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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클 운영사 ‘인터갤러틱’, 시드 투자 유치

원빌리언파트너스‧리얼비즌 참여

 

지난 10월 16일 ‘로클’을 운영하는 ‘인터갤러틱’이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드 라운드에는 엑셀러레이터 ‘원빌리언파트너스’와 ‘리얼비즌’이 참여했고, 시드 투자금액은 비공개하기로 했다.

 

인터갤러틱이 운영하는 ‘로클’은 취미‧입시 등 클래스 매칭과 관리를 통합한 플랫폼으로 학원 및 정규 클래스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홍보‧예약‧학생관리‧정산 등 모든 업무를 로클 앱에서 가능하도록 자동화했다.

 

별개 솔루션을 활용해야 했던 클래스 예약과 관리 솔루션을 통합한 솔루션이며, 학원 및 정규 클래스 운영자들이 기존에 학생 및 수강생을 로클에 초대해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번 매칭된 학생에게는 이후 예약에서 수수료를 받지 않는 구독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로클은 웹과 안드로이드‧아이폰의 모바일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음악‧댄스‧미술‧ 공예‧스포츠 등 213개 카테고리의 다양한 클래스를 개설하고 이용할 수 있다.

 

첫 수업은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클래스가 있으며, 업계 최초로 문화누리카드를 가맹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정부지원금으로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9월 중순에 정식 출시한 이후 2주만에 274개 클래스와 849개 과정이 개설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성희 원빌리언파트너스 대표는 로클 플랫폼에 투자한 배경에 대해, “로클은 기존 학원 관리 및 클래스 매칭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서, 기술의 힘으로 교육 산업의 가치 체인을 혁신하고 있으며, 특히, 전반적인 클래스 운영 업무의 자동화와 통합 관리 기능, 그리고 구독모델을 통한 수수료 부담 경감은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선진적인 모델이라고 판단했다.”며 “우리는 로클이 이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교육 및 취미 생활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진규 리얼비즌 대표는, “다수의 소규모 오프라인 교육 시장의 운영자들이 느끼던 확실한 불편함을 우수한 프로덕트와 기술을 통해 원스탑 솔루션으로 해결해내고 있기에 초기 시장 확보를 통한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장기적으로는 누구나 가르치며 수익화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성장하는 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그 성장의 과정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영탁 인터갤러틱 대표는 “우리는 발견과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걸림돌을 기술로 해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단순히 사용자를 연결하는 것 만으로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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