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자력 및 에너지 기술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가동될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건설을 공식화했다. 지난 2월 25일 홀텍은 ‘미션 2030’(Mission 2030) 프로그램을 출범시키고, 미시간주 팰리세이즈 원전 부지에 SMR-300을 건설해 2030년 상업운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SMR-300은 300㎿급 가압경수로(PWR) 방식의 소형 원자로로, 기존 800㎿급 팰리세이즈 원전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1971년 가동을 시작한 ‘팰리세이즈 원전’은 경제성 문제로 2022년 5월 폐쇄됐지만 홀텍이 발전소를 인수해 재가동을 추진 중이며, 2024년 1월 미 에너지부(DOE)로부터 15억 2,000만 달러(원화 약 2조 1,800억 원) 규모의 대출 지원을 확보해 운영자금에 투입하고 있다. 홀텍-현대건설의 소형모듈형원자로(SMR) 프로젝트는 현대건설이 2030년까지 10GW 규모의 ‘SMR-300’을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며 미시간 ‘팰리세이즈 원전’이 첫 번째 사례가 된다. 홀텍은 원자로 해체와 사용후핵연료 저장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해왔지만, 원자로 건설은 이번이
현대건설이 ‘가양동 CJ부지 개발’ 사업을 위해 4%대 금리로 2조 8,000억 원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조달했다. 자금 확보에 힘입어 2025년 3월 착공, 오는 2029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가양동 CJ부지 개발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92-1번지 일대에 지하7층~지상14층(3개 블록), 연면적 76만㎡의 대규모 업무・상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시행은 인창개발이 각각 맡았다. 인창개발은 현대건설과 경기 파주시에서 힐스테이트 운정,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LG전자 가산연구소 등 다수의 사업을 함께하며 파트너십을 쌓아온 부동산개발사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월 이사회에서 3조원의 본PF 조달을 승인한 뒤 경쟁적인 금리 조건으로 PF 주관사를 선정했다. 본PF 차주는 인창개발이다. 인창개발은 이달 KB증권 주관으로 2조 8,000억 원 한도의 본PF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본PF는 트랜치A 1조 6,000억 원, 트랜치B-1 6,000억 원, 트랜치B-2 2,800억 원, 트랜치B-3 3,200억 원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후순위대출에 자금보충 등 신용보강을 약정하며 대출을 도왔다. 트랜치B 대출금 중
현대건설의 별도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1분기 만에 3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차입금을 늘린 것이 부채비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해외사업과 플랜트 현장에서 미청구 공사대금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분기 기준 현대건설의 별도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조 5,569억 원으로 2023년 연말 2조 3,821억 원 대비 35%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0년 현금성자산을 2조 원대로 늘린 뒤 지난 2023년 연말까지 2조 원 초중반을 유지했다. 하지만 현금성자산은 3년 만에 1조 원 가량 감소했는데 이는 미청구 공사대금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미청구 공사대금은 2020년 1조 6,539억 원에 불과했지만 해마다 5,000억 원에서 1조 원씩 급증하면서 2024년 1분기 말에는 4조 4,331억 원이 됐는데, 유동자산인 11조 1,471억 원의 40%에 해당하는 수치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1년 1조 1,202억 원으로 흑자를 달성한 이후 적자로 전환했다. 2022년에 3,253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2023년에 8,343억 원의 적자를, 2024년 1분기에는 8,747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현금창
폰푼, 위파위, 타나차, 메가, 필립스, 톨레나다... 올 시즌 ‘아시아 쿼터’로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 뛰고 있는 동남아 선수들의 이름이다. 이들은 국내 선수, 비아시아 외국인 선수들을 압도하는 기량을 뽐내며 여자배구판을 뒤흔들고 있다. 폰푼(IBK기업은행), 위파위(현대건설), 타나차(한국도로공사)은 태국 출신이고, 메가(정관장)은 인도네시아, 필립스(페퍼저축은행), 톨레나다(GS칼텍스)는 필리핀 출신이다. 대한배구연맹(KOVO) V리그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사상 첫 아시아쿼터 도입을 통해 일본, 대만,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총 6개국 선수들에게 문을 열었다. 남녀부 각 팀은 1명씩 아시아 국적의 외국인 선수들을 추가 영입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맡은 아시아 선수들은 판을 뒤흔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태국의 ‘아시아세터’ 폰푼, ‘히잡’을 쓴 메가는 팬과 인기를 다 잡았다. 이 두 선수는 아시아쿼터 선수로 처음 발길을 내딛게 된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 태국 출신 ‘폰푼’, 감독-동료 한 목소리 “7개 구단중 최고의 세터” 극찬 IBK기업은행은 전체 1순위로 태국 국가대표 세터 폰푼 게드파
베트남 호치민시 랜드마크 68층을 소유한 비텍스코 그룹(Bitexco Group)이 야심찬 새 랜드마크 프로젝트 ‘쌍둥이빌딩(원센트럴)’ 건물 신축에 악재가 겹쳤다. 비텍스코 그룹의 자회사인 부동산 개발업체인 사이공 글로리(Saigon Glory)는 지난해에 1520억 VND(647만 달러, 약 84억 194만 2000원)의 손실을 보고했다. 이 회사는 호치민시 1군에 8600제곱미터 규모의 원센트럴 HCM(One Central HCM) ‘트윈 타워’를 건설하고 있다. 문제는 27조 3000억 VND(약 1조 5096억 9000만 원) 이상의 부채 의무가 있으며 그 중 36%가 채권이다. 약 5조 VND(약 2765억 원) 상당의 채권이 올해 6월과 7월에 만기가 도래한다는 것. 사이공 글로리는 호치민 시내에 있는, 현대건설이 시공한 비텍스코 빌딩의 운영자인 비텍스코 그룹이 전액 출자하고 있다. 원 센트럴은 서쪽 타워에 55층, 동쪽 타워에 48층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사무실 및 접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용이 5억 달러(약 6493억 원)로 베트남에서 가장 큰 부동산 프로젝트 중 하나다. 2012년에 공사가 시작되었으나 여러 차례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었다.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청에서 시행하는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2020' 건설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매년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청에서 주관하여 산업 안전 보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로 기여한 조직과 개인에게 수여한다. 현대건설은 작년 SHARP Awards 부문에서 3개현장이 수상한 것에 이어 올해 Innovation Awards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싱가포르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 현장은 대형 케이슨의 ‘콘크리트 방식(防蝕) 코팅제 도포방식’을 기존 고소작업대를 이용한 인력 도포방식에서 자동화 설비를 이용한 도포 방식으로 변경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안전사고 리스크 및 근로자 독성 물질 노출 원천제거와 자동화 설비 이용에 따른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확보의 성과를 거두었고 수상으로 이어 진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당사의 안전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으며, 안전분야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