔페를 런칭하고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자신만의 관심 영역에서는 돈을 아끼지 않는 일명 ‘스몰 럭셔리’가 소비트렌드로 떠오르는데 주목하여 국내 특급호텔에서 주로 열리는 프리미엄 디저트 뷔페인 딸기 뷔페를 베트남 현지에서도 런칭하게 되었다. 이번 기념행사는 ‘Korea Strawberry Showcase’라는 슬로건 아래 베트남 호치민 내 유명호텔에서 12월 1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었으며, 인근 호텔 F&B관계자, 현지 유통채널,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한국산 딸기를 활용한 갖가지 디저트 메뉴들을 대거 선보였으며, 베트남에서는 보기 드문 신품종 왕딸기인 ‘킹스베리’는 참석자들의 호기심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산 딸기는 2016년부터 베트남에 수출되어 지난해에는 약 700만 달러(약 77억 6300만 원)가 수출되었다.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는 딸기와 비교해 고가의 수입딸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2배 이상의 수출 성장세를 보이
"이태원 클라쓰 속 떡볶이 직접 만들어봤어요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파라곤에서 진행한 K-Food Fair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태국·미얀마·인도 3개국을 대상으로 개최한 B2B 수출상담회 연계 행사로 태국의 현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 인기드라마에 등장한 식품을 직접 시식‧시연할 수 있는 ‘오픈키친’, 신상품을 가득 선보인 ‘K-Food 미니마켓’, 신규식품의 현지 반응 테스트를 위한 ‘K-Collection’ 등 다양한 테마부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기 한류스타 ‘데이식스(DAY6)’의 유닛 ‘Even of Day’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K-Food를 즐길 수 있는 실시간 현장라이브를 진행하여 스타와 함께 먹고 싶은 한국식품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소통하면서 젊은층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K-Fresh 홍보판매관에서는 12월 5일 태국 ‘아버지의 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딸기, 배, 샤인머스캣, 단감 등 한국산 프리미엄 과일들을 집중 홍보하여 큰 인
베트남에 한국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딸기를 전문 재배하고 운영할 사업자로 ‘버팔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베트남 내 시범온실을 조성하여 운영하는 사업 공모 결과 6개 컨소시엄이 응모하였으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평가로 ‘버팔로 컨소시엄’을 사업대상자로 확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버팔로 컨소시엄’에는 아페스사의 주관으로 스마트팜 관련 업체인 선진환경산업, 선농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의 주관이 되는 아페스는 스마트팜 운영시스템, 센서 등 스마트팜 솔루션과 온실 온도 등을 조절하는 공조 시스템 기술도 보유한 업체다. 참여업체인 선진환경산업은 국내 온실 시공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몽골로 진출한 경험도 있으며, 선농은 스마트팜 관련 살수기, 환풍기, 방제기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버팔로 컨소시엄’은 온도가 높고 습한 베트남 하노이 지역 아열대 기후를 감안하여 냉방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팜 특화모델을 제시했다. 시범온실에서는 국내 딸기재배 전문가 자문을 받아 고부가가치 작물인 딸기를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현지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하여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
한국보다 출산율이 6배 높은 캄보디아 부모 사이에서 한국산 분유가 인기를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1월 한 달간 캄보디아에서 한국 유아식품 집중홍보를 위한 K-WIC(Women, Infant, Children)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한국 농식품의 주요 소비층인 주부들과 잠재고객인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 전용식품과 한국식품의 인지도 향상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프리미엄 식품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놈펜 시내에 위치한 대형 유아용품점에서 소비자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한국유아식품 홍보영상 촬영, SNS·옥외전광판을 통한 홍보, 유명포털·뉴스사이트에 홍보기사 게재 등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세계은행의 2018년 발표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인구 1000명당 출산율이 22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6명에 비해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자국산 조제분유가 없어 대부분 미국, 유럽, 동남아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조제분유와 영유아식품의 수출강국인 한국에게는 수출전망이 밝은 국가 중 하나다. 이를 증명하듯, 10월말 기준 對캄보디아의 조제분유를 비
"고젝(GOJEK)에 배너홍보를 통해 떡볶이 홍보를 대대적으로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0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베트남 현지 GS25와 함께 우리 쌀가공식품 소비자 홍보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가소득과 직접 연관이 있는 한국산 쌀을 주원료로 한 떡볶이, 쌀음료, 쌀과자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에 대한 현지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수출확대를 위하여 추진한다. 2018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한 GS25 편의점 80여 개 점포에서는 우리 쌀가공품 전용매대를 별도로 설치하여 판매하며, 베트남 인기 배달어플인 고젝(GOJEK)에 배너홍보,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마케팅, 구매고객 인증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진행한다. 특히 11월11일을 ‘떡볶이데이’로 지정하여 한국 길거리 간식의 대표 격인 떡볶이가 베트남에서도 국민간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보이벤트를 사전기획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GS25 Vietnam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편의점으로, 호치민 내에서만 약 83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오는 2028년까지 하노이를 비롯해 베트남
