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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버츄얼 IP 스타트업 ‘스콘’에 추가 투자

지난 2024년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지난 4월 10일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이터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버추얼 IP(지식재산권) 콘텐츠 스타트업 스콘에 추가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스콘은 지난 2024년 SM엔터테인먼트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SM컬처파트너스’와 ‘쿼드벤처스’, ‘에스비파트너스로부’터 총 20억 원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이후 1년여 만에 후속 투자를 받았다.

 

2018년 10월 설립된 스콘은 3D 모션캡처, 라이브 스트리밍 등 버추얼 콘텐츠 제작・송출에 특화한 솔루션을 개발해 웹툰・게임 등 여러 IP 기업에 B2B로 제공해 왔다.

 

매니지먼트 사업에서도 ‘미츄’(Meechu) 등 30여명의 버추얼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IP를 기반으로 라이브 후원, 굿즈, 광고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 웹소설 등 2차 콘텐츠로 범위를 넓히며 IP 수익을 다각화했다.

 

네이버 D2SF 양상환 센터장은 “스콘은 네이버의 버추얼 기술・사업 조직과 긴밀히 교류하며 협력 중이다. 앞으로 다양한 접점에서 시너지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네이버 D2SF가 지금까지 투자해온 버추얼 콘텐츠 스타트업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youtu.be/Q2fmlA4pncM?si=mM9euAuO94jsn-SE

사회공헌 플랫폼 "스콘" 소개영상 / 출처=스콘 Youtube

 

스콘(SCON)은 사업 시작 당시에는 재능기부 촉진을 위한 사회공헌 플랫폼 스콘을 운영했으나, 2020년에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 기업으로 피보팅하면서 ‘미츄’를 런칭했다.

 

버츄얼 그룹 미츄는 지난 2022년 ‘이오몽’의 데뷔로 시작된 버튜버 그룹이다.

 

미츄에서 데뷔를 한 스트리머, 개인세로 활동하던 스트리머의 영입, 미츄와의 협업에서 정식으로 영입한 스트리머, 타 기업세 스트리머 영입 등 다양하게 소속 버튜버들을 늘려가고 있다.

 

현재 기준으로 미츄에는 ▲이오몽 ▲마젯 ▲미녕이데려오깨 ▲앵보 ▲세노 ▲캐니 ▲김루야 ▲오요 ▲아쿠루 ▲위도 ▲모아 ▲부쿠키 ▲가민 ▲하지유 ▲초깨비 ▲희지 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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