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구 K-MARKET 회장, 베트남 하딩성 태풍 피해 ‘6억동’ 기부
“K-MARKET이 중부 태풍피해 앞장서서 돕겠습니다.” 제10대-11대 하노이 한인회장과 베트남 총연합한인회장을 역임한 고상구 K-MARKET(K-마켓) 회장이 이번에도 베트남 하딩성(Hà Tĩnh) 태풍 피해 복구에도 앞장서서 ‘수호천사’를 자임했다. 고상구 회장은 6월 17일, 지난번 중부지방 하딩성 지방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이 되어 아직도 복구가 되지않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재해극복 기금 6억동(약 3264만원)을 하딩성에 전달하였다. 기부하는 현장에는 쯔엉 떤 상 전국가주석도 참석하여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도움을 결정해준 분들게 감사하다. 홍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려준 고상구 회장 등 여러 후원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하딩성은 태풍으로 9만 명 대피, 102명 사망, 26명이 실종 20여개 학교와 많은 주택들이 폐허가 된 바 있다. ■ 베트남 최대 한국 식품 유통업체인 K-MARKET 100개 운영 고상구 회장은 베트남 최대 한국 식품 유통업체인 K-MARKET의 체인점을 100여개 운영하고 있는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 중 대표적인 ‘한상(韓商)’이다. 그는 세계 180여개 국 750만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