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대체불가토큰) BAYC의 발행사인 유가랩스(Yuga Labs)의 비트코인 NFT가 성공적으로 완판됐다. 비트코인 기반의 NFT 컬렉션 ‘트웰브폴드(Twelve Fold)’ 시리즈는 출시 후 24시간만에 완판됐다. 트웰브폴드는 유가랩스의 아트팀이 3D 모델링, 컴퓨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300종의 디지털 아트인 3D 제너레이티브 아트(Generative ARt)로 제작됐다. 이번 ‘트웰브폴드(Twelve Fold)’시리즈 경매는 한국 시각으로 3월 6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됐다. ‘트웰브폴드(Twelve Fold)’시리즈는 모두 300개의 NFT로 이뤄졌지만, 이중 288개만 경매에 나와 ‘완판’됐다. 경매에 내놓지 않은 12개의 NFT는 기부 등 자선활동에 사용된다. 유가랩스의 비트코인 NFT 컬렉션 ‘트웰브폴드(Twelve Fold)’가 최고가 7.1159BTC로 약 16만 달러(원화 약 2억 1,120만 원)를 기록했다. 유가랩스는 ‘트웰브폴드(Twelve Fold)’ 시리즈 경매에 280개 이상의 비트코인 지갑 주소가 참여했고 이 중 200개 이상의 지갑 주소가 2BTC 이상의 금액을 입찰했으며, 최고 입찰가는 ‘bc1p7’로 시작하
유가랩스가 비트코인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에 뛰어든다. 유가랩스는 대표 이더리움 NFT ‘보어드에이프요트클럽(BAYC)’ 제작사다. 지난 2월 27일 코인데스크US는 유가랩스가 비트코인 기반 오디널스프로토콜에서 NFT 컬렉션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오디널스프로토콜은 BTC를 잘게 쪼갠 단위인 사토시(0.00000001BTC)에 디지털 그림파일을 연결해 비트코인 NFT 발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프로토콜이다. NFT 컬렉션 이름은 ‘트웰브폴드’로 300개의 제너레이티브 NFT로 발행될 예정이다. 제너레이티브 NFT란 그림 파일의 구성 요소(눈, 코, 입, 배경색 등)를 무작위로 조합해 만든 NFT다. 통상 NFT는 이더리움의 스마트계약에 따라 발행된다. 하지만 2023년 1월 오디널스프로토콜이 출시되며 이더리움이 아닌 비트코인의 NFT가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