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그룹의 호텔사업 계열사 파르나스호텔이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며 노인 주거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를 선점하기 위해 호텔업계가 경쟁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지난 4월 2일 파르나스호텔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사업보고서를 통해 “장기적으로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을 신규 시장으로 보고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파르나스호텔이 공식적으로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파르나스 호텔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들의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약 40년간 특급 호텔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시설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시니어 레지던스’ 외에도 ‘호텔 위탁 운영’과 ‘프리미엄 컨시어지 사업’을 향후 미래 먹거리로 보고 있다.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 진출은 GS그룹 차원에서 나설 전망이다.
파르나스호텔을 담당하는 지주회사 GS피앤엘(GS P&L)은 지난 2024년 GS리테일(GS Retail)에서 분사돼 분할 상장됐다.
호텔 사업을 내보냈지만 GS리테일은 부동산 개발사업은 여전히 영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GS리테일이 시니어 레지던스의 개발을 담당하고 운영을 파르나스호텔에 맡고 건설 계열사인 GS건설도 시공 등의 역할을 맡아 상호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