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면 태국 정계에서 아누틴이 가장 유명한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 현지 미디어 더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헌법재판소는 8월에 두 가지 주요 사건을 판결한다. 첫 번째는 전진당 해산 관련으로 8월 7일 판결이 예정돼 있다. 두 번째 사건은 8월 14일에 판결이 예정되어 있는 스레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61) 총리의 자격에 관한 판결이다. 헌법재판소가 스레타가 부적격하다는 판결을 내리면 그는 곧바로 총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이후 상황은 어떻게 전개될까? 네이션은 “많은 경쟁자들이 이를 대비한 상황을 염두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아누틴 찬비라쿨이 태국의 차기 총리가 될 수 있을까?” 만약 헌법재판소가 스레타가 자격이 박탈될 판결이 나올 경우는 어떻게 될까. 새 총리는 정당이 선거관리위원회(EC)에 제출한 후보자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오직 5명의 후보자만이 지명될 수 있다. 탁신의 딸인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부위원장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프타이당 대표, 37), 전 법무부 장관 차이카셈 니티시리(Chaikasem Nitisiri), 품자이타이당(Bhumjaithai Part
“동성결혼법 통과는 태국 사회의 자랑이다.” 스레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61) 태국 총리가 27일 하원에서 415명 중 400명으로 ‘압도적 찬성’ 통과한 결혼평등법(동성결혼법)에 대해 태국 사회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태국이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첫 번째, 아시아에서는 대만과 네팔에 이어 세 번째로 동성결혼을 법제화한 국가가 될 전망이다. 대만 의회는 2019년 동성결혼을 인정했고, 2023년 네팔 대법원은 동성결혼 인정 판결한 바 있다. 27일(현지시간) BBC와 방콕포스트 등은 “태국 하원이 동성 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태국은 역사적인 결혼 평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태국 하원은 3월 14일 동남아시아 최초로 동성 간 결혼 허용을 포함한 동등한 결혼권을 보장하는 ‘결혼평등법’의 초안을 승인했다. 법안은 남성, 여성 등의 용어를 성 중립적으로 바꿈으로써 일정 연령을 넘으면 성별과 관계없이 혼인신고를 할 수 있게 했다. 결혼 평등 위원회 위원장인 다누폰 푼나깐타 의원은 법안 초안을 발표하며 “이것은 평등의 시작이다. 모든 문제에 대한 보편적인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