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가전업체 TCL이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액정표시장치(LCD) 공장 인수 작업을 6개월 만에 마쳤다. 지난 4월 2일 TCL은 전날 뉴스룸을 통해 광저우 8.5세대 LCD 라인이 디스플레이 자회사 CSOT(차이나스타)로 공식 이전됐다고 발표했다. TCL은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패널 공장(CA 법인) 및 모듈 공장(GZ 법인) 지분에 대한 거래 승인 및 상업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4년 9월 광저우 대형 LCD 패널 및 모듈 공장 지분을 CSOT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매 대금은 108억 위안(원화 약 2조 3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양측은 이달 중 매각 대금과 지급 방식을 확정할 계획이다. CSOT는 이 공장의 명칭을 ‘T11’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이번 광저우 공장 인수로 CSOT는 LCD 생산 라인을 ▲6세대 2개 ▲8.5세대 4개 ▲8.6세대 1개 ▲10.5세대 2개 소유하게 됐다. 이에 CSOT의 글로벌 대형 LCD 시장 점유율(면적 기준)이 기존 19.3%에서 22.9%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매각으로 LCD
LG디스플레이의 대주주인 LG전자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의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공모 방식으로 신주 1억 4,200만 주가 발행된다. 지난 12월 19일 LG전자는 공시를 통해 LG디스플레이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지분 37.9%를 보유한 LG전자는 신규 발행주 가운데 배정 물량의 120%에 해당하는 5,174만 7,236주에 대해 청약할 계획으로 예정발행가액인 9,550원으로 환산하면 4,941억 원 규모를 청약하게 된다. LG전자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 목적을 사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패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2023년 3월에 LG디스플레이에 1조 원을 장기 차입 형식으로 빌려주기도 했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TV 패널부터 시작해 정보기기(IT)와 자동차 부품, 사이니지 등 다양한 사업에 걸쳐 디스플레이를 공급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재무구조 안정화와 사업 경쟁력 확보가 대주주인 LG전자에 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고려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시설 투자에 확보 재원의 30%를
12월 18일 LG디스플레이가 이사회에서 1조 3,6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이는 증권시장에 상장 후 첫 유상증자로 ‘실탄 확보’가 주된 목적으로 분석된다. 증자 비율은 39.74%인 보통주 1억 4,218만 4,300주로 예정 발행가는 20% 할인율을 적용해 9,550원으로 결정됐다. 최종발행가는 1차‧2차 발행가액 산정 절차를 거쳐 2024년 2월 29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확보된 자금은 채무상환에 일부 활용해 재무안정성을 강화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자금과 운영 자금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확보재원의 30%는 모바일‧차량 등 중소형 OLED 시설 투자에, 40%는 고객 기반 확대, 신제품 대응을 위한 원재료 구매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2022년 2분기부터 지난 2023년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LG디스플레이의 누적적자 규모는 3조 6,000억 원에 달한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TV 등 가전제품의 판매 부진으로 패널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LG전자로부터 1조 원을 장기차입했지만 장기 적자를 메꿀 수 없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2월 15일 LG디스플레이가 유상증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2분기부터 2023년 3분끼지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LG디스플레이는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상증자’는 회사가 발행한 신주를 주주나 제3자가 돈을 내고 매입하는 것으로 들어온 자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자산으로 기업의 장에서는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적자를 계속보고는 있지만 사채 발행도 금리 등 시장 여건상 어려운 상황이며 유동성 측면에서도 3~4조의 여건이 있지만 유상증자를 통한 유동성 확보에 대한 고민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유상증자의 일정이나 방법, 규모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LG디스플레이의 손실이 여전한 가운데 주력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도 빨간등이 켜진 상황이다. 2023년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부진 원인 중 하나로 TV용 대형 OLED의 수요 하락과 IT용 중소형 패널의 생산시점 지연 등이 꼽힌다. 신임 CEO로 선임된 정철동 사장 체제 하에서 재무구조 개선이 우선 과제로 꼽힌다. 정철동 사장은 우선 실적 턴어라운드를 강조하면서 고강도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4억 달러(약 1조6000억원)를 투입해 베트남 하이퐁의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1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 추가 투자계획에 대해 지난달 31일 하이퐁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 현지 시설 투자 규모는 총 46억 5000만달러로 늘어난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월에도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라인 증설했다. 이번 투자로 플라스틱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스크린 월 생산량을 최대 1400만 장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2016년 4월 하이퐁에 첫 투자를 단행했으며 현재 고용 인원은 1만4000명에 달한다.
