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746억 달러(원화 약 88조 512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20일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브랜드 가치가 20% 이상 성장한 746억 달러를 기록하며 Top5에 포함됐다.
2020년 처음 Top5에 진입한 삼성전자는 2021년에도 Top5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2012년 9위에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로 브랜드 가치 순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 주요 요인으로 ▲고객 중심(Customer-centric) 경영체제 개편 ▲지속가능경영 활동 ▲‘갤럭시 Z 플립3’, ‘Neo QLED’, ‘비스포크(BESPOKE)’ 가전 등 혁신 제품 출시 ▲AI‧5G‧전장‧로봇 등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한 지속 투자 등을 꼽으며, 이 부분들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