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2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성신앤큐(대표 곽한)는 ‘전기차 부품 제조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크랭크축 및 캠축 구동장치를 덮기 위한 실린더 앞부분의 커버인 엔진용 타이밍커버를 포함한 내연기관의 자동차 부품 생산을 주로 해온 성신앤큐는 1991년 설립된 지역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12,716㎡ 부지에 2023년 연말까지 33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팩 입출 가공품과 냉각펌프 하우징 등을 포함해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전용 제2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부품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8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 후 2024년 1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대구광역시의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한 성신앤큐는 전기차 배터리팩 부품 사업의 양산을 시작으로 2023년에 들어 전기차 부품을 대량 수주를 받아 전용공장을 신설하게 됐다. 성신앤큐는 이에 2024년 매출이 2023년 대비 30~4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약 120억 원 정도의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구광역시 또한 지난 2016
전기차 모터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하는 ㈜코아오토모티브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40,475㎡ 부지에 760억 원을 투자해 향후 친환경 자동차 부품사업의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할 전용공장과 연구소를 건립하고 대구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3월 2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코아오토모티브(대표 김원석)와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 전용 연구소 및 제조공장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코아오토모티브는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기업인 ‘고아정공’에서 친환경차용 구동모터부문을 분할해 설립됐다. 전기차의 심장에 해당하는 모터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해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을 통해 제너럴모터스(GM)‧포드‧재규어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9월 준공 예정인 대구 신규공장을 연간 100만대의 친환경차용 부품 전문 생산공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구동모터코어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으로의 확장도 추진해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손잡고 지역 ABB(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의 기반이 될 연구 거점을 만든다. 지난 2월 17일 대구시는 시청 산격청사에서 DGIST와 함께 ‘DGIST AI‧SW 교육연구센터(이하 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융복합 교육‧연구 핵심 기관인 DGIST와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 센터를 운영해 지역 ABB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시도다. 센터는 수성 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건물 3층에 구축, 4월 개소할 예정이다. 여기선 DGIST 실시간 양방향 강의실, 연구실, 공유 오피스 등이 운영된다. 알파시티 내 입주 기관, 기업과의 산‧학‧연 연계 수요기술 공동 연구‧개발과 AI, SW, 반도체 등 관련 분야 학생(동아리)창업 및 기업 기술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과정도 다양하게 개설, 운영해 학생, 산업체 재직자, 기관‧기업체 연구개발(R&D) 인력 등을 대상으로 AI 특화 교육(AI 핵심 교육 기반 'AI+제조', 'AI+스마트시티' 등)과 반도체 교육(반도체 설계, 시스템, SW 등 이론·실험·실습 등) 등의 교육과정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수성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가 지역 내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디지털 자산 산업 육성에 나선다. 2월 5일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에 따르면 NFT 기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선 지역이 보유한 유‧무형 문화유산, 미술 소장품, 아카이브 자료 등 대중성과 역사적 가치가 있는 풍부한 지역 문화자원을 단계적으로 NFT화해 시민이 NFT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 내 청년 작가, 콘텐츠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창작 기획 및 NFT 발행을 전폭 지원하고, 디지털 자산 법률 자문, 온라인 홍보관 구축 등으로 NFT 활성화를 추진한다. 지역 기업의 NFT 융합형 비즈니스를 위해 기술 개발‧사업화도 지원한다. 지난 1일 대구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DGB대구은행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 자산 산업 육성 관련 기관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사업별 준비 상황과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대구시와 대구은행은 지역 기반 민간 주도하는 원화 거래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분야가 관(官) 주도 전략으로는 육성에 한계가 있는 만큼 산‧학‧연‧관 워킹그룹을 구성해 디지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가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도입한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 사업’이 2023년에도 계속된다. 지원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로 2020년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 신규 혹은 추가 계약자다.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자이면서 부부 합산 연소득이 6,000만원 이하, 무주택자여야 한다. 타지에서 대구로 이사 올 경우 3개월 내 주민등록지를 대구 내 임차주택 주소로 옮기면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지원금은 은행에 낸 총 이자액 범위 안에서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6%까지 차등 산정되며 기본 2년, 최장 6년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인터넷 ‘우리둥지대구’에서 상시 접수한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신청자는 지원금 청구 기간인 5월 1~15일, 11월 1~15일 사이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된다. 