한국 정부가 캄보디아-미얀마의 농촌 농업 개발에 3년간 60억 원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아세안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농촌 개발을 위한 사업지원 협약서를 26일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농식품부와 유엔개발계획의 농업 분야 협력은 이번이 최초다. 유엔개발계획은 1965년 설립된 유엔 산하기구다. 개도국의 경제-사회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의 다자간 기술원조 공여기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엔개발계획은 농식품부로부터 2022년까지 약 60억 원 규모의 개발원조(ODA) 자금을 지원받아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태양광 기술을 활용해 농업 용수를 개발하고 농촌 공동체의 회복력을 증진하기 위한 농가소득 향상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만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은 "아시아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농촌개발 및 농업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상징적인 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에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 온실 수출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 대상자(베트남)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은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가(2개국)에 수출 거점 조성을 위해 스마트팜 컨소시엄이 시범(데모)온실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에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사업을 주관할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공모는 메콩 유역의 신남방 국가인 베트남에 진출할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신남방 지역까지 스마트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실시공·설계, 기자재, 시설자재, 운영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을 우선 구성하고, 사업 기본구상, 시범 온실 조성 및 운영계획 등이 포함된 제안서를 작성하여 11월 13일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 전문가 평가를 거쳐 11월 20일에 최종 확정된다.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 온실 조성 및 운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한국 음료 박카스가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김떡순(김밥-떡복이-순대의 줄임말)'이 떴다. K-FOOD의 '소스'도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해 한국음료 수출 1위 국가로 알려진 캄보디아에서 최근 'K-소스'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대형유통매장 판촉을 통해 K-FOOD의 인지도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26일에 캄보디아에서 팔로워 2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헹비살(Heng Visal)이 출연해 요리전문가와 함께 고추장, 김치, 라면 등을 활용하여 김밥, 떡볶이 등의 한국요리를 배워봤다. 헹비살과 함께 한국의 분식류를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해당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대형유통매장에서 한국식품 판촉행사를 진행한 것. 또한, 캄보디아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대형유통매장 AEON에서 한국식품 판촉전을 동시에 추진하며, 홍보영상에서 해당 판촉전을 한국식품 구매처로 홍보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이에 앞서, aT는 한국식품의 주요 소비층인 20대 현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의 마켓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K-FOODIES 사업을 지난 7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 유명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바이어와 손잡고 K-FOOD 수출 이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말레이시아 현지 유명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바이어들로 구성된 한국농식품 바이어·유통업체연합회(MKBA, Malaysia K-food Buyer&Distributors Association)를 발족하며 앞으로 한국 농식품의 공동마케팅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23일 발족식 행사에는 주말레이시아 이치범 대사를 비롯하여 현지 유명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인 이세탄과 쇼피 등의 주요 바이어와 KMT 자야, 유로 아틀란틱 등 현지 수입바이어 13개사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 농식품 수출액은 고추장, 김치, 과일류 등이 현지에서 인기를 끌며, 6월 말 기준 6100만 달러(약 734억 4400만 원)로 전년 동기대비 약 21% 급성장하는 등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고추장은 전년대비 2배, 김치는 1.5배 가까이 수출이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 이유로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인터넷 보급률이 가장 높은 말레이시아에서 온라인 마켓과
"한류 아이돌그룹 SF9, 한국 김치 등 레시피 유튜브로 소개했어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공동으로, 지난 6월에 열린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2020 서머(CJ ENM 주최)’ 연계 마케팅을 추진해 전 세계 팬들의 인기를 끌었다. aT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류 아이돌그룹 SF9, 방송인 알베르토와 함께 한국의 대표 농수산식품인 김치, 버섯, 인삼, 굴, 전복 등과 어울리는 레시피를 소개하고, 함께 맛보는 영상을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송출했다. SF9 멤버들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버섯이 들어간 라면요리, 떡볶이, 참치미역샐러드, 전복버터구이 등을 선보여 92개국 시청자, 누적 조회 수 160만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레시피 정보와 함께 미주, 동남아 등 현지의 온·오프라인 구매처 SNS 공유 이벤트를 실시하여,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페스티벌 시청자들은 “영상을 보면서 한국 음식 만들기에 도전해봐야겠다”, “영상에 나온 제품의 판매처 정보를 함께 알려줘서 바로 구매하기 좋았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