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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지역 콘텐츠 발굴 위한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기초 교육부터 사업화까지

비즈니스 매칭과 맞춤형 멘토링도 포함
기초 교육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크리에이터 육성

 

지난 6월부터 시행중인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의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와 ‘크리에이터 사업화 프로그램’이 단계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창작자들의 성장과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신규 창업 4건 ▲창작지원 164건 ▲사업화 지원 129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참여자 5명이 매출을 기록하며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의 목표를 입증했다.

 

‘크리에이터 사업화 프로그램’은 ‘웹소설 데뷔 프로젝트’와 ‘캐릭터 상품화 프로젝트’로 구분된다.

 

크리에이터에게 창작지원과 사업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각 전문가 멘토링, 특강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최종적으로 비즈니스 매칭, 사업화지원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지식재산권(IP)을 고도화해 실질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웹소설 데뷔 프로젝트’는 작가들이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추고 창작물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0명의 참가자가 선정되어 지원받았으며 플랫폼 사 및 라이센스 사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작가컴퍼니, 카카오페이지 등과 계약하는 등의 실적을 얻었고 특히 1명은 유료연재를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캐릭터 상품화 프로젝트’는 이모티콘 제작에 선행되어야 하는 과정인 캐릭터를 제작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캐릭터 크리에이터들이 상품화까지 지원한다. 총 5명의 참가자가 프로젝트에 참여해 4명의 참가자가 창업했다.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텐바이텐 ▲핫트랙스 ▲IPX ▲헤이프 등과 계약실적 및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텐바이텐과 계약을 맺고 일본 스노아 재팬과의 협력 계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

 

크리에이터 사업화 프로그램의 예비 수요발굴과 신생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기획된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역에서 웹소설, 이모티콘, 일러스트레이션 및 웹툰 티저 제작을 주제로 한 기초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각 과정은 6회차에 걸쳐 신생크리에이터들이 본인의 IP를 만들 수 있도록 심도있는 교육을 운영해 100여건의 창작물을 제작하였으며 그 중 70여 건은 플랫폼에 게재됐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16년도부터 지원하던 웹소설 창작 지원사업이 드디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와 ‘크리에이터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작자들에게 다양한 창작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여 대구 지역의 디지털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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