LG디스플레이가 8000억 원이 넘는 투자하는 베트남 하이퐁 공장 증설에 들어간다. 지난 7일 하이퐁시 인민위원회는 LG에 발급한 약 7억5000만 달러(약 8385억원) 변경 투자 허가서 발급 기념식을 열었다. 레 반 타잉(Le Van Thanh) 하이퐁시 서기장은 “하이퐁은 투자자와 기업이 승인된 계획을 신속하게 단행할 수 있도록 규제를 최소화하는 등 기업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증설 작업에 다음달부터 착수하고, 오는 5월부터 신규 라인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라인 증설에 따라 5000여 명의 신규 인력도 채용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에도 생산직 2000명을 추가 채용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6년 중소형·대형 OLED 모듈을 생산하는 하이퐁 조립공장을 설립, 2017년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공장 착공 당시 1억 달러(약 1121억 원) 규모였던 투자 자본금은 현재 32억 5000만 달러(약 3조 6432억 5000만 원)까지 늘어났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국내에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 해외에는 베트남 북부 하이퐁(LGDVH)을 비롯해 중국(광저우 3개, 난징 1개, 연태 1개) 등 아시아에서 모두 6개의 생산 공장을
박노완 대사는 쩐 홍 하(Tran Hong Ha) 베트남 자원환경부 장관을 3월 25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방역대책 공유하고 양국간 인적물적 교류 지속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메콩델타 및 기후변화 등 환경 분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지 진출 한국 기업 민원 해결 지원을 요청했다. 베트남 정부는 최근 모든 국제선, 여객기 운항을 중단시키고 외국인 및 입국자를 2주간 군 시설에 격리하기로 했다. 외교-공무 목적 등 특수한 경우에만 입국을 허용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3일 전세기를 통해 베트남 북부 꽝닌성 번돈공항에 소속 엔지니어 1차 인원 186명을 급파했다. 28일에는 약 180명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스마트폰 패널 공급을 하려면 OLED 모듈 라인 개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직원 250여명도 베트남에서 예외 입국을 허가받아 오는 30일 전세기를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현지 스마트폰 및 자동차 부품, 생활가전 공장 등에 투입될 인력들이다. 한국 업체 직원들은 도착한 뒤 2주 동안 회사가 마련한 격리시설에서 지낸 뒤 사업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는 박노완 주베트남
베트남 정부가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186명에 대해 13일 입국을 전격 허용했다. 그동안 베트남은 코로나19과 관련, 한국발 입국자를 14일간 시설 격리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시설 격리 없이 허용하면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국내에 발이 묶였던 스마트폰 공정 관련 엔지니어 700여명을 순차적으로 베트남 공장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현재 LG디스플레이 등 현지에 진출한 다른 한국 기업의 엔지니어 입국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13일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186명을 태운 아시아나항공 전세기 OZ7737이 이날 오전 9시 인천공항에서 출발, 오후 3시 베트남 북부 꽝닌성 번돈공항에 도착했다. 이 같은 조치는 앞서 정부와 주베트남 한국대사 측에서 베트남 정부에게 보건 당국의 건강증명서를 발급받은 사람들에게는 베트남 입국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한 데 응답한 것이다.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 대사는 “베트남 정부가 예외적이고, 이례적으로 입국을 허용했다.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이 시급하게 필요한 엔지니어 입국을 허용하는 시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