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스마트폰 M1, 캄보디아서 2월 동안 250대 요청
일렉트로늄(Electroneum)이 캄보디아에서 250대의 크립토 스마트폰 M1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크메르 타임즈(Khmer Times)에 따르면, 모바일 환경을 이용한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지향하는 일렉트로늄이 캄보디아의 주요 통신사인 셀카드(Cellcard)를 통해 크립토 스마트폰(Crypto Smartphone)인 M1의 판매에 들어가 한달 간 250대를 판매했다고 전했다. 일렉트로늄이 개발한 M1은 개발도상국 시장을 겨냥한 스마트폰으로 블록체인과 암호자산의 확산을 목표로 출시됐다. 4G, 듀얼 심(Dual Sim), 8GB 저장공간, 전면-후면 카메라 등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일렉트로늄 블루라고 불리는 디자인 스타일링이 제공된다. 스마트폰 자체에 클라우드 채굴 기술이 탑재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일렉트로늄(ETN) 채굴이 가능하고 중고가 시세인 80달러(한화 약 10만 원)의 시세로 판매되고 있다. 스마트폰 내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월 3달러(한화 약 5000원)에 해당하는 암호자산을 채굴할 수 있고, 채굴된 암호자산은 일렉트로늄으로 크레딧(Credit)을 충전하는 모바일 탑업이나 접목된 마켓에서 물건을 사는데 쓰인다
- 최규현 기자 기자
- 2020-03-14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