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35년까지 전기차 대수가 약 31만 대가 달린다.” 자카르타 글로브(Jakarta Globe) 6월 17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교(ITB)의 국가지속가능교통기술센터(NCSTT, National Center for Sustainable Transportation Technology)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35년까지 최소 31만대의 배터리 전기차(BEV)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깃 P 산토사(Sigit P Santosa) NCSTT 대표는 에이전트 기반 모델링을 통해 ‘공격적’ ‘낙관적’ ‘기초적’이라는 세 가지 시나리오로 배터리 전기차 인구 예측을 내놓았다. 낙관적 시나리오는 전기차 대수가 40만 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공격적 시나리오는 50만 대, 기초적 시나리오는 2035년까지 전기차 대수가 약 31만~32만 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NCSTT는 2035년 전기차 충전소가 인도네시아에 5만 개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했다. 기술평가원(BPPT)은 인도네시아의 EV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공유했으며, BPPT 회장 함맘 리자에 따르면, 충전소 관리 시스템(CSMS)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가 2022년 3월 인도네시아 공장서 전기차를 생산합니다.” 현지 미디어 콘탄(Kontan) 3월 25일자에 따르면 이강현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부사장은 “내년 3월 인도네시아 공장서 전기차(EV) 생산을 목표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이 오는 5월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연내 현지 전략형 신차를 출시하고, 내년 전기차를 본격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델타마스 공장은 현대자동차의 아세안 지역 첫 완성차 공장이다. 현대자동차는 브카시 델타마스공단 공장 건설에 투자해 총 투자액이 15억5000만달러(약 1조 7510억 3500만 원)이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시장뿐 아니라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와 호주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교두보역할을 한다. 델타마스공단 공장은 연간 약 15만 대의 차량 생산능력을 갖춘다. 현재 공장 공정률은 97%를 넘어섰다. 풀가동하면 매년 내연기관 자동차(ICE)와 전가자동차(EV) 등 약 25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강현 부사장은 "지난해 현지에서 200~3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고 올해는 300~1000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현대차 공장이 2021년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