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및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목표로 재정사업 3대 성과지표를 선정했다. 이번 성과지표는 국내‧외 SCI논문의 질적수준과 ICT산업 생산(매출)액을 향상하고 초격차기술을 추가 확보하는 등의 내용으로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공개됐다. 첫 번째 성과지표인 ‘국내‧외 SCI논문 질적수준’ 성과지표는 기초원천‧원자력‧우주‧국제화 등 과기부가 투자한 주요R&D 사업에 대한 질적 평가다. 해당 결과는 한국연구재단에서 매년 3월에 발표하고 있으며 점수는 0에서 100 사이의 값을 가지며 100에 가까울수록 해당 논문의 학술적 영향력이 크다는 의미이다. 기초연구 역량 강화 및 첨단 전략기술 확보 등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SCI논문 질적수준을 올해 70.10점, 2026년 70.83점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번째 ‘ICT산업 생산(매출)액’ 성과지표는 ICT분야 정책‧재정투자의 주요 목표인 국내 ICT산업의 양적 성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서 조사해 과기부가 매년 7월에 발표하고 있다. ICT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을 위해 ICT산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의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학과는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전공 교육과정 및 교수법 공유를 위해서 온라인 상에서 체코 대학교 인도네시아학과들과 국제교류 세미나를 5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 세미나는 한국연구재단의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의 지원으로 부산외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학과가 주관하여 줌(Zoom)을 통한 웹비나(Webinar, 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국제교류 세미나에는 인도네시아어로 진행되었다. 부산외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20여명 그리고 체코 찰스 국립대학교(Charles University) 인도네시아학과 및 팔라키 대학교(Palacky University) 관광인도네시아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언어 수준별로 나뉘어 학생체적으로 웨비나를 진행하였으며, 교수진들은 각자의 인도네시아 언어문화와 관련된 주제를 인도네시아어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는 1968년 이전에 사회주의 경험을 하면서 현재까지도 북한을 비롯한 체코 등의 구 사회주의 국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서구 영어권(미국, 영국) 중심의 한국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