기존 지원 대상자 중 2년이 지나 대출 연장을 했다면 새로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도입 첫해인 2020년 420건, 8,700만원에서 2021년 1,206건, 4억 8,000만 원으로 해마다 신청자 및 지원 규모가 늘고 있다. 대구광역시 청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는 가파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지속되는 한파로 시름에 잠긴 에너지 취약계층에 특별 난방비 58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부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 41,000가구와 난방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인 차상위계층 17,000 가구 등 총 58,000가구다.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이들 가구에 가구 당 10만원씩 총 5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을 지원할 사회복지시설은 운영비 내에서 난방비를 우선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건강 취약 계층인 노인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은 난방비를 전년 동절기(11~3월) 대비 5만 원 인상한 월 37만 원을 지원한다. 경로당에서 난방비가 부족할 경우 운영비를 우선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추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난방비 특별지원을 통해 정부 난방비 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대구지방조달청이 조달 시장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고 혁신지향공공조달협의체를 발족했다. 혁신지향공공조달협의체는 지역 내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혁신시제품 지정 컨설팅,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테스트 공간 제공에 나선다. 지역 기업들이 조달 시장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관련 설명회도 11월 중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지향공공조달협의체는 발족 후 첫 회의에서 혁신시제품 지정 컨설팅 방안과 지역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확대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11월 중으로 지역 창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에 대해서도 셜명회를 개최해 지역 기업들에게 조달사업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은 "혁신조달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혁신 성장기업을 발굴하고, 공공조달시장 초기 진출 및 선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3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3월 예금은 –2조 64억 원으로 2월 증가한 6조 2832억 원에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예금은행 수신은 2월에 6조 837억 원이었으나 3월 –1조 7890억 원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고 정부예산 자금의 감소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비은행기관 수신도 2월 1994억원에서 3월 –2173억 원으로 바뀌어 자산운용사, 새마을금고,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대구경북 여신도 2웍 9097억 원에서 3월 7068억 원으로 증가폭이 감소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7963억 원에서 5177억 원으로 증가폭이 줄었으나 공공부문 대출의 감소폭이 확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비은행기관 여신은 1134억 원에서 1891억으로 증가해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의 대출 증가폭이 커진 영향으로 기업 대출이 증가하고 가계대출이 감소폭이 축소됐다.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피해를 입은 대구시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인 ‘코로나19 긴급지원 패키지’를 내놨다. 패키지는 저소득층 특별지원사업, 긴급복지 특별지원사업, 긴급생계자금 지원사업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대구광역시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우선 1차 추경으로 6599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국고보조금 3329억 원과 대구시 자체재원 3270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시 자체재원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한 895억원과 건립기금 600억 원과 재난‧재해구호기금 등에서 충당했다. 마련된 재원은 긴급생태계 2927억 원, 저소득층 특별지원에 620억 원, 긴급복지 특별지원에 1413억 원, 자영업자‧소상공인 생존지원에 587억 원, 지역 신용보증재단 출연 등 금융지원에 270억 원, 지역경제 회복에 616억 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감염병 대응에 866억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정부 추경안의 재난대책비 3000억 원과 피해보상기금 1900억 등 4900억 원의 예산안이 오지 않아 1차 추경에선 제외했다. 4월 중 2차 추경 때 생존지원을 위해 58
▲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진=최규현 "대구시와 뭉쳐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특급도우미가 되겠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하 DGMC)이 2020년도 해외마케팅 주요 사업 계획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DGMC는 대구 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 마케팅을 돕는 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2020년도에 내세운 주요 사업 계획은 4가지다. ‘해외전시회 대구시공동관 운영’,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현지 방문 수출상담회, ‘산업 분야별 컨소시엄 운영’이다. 해외전시회는 대구시와 공동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에 러시아 국제 섬유기계전, 러시아 극제 공작기계전, 중앙아시아 국제섬규기계전, 미국 국제 모터쇼, 인도 국제 섬유기계전의 참가가 예정되어 있다. 2021년에는 인도 국제 공작기계전이 1월에 열리기 때문에 미리 참여 계획을 짜고 있다.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3월에 섬유기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국제섬유기계전과 연계한다. 5월에는 물산업 분야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국제물주간, 11월에는 기계 분야 전반의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국제기계산업대전과 연계해 진행한다. 해외 현지는 해외의 전시회와 연계해 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