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이자 월렛 서비스인 비둘기 지갑(Dove Wallet)이 이더리움 예치 상품을 내놨다.
지난 2월에 1호 비트코인 예치 상품을 내놓은데 이어 2번째 예치 상품이다.
비트코인 예치 상품과 마찬가지로 디지틸 저산 전문기업 비브릭 산하의 자산운용사 블루핀을 통해 제공되는 이번 상품은 30일동안 이더리움(ETH)을 예치할 시 연 복리 8%의 이자를 이더리움으로 지급받는 고정상품이다.
비트코인(Bitcoin)이 가격 상승과 함께 시총 2위를 자랑하는 이더리움은 디파이(De-Fi)의 흥행과 이더리움 2.0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은행권에서 보기 불가능한 8%의 이자를 고정적으로 제공하는 예치 상품을 내놓아 장기적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의 금리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가운데 높은 이자율의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비둘기 지갑은 향후 수요가 높은 가상자산을 중심으로 사용자들의 니즈에 맞춘 예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