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오는 1월 15일까지 신세계백화점몰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올해 선보이는 백화점 세트는 지난 2023년 대비 15% 늘어난 4,500여 종이다. 핵심 카테고리인 신선식품에서는 ▲의성축산 ▲설녹우 ▲정육포 ▲海바라기 등 직배송 브랜드 9곳을 추가 입점해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스위트파크 인기 브랜드인 ‘마망갸또’, ‘비스퀴테리 엠오’와 함께 기획한 디저트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몰에서도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SSG닷컴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정담’ 선물세트를 비롯해 한우, 과일, 가공식품, 건강식품, 뷰티 등을 준비했다. SSG닷컴은 명절 세트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고 응모까지 마친 이용자를 대상으로 SSG 상품권 최대 40만원 페이백을 제공해 구입을 촉진한다. 행사 카드로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1%, 300만 원 이상 구매 시 2%의 SSG머니 적립도 받을 수 있다.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선물세트는 연락처만 알면 모바일 ‘선물하기’를 통해 편리하게 전할 수 있다. 한 번에 결제하고 여러 곳으로 배송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SSG닷컴 김철민 라이프스타일마케팅 파
신세계그룹이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전자상거래 사업 전선을 확장할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몰’과 ‘이마트몰’로 양분화돼 있던 온라인 유통 자원을 단일화해 5년 안에 국내 1위 온라인 몰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10월 31일 신세계그룹은 홍콩계 투자운용사 ‘어피니티 에퀴티 파트너스’와 글로벌 투자회사인 ‘비아르브이(BRV)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1조 원을 투자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온라인 사업 신규법인이 출범하는 대로 7,000억 원을 투자받고, 이후 3,000억원을 추가로 투자받을 예정이다. 우선 2018년 연말까지 신세계와 이마트의 온라인 사업부문을 분할하고, 2019년 1분기 안에 이를 통합한 신규 법인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그간 온라인 유통 플랫폼 ‘쓱닷컴’(SSG.COM)에 신세계와 이마트의 온라인 사업을 합쳐 운영해왔다. 사업부가 인적・물적으로 분리돼 있다 보니 역량이 분산된다는 점을 고민해왔고 사업부를 단일화해 의사 결정과 투자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통합 법인은 물류 및 배송 시스템을 강화해 신선식품 등 판매 우위를 계속 가져가는 데 주력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