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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정사업 3대 성과지표 발표 ‘3년 내 ICT 매출 587조 목표’

과기부, 2026년까지 초격차 기술 4개 이상 확보 목표

 

지난 1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및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목표로 재정사업 3대 성과지표를 선정했다.

 

이번 성과지표는 국내‧외 SCI논문의 질적수준과 ICT산업 생산(매출)액을 향상하고 초격차기술을 추가 확보하는 등의 내용으로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공개됐다.

 

첫 번째 성과지표인 ‘국내‧외 SCI논문 질적수준’ 성과지표는 기초원천‧원자력‧우주‧국제화 등 과기부가 투자한 주요R&D 사업에 대한 질적 평가다.

 

해당 결과는 한국연구재단에서 매년 3월에 발표하고 있으며 점수는 0에서 100 사이의 값을 가지며 100에 가까울수록 해당 논문의 학술적 영향력이 크다는 의미이다.

 

기초연구 역량 강화 및 첨단 전략기술 확보 등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SCI논문 질적수준을 올해 70.10점, 2026년 70.83점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번째 ‘ICT산업 생산(매출)액’ 성과지표는 ICT분야 정책‧재정투자의 주요 목표인 국내 ICT산업의 양적 성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서 조사해 과기부가 매년 7월에 발표하고 있다.

 

ICT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을 위해 ICT산업 생산(매출)액을 2022년 528조 7,000억 원에서 2023년 546조 1,000억원, 2026년 586조 7,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 ‘세계적 수준 달성 전략기술 비율’ 성과지표는 2022년 선정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세계 최고 수준(최고 기술보유국 대비 기술수준 90% 이상)에 도달한 초격차 기술의 비율을 의미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수행해 과기정통부가 격년마다 상반기에 발표하는 기술수준평가를 바탕으로 비율을 산출할 예정이다.

 

기술 패권 시대에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세계적 수준의 전략기술 비율을 2023년 25%(3개 분야)에서 2026년 33.3%(4개 이상 분야)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류광준 과기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공개되는 인포그래픽은 우리 부의 대표 성과지표를 국민이 한눈에 쉽게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정기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대표 성과지표와 이후 실적치 등은 과기정통부와 ‘열린재정’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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