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포블게이트 인재개발원은 블록체인 개발 전문가 과정을 맞이해 교육생들과의 간담회를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으로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채용 및 프로젝트 수요를 사전에 분석해 실무 위주로 10월 말까지 총 900시간이 진행되는 교육과정으로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한다.
지역거점대학인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24이 교육에 참여하고 포블게이트 인재개발원이 채용연계 및 멘토링 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역량 교육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블게이트 인재개발원 이철이 원장, 송대길 부원장, 한국전파진흥협회 박재상 과장, 한지형 대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교육과정에 대해 열정적인 질의응답을 가졌다.
한 학생은 교육 후반부에 이루어질 프로젝트 팀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에 대해 질문했고, 또 다른 학생은 19, 20년도 교육에서 실제 교육생들 중 창업한 사례가 있는 지에 대해서 질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전파진흥협회 한지형 대리는 “교육생 분들이 6개월을 투자해주신 만큼 교육과정을 잘 따라와주신다면 19년, 20년 교육보다 더 큰 성과를 얻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면서 “운영진을 많이 괴롭혀주셔야 교육생 여러분들이 얻어가실 수 있는 것이 많다.”라고 말했다.
포블게이트 인재개발원 이철이 원장은 “코로나19로 좀 더 편안한 자리를 만들지 못하게 됐다. 개발자 양성 과정이기 때문에 하나 둘씩 배워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디테일하고 모자란 부분들, 더 알고 싶은 부분들을 배워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교육생들을 독려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혼란한 상황인만큼 손소독이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교육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게 효과가 더 좋은 만큼 위생에 신경써주시길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