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콜롬비아의 역사를 재해석한 실감형 및 미디어 아트 작품이 전시된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기획전 ‘시간을 여는 시간’전(展)을 2025년 1월 24일까지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 전시 공간인 KF XR갤러리(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거 이야기가 현재 혹은 미래에 역사로 기록되고 기억될 때 나타나는 가상성(Virtuality)에 주목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가 일방향적이고 통시적인 개념이 아닌 공존 가능하고 대화를 통해 교감할 수 있는 대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한국과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각국의 역사적 순간과 그에 대한 동시대적 통찰을 실감형 및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작품도 소개된다. 콜롬비아-한국계 작가 △갈라 포라스 김(Gala Porras-Kim), 한국작가 △구범석 △김세진 △룸톤(ROOMTONE) △디폴트(DEFAULT) △유상현 △헛 것(HUT-GUT)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호작용예술 연구개발, 콜롬비아 작가 △세르히오 브롬버그(Sergio Bromberg) △이레네 레마(Irene Lema) 등이 전시에 참여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
KF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는 2023년 3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한 ‘KF아세안문화원 단체방문 프로그램’을 연중 시행한다. ‘KF아세안문화원 단체방문 프로그램’은 아세안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아세안에 관심 있는 국내외 단체를 대상으로 ▲아세안 소개 ▲아세안 주제 전시 관람 ▲디지털 콘텐츠 체험 ▲아세안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2023년에는 매달 첫 번째 금요일(오전), 세 번째 목요일(오전)에 한해 성인 또는 고등학생 단체방문 각 20여명 신청자 대상으로 아세안 요리교실 및 베트남 커피 실습체험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3월 3일에는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베트남, 태국, 미국 등 부산 거주 주한외국인 대상으로 요리교실 연계 단체방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베트남 출신 한 참가자는 “한국에서 베트남 문화를 접하니 감회가 새롭고 아세안 요리까지 체험할 수 있어서 더욱 알찬 시간이 되었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KF아세안문화원 단체방문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 오후(2시), 1일 2회씩 무료로 운영된다.
“개막작은 한국 리메이크작, 인도네시아 영화 《7번방의 기적》입니다.”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 아세안문화원과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진해)이 3월 23일(목)부터 4월 8일(토)까지 <제3회 아세안 영화주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의 부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으로 선정했다. 3월 23일(목) 개막하는 <제 3회 아세안 영화주간>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2019 아세안 영화주간>에 대한 관객들의 호응과 관심에 힘입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해외 유수 영화제 수상 이력과 작품성, 흥행력을 갖춘 다양한 아세안 영화 11편과 OTT 드라마 1편을 통해 관객들이 아세안을 보다 가깝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싱가포르 합작 영화 《아줌마》 출연한 배우 강형석을 홍보대사로 위촉 KF 아세안문화원은 <제 3회 아세안 영화주간> 홍보대사로 배우 강형석을 선정했다. 강형석은 3월 23일(목)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리는 개막식의 사회자로 홍보대사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홍보대
“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특별전 <또 다른 얼굴들>을 열어요.” KF아세안문화원(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은 문화재청 산하기관인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 이하 ‘아태센터’)과 협력전시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의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2월 2일 체결했다. 이미 두 기관은 2017년 및 2018년에 ‘화혼지정’展 및 ‘놀이하는 아세안’展을 통해 협력을 추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아세안 문화 콘텐츠 수용과 이해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전주에 위치한 아태센터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지성 아태센터 사무총장과 이인혁 아세안문화원장, 박규리 아태센터 실장 등이 참석했다. 외교부 산하의 공공외교 전문 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상호 우호적인 국제 민간 네트워크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공외교를 수행한다. 아태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48개 유네스코 회원국과 함께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정보의 기록-보존 및 활용, 네트워크 구축,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 전시 콘텐츠 연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