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기획재정부는 총 8000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해 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국고채의 입찰은 10월 29일에 예정됐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사전에 공고된 발행물량을 사전에 공고된 발행금리로 발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고채 전문딜러(PD)는 연물별로 수요물량을 응찰할 수 있으며, 낙찰물량은 사전에 공고된 발행물량 범위 내에서 국고채 전문딜러별 응찰물량에 비례하여 배분한다.
또한, 지난 달 의무이행 평가실적에 따라 각 연물별로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응찰한다.
기획재정부는 “10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시 적용되는 연물별 발행금리는 유통금리 등 시장상황을 감안해 입찰일인 29일에 별도로 공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