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업파트너스(대표 서동욱)가 중기부로부터 ‘엑셀러레이터’ 등록을 승인받았다. 1월 19일 ㈜핀업파트너스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엑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등록을 승인받으면서 핀테크,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개인투자조합과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해 다양한 투자 연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자격을 갖추게 됐다.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및 창업투자사들과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보육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핀업파트너스가 자체 개발한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될 예정이며, 핀업 파트너스는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기업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핀업파트너스는 투자정보서비스를 운영하는 ㈜핀업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로써 협의의 액셀러레이터 역할에서 벗어나 일반인의 창업 및 투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직접 창업 또는 스타트업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코스닥(KOSDAQ)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기술창업전문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기술창업 분야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반도체 스타트업 플라즈마트 창업자인 이용관 대표가 기업 매각 후 설립한 엑셀러레이터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상장하게 된다면 엑셀러레이터 가운데 첫 상장사가 등장하게 된다. 정부에서 벤처투자촉진법 등 초기투자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상장하게 된다면, 더 많은 엑셀러레이터들의 활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기업 투자는 151개로, 전체 기업 가치는 약 1조 300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기업성적도 탄탄해 IBK기업은행, DB금융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 퀀텀벤처스코리아, 키움투자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등으로부터 총 1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2019년 기준 회사 매출 138억원, 순이익 57억원을 기록 중이다. 차병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장을 통해 당사의 액셀러레이터 브랜드 가치에 신뢰를 더하고, 공모자금을 재원으로
창업투자사 패스트 벤처스가 ‘그로스 파트너 그룹’을 설립했다. 창투사 패스트벤처스는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그로스 파트너 그룹(Growth Partner Group)을 신설하고 글로벌‧마케팅‧인사‧세무의 4분야의 성장 파트너(Growth Partner)를 영입했다. 그로스파트너 그룹을 글로벌, 마케팅, 인사(HR), 세무 부문으로 구분하고 4명의 파트너를 통해 분야별 조언 및 컨설팅을 패스트벤처스 투자를 받을 때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에게 비공개 커뮤니티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는 패스트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성장 가속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일반적인 벤처 캐피탈 임직원이 투자심사와 조합관리 인력으로 구성되어 실질적 사업 지원을 해줄 방법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박지웅 패스트벤처스 박지웅 대표는 "벤처캐피탈 제1 고객은 우리가 투자한 스타트업 창업자다"라며 "그로스 파트너 그룹은 투자뿐 아니라 회사 성장에 필요한 다방면의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투자사인 뉴 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New Paradigm Investment)가 인플루언서 자동 매칭 플랫폼 잇플루언서(Itfluencer)의 프리A 시리즈에 참여했다. 창투사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인 뉴 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는 정식 엑셀러레이터 기업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푸드테크 다양한 스타트업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2020년에는 한국모태펀드 1차 출자사업자로도 선정됐다. 2019년 2월 설립된 잇플루언서는 인플루언서의 연관성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광고주에게 인플루언서를 자동 매칭하는 플랫폼 사업자다. 잇플루언서의 서비스 출시 후 400여개 브랜드를 광고주로 삼고 1500개 이상의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고 재계약율도 80% 이상을 유지 중이다. 인플루언서 기반의 광고 매칭 서비스인 ‘네이버 브랜드커넥트’ 협력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잇플루언서는 뉴 패러다임의 투자를 바탕으로 다양한 MCN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인플루언서를 발굴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박제현 대표는 "인플루언서가 온라인 상거래 시장의 핵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마케팅이 활발해지는 추세"라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잇플루언서만의 자동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북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은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공공 엑셀러레이터가 협업해 글로벌 상생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내 창업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에 위치한 스타트업들이 6개 국가 진출을 위해 전문화된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매칭해 교육과 피칭, 판로개척,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까지 유치하게 된다. 