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모태펀드 문화계정(K콘텐츠 펀드) 2023년 1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2,400억 원을 출자해 총 4,1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2023년 조성될 K콘텐츠 펀드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으로 마중물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콘텐츠 산업을 대한민국 주력 산업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정책금융 확대의 출발점으로 삼는 것이 문체부의 목표다. 문체부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를 비롯해 5개의 펀드를 조성해 빈틈 없는 콘텐츠 금융 지원을 이어간다. 문체부는 콘텐츠 원천 IP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적인 원천 IP 보유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 출자 900억을 포함히 총 1,500억 원으로 조서오딘‘콘텐츠 IP 펀드’를 조성한다. IP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또는 보유한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등에 집중 투자해 콘텐츠 IP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표로 펀드가 조성됐다. 또한 콘텐츠 중소‧벤처기업의 인수에 투자하는 ‘문화M&A 펀드’(667억원/정부 출자 400억원)'를 조성해 콘텐츠 기업의확대를 지원하고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 또는 만 38세 이
경기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9억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공모를 진행해 고양시를 공동 주관기공으로 선정하고 공모에 참여했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경기도 고양시에 2024년까지 방송‧영상, 웹툰, K팝 등을 총 망라한 지식재산권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국내외 다양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를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제작, 유통‧사업화, 체험‧소비의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는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에서는 △우수 콘텐츠 지적재산(IP)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기업 간 매칭과 협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중개하는 플랫폼 역할 수행 △콘텐츠기업, 타 산업,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및 해외진출 지원 △콘텐츠기업에게 네트워킹, 커뮤니티 구성 등 융·복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 개최 △콘텐츠기업의 제작지원
미얀마 인기 남성 7인조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 케이(Project K)'이 K-POP 한국 연수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프로젝트 케이'가 올 9월 한국을 방문해 약 4주 동안 한국 K-POP 기획사 현장 교육 등 국내 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케이’는 2016년 서울시와 동대문구청 후원으로 열린 ‘세계거리춤축제’에서 2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미얀마 연예계에 데뷔했다. 현재 미얀마에서 K-POP 형태의 음악과 미얀마 전통춤을 접목시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회원 수가 60만 명이 넘는 등 넓은 현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때 미얀마 정부의 특별한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K-POP을 기반으로 미얀마에서 인기가 높은 프로젝트 케이가 한국에서 제대로 된 K-POP을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들은 한국 K-POP 연수와 더불어 한식 체험, 웹툰 특별전 관람, 음악 방송 견학 등 다양한 한국 문화콘텐츠들을 체험했다. 특히 10월 9일과 10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온라인 아시아송페스티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핫 100차트 1위를 달성한 방탄소년단(BTS)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 7000억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양우 문화체육부장관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분석 결과,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의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달성이 가져오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1조 7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라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산업연구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매출 규모, 한국은행 투입산출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구글 트렌드' 검색량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방탄소년단의 이번 빌보드 차트 1위 석권으로 1조 7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했다.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방탄소년단과 영화 '기생충' 등 한류 콘텐츠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국제지수도 상승했다. 9월 2일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서 발표한 '2020년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대한민국은 10위에 진입했다. 세계지식재산기구에서 글로벌 혁신지수를 발표한 2007년 이래 첫 10위권 진입이며, 아시아 국가 중 8위인 싱가포르를 이어 두 번째로 높
"영화 '기생충', 게임 '배틀그라운드', K-POP 등 한류 콘텐츠와 파생상품을 보호해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6월 17일 한류 콘텐츠와 그 파생상품에 대한 해외의 지식재산 침해 문제를 공론화하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에 발족한 ‘해외저작권보호협의체’를 확대한 이번 협의체에는 문체부를 비롯한 6개* 정부 부처와 8개 공공기관, 15개 민간 권리자 단체가 참여했다. 한류의 확산으로 세계인이 우리 콘텐츠를 즐기게 됨에 따라 해외에서도 콘텐츠 불법복제와 무단배포 등의 저작권 침해가 증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배틀그라운드' 캐릭터 인형, '카카오프렌즈' 팬 상품 등, 콘텐츠 기반 파생상품에 대한 위조도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경찰청과 특허청도 협의체에 새롭게 참여해 외국 경찰과의 공조수사 및 국제형사경찰기구 연계, 한류콘텐츠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문체부와 경찰청은 지난 1월 호주에 거주하는 저작권 사범에 대해 최초로 적색수배를 내렸으며, 침해사이트 합동 단속으로 작년에만 사이트 운영자 19명을 검거한 바 있다. 특허청 역시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산업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민간이 주도하는 한류의 지속 확산을 뒷받침할 `한류지원협력과’와 소관 분야 통계 분석을 통해 정책 생산과 집행, 환류를 지원하는 `정책분석팀’을 신설한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입법예고 등 민관 의견 조회를 거쳐 6월 9일 조직 신설 내용을 담은 ‘문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 개정령안’을 공포·시행한다. 이에 따라 한류진흥조직 출범하여 민간이 주도하는 한류를 종합적, 입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년간 이어진 한류는 민간의 적극적인 노력의 산물로서, 문화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수출 증가, 국가 이미지 개선 등에 기여하며 그 영향력을 계속 높여왔다. 그러나 한류 관련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총괄 지원계획을 수립·집행할 중앙부처 차원의 전담조직이 없어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중앙부처 최초로 신설되는 `한류지원협력과’는 그동안 부 내외로 분산되어 있던 한류 진흥업무를 총괄해 민간 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한류 확산 지체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한류진흥조직은 한류 지원을 위한 총괄계획 수립, 한류 시장에 대한 조사·연구, 한류 연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고사가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을 5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국내 기반 국제회의의 글로벌 화를 위한 것으로 4차 산업혁명, 한류 및 문화사업, 의료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회의 및 전시회를 발굴하기 위해서 개최된다. 공모 대상은 국내 기관, 국내 기업, 국내 학회 및 단체 또는 국내 소재 국제 기구가 매년 국내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개최 기간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2월 중 개최 예정 중인 행사다. 공사는 신규, 유망, 우수, 대표의 4단계로 구분하고 총 6개의 행사를 선정해 최장 3년 간 최대 1억 5000만 원의 지원금과 글로벌 전략 수립 컨설팅, 브랜드 개발, 해외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특화 국제이벤트 공모’를 통해 국제 이벤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콘텐츠의 글로벌화와 신규 국제 이벤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5월 6일부터 동월 22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 2020년 하반기 또는 2021년 개최 예정인 문화예술, 레저활동, 레크리에이션, 지식‧기술 유형의 이벤트로 개최 지역의 독특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