사업공고일 기준 3년 미만 기업들이 신청 가능하고,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모해 제품의 시장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이 사업의 주된 목적이다. 6개국가는 미국, 유럽, 중국을 포함한 6개 국가로 핀테크, 블록체인, 제조, 바이오헬스 등의 분야의 지원을 받아 20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돌파구를 글로벌 시장에서 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사업은 해외 시장진출 및 네트워크 형성을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민간AC를 통해 보다 체계화되고 실효성 있는 방법으로 이끌어 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도 적극 지원함으로써 경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2020년도 ‘K-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에 참여하는 6개 엑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 ‘K-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AI, 5G, 블록체인, AR‧VR, 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특화 엑셀러레이터를 선발해 산업군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코맥스벤처스, 블록크래프터스, 어썸벤처스, 요즈마그룹코리아, 인포뱅크, 케이엑셀러레이터 등 6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엑셀러레이터들은 ICT 분야 혁신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창업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셀러레이팅 기업들은 기업 당 3억 원 내외의 정부 지원금과 1억 원 이상의 자사 부담금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외 파트너 확보와 협업 체제 구성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선정된 6개 엑셀러레이터들은 각자 미국, 독일, 중국, 이스라엘 등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각 국가별로 특화된 영역에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디
지난 11일 블록체인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가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박수용·송훈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블록크래프터스(Blockcrafters)가 전 NHN 재팬 회장이자 현 코코네 회장인 천양현 회장의 개인투자와 DTN 인베스트먼트, T 인베스트먼트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 및 투자 조건에 대해서는 협의 내용에 따라 비공개라고 밝혔다. 블록크래프터스의 엔젤투자자로 참여한 천양현 회장은 블록크래프터스의 엑셀러레이터로서 거둔 성과와 비전을 보고 개인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블록크래프터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의 개편에 나선다. 싱가폴 소재의 블록크래프터스 캐피탈은 특수관계법인에서 자회사로 편입했고, 디지털자산 관리와 트레이딩 등 자산 운용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디지털 자산 관리인 하루뱅크 역시 기존 남미와 동남아를 타겟으로 진행중인 사업을 다른 대륙으로도 사업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내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엑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및 핀테크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 및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블록크래프터스 송훈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그동안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서 쌓은 자
네이버 기업형 엑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가 데이터-모빌리티-에듀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결정했다. 키즈노트를 창업해 카카오에 매각한 김준용 대표가 만든 ‘마이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데이트를 모아 비교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프랜차이즈 산업 진출에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마이프랜차이즈는 예비창업자의 최적의 브랜드를 추천하고 가맹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한국 최대 포탈 사이트인 네이버와의 협업으로 윈-윈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L&S벤처캐피탈이 공동투자한 모두의 셔틀은 출퇴근에 특화된 공유셔틀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전세버스를 매칭하는 공유 셔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대중교통과 자가용 출퇴근이 어려운 이용자들과 전세 버스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환영하는 서비스로 공유 모빌리티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네이버가 모빌리티 사업에 새로운 동력원을 찾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엔비져블은 키즈 층을 타겟으로 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사로, AR, 컴퓨터비전 등의 기술을 활용해 유아‧아
신용보증기금이 ‘신보형 혁신창업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한다. 예비창업 수요 감소와 민간투자 위축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창업기업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한 혁신창업 플랫폼을 출시한다. 민간투자 매칭(U-Connect), 온라인 공모(Apply Now), 우수기업 벤치마킹(Startup Milestone), 스타트업 빅데이터 분석(Startup Big Data)의 서비스가 플랫폼에서 제공된다. 혁신 창업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 개방형 시스템으로 제공되어 ‘365일 24시간’ 자기 데이터를 활용해 엑셀러레이터(AC)와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 등 민간투자자에게 비대면으로 투자 유치가 가능해진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의 개방형 시스템으로 이용기업은 '365일 24시간' 자기 데이터를 활용해 AC·VC 등 민간투자자에게 비대면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어 창업기업의 성장자금 조달이 더욱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혁신창업 플랫폼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혁신창업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데이터 경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가 싱가포르 법인에 1300만 달러(한화 약 153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차이페이홀딩스는 스테이블 코인 테라(Terra)의 공동창업자인 신현성-권도형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법인으로 2019년 10월에 설립했다.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하는 선택을 하고 2019년 6월부터 운영사인 차이 코퍼레이션(CHAI Corporation)과 협력하고 있다. 차이페이홀딩스는 한국 벤처 캐피탈(VC)과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총 1300만 달러(한화 약 15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컴퍼니케이(Company K Partners), 스톤브릿지 벤처스(Stonebridge Ventures), 원익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하나벤처스트가 참여했다. 해시드(Hashed)도 합류했다. 설립 당시 자본금 2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억 7000만 원)였고 지분은 신현성 대표와 권도형 이사가 각각 절반씩 나눠 가지고 있지만, 이번 투자를 통해 90배 가까운 가치 상승을 이루어냈다. 차이가 서비스 개시 4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