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초중고 학생 자녀가 9년 만에 3배 이상으로 늘었다. 16만 명을 넘어섰다. 여가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에 다니는 다문화 가정 자녀는 16만58명으로 2012년(4만6954명)보다 240.8% 증가했다. 반면에 같은 기간 전체 학생 수는 672만여 명에서 532만여 명으로 21.0% 감소했다. 전체 학생 가운데 다문화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0.7%에서 3.0%로 높아졌다. 중학교는 0.5%에서 2.5%로 5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고등학교는 0.2%에서 1.1%로 증가하며 처음으로 1%를 넘어섰다. 여가부는 올해부터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진로를 지원하는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학력을 제고하기 위해 90개 가족센터에서 초등학교 입학 전후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을 지원한다. 학업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78개 가족센터에서 전문상담을 통해 학업·진로상담도 연계한다.
“국경이 다시 열렸다. 새 볼거리-체험명소를 만들어라.” 스트레이트 타임스에 4일자 따르면 싱가포르 관광청은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고 국경을 개방함에 따라,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관광청이 계획하고 있는 건 싱가포르의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국내에서 몇 가지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명소의 설립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서머셋(Somerset)의 액션 스포츠 시설이 주목된다. 싱가포르 기업인 더 라이드 사이드(The Ride Side)는 서머셋 스케이트 파크 옆 공터에서 스케이트, 서핑, 스키, 스노우보드를 탈 수 있는 트라이펙터(Trifecta)라는 액션 스포츠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눈 경기장의 슬로프는 자연산의 울퉁불퉁한 지형을 모방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의 가상현실 스키 시뮬레이터에 의해 작동된다. 파도풀에서 서핑을 할 경우 최대 1.5m의 파도를 내는 기술이 접목된다. 2023년에 열 예정인 경기장 이외에도, 식당과 소매점까지 포함해 약 49,611평방피트에 달하는 이 시설은 싱가포르의 주요 쇼핑 벨트인 오차드 로드를 되살리기 위한 계획이다. 또한 센토사의 전기 고카트도 주목된다. 센토사에서 팔라완 이노베이션 스튜디오가
“베트남 OTT 1위 앱 ‘비온’에 한류 수출합니다.” 도나 코퍼레이션(김동희 대표)은 베트남 OTT 회사 비온(VieON)과 한류 콘텐츠 수출 업무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 첫 성과로 KBS 미디어와 K-드라마 17편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나코퍼레이션과 협약한 ‘비온’은 데이터 베트남 VAC그룹(Dat Viet VAC Group)에 속한 비온 주식회사(VieON Joint Stock Company)의 OTT 플랫폼이다. ‘비온’의 앱은 베트남에서 1위 OTT 서비스로 이용자 수요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DMP(Data Management Platfom) 시스템을 통합한 베트남 최초의 OTT 애플리케이션을 운영중인 기업이다. 도나 코퍼레이션은 비온과 협약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수출하여 한류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고 양국의 문화 및 브랜드를 연결하는 역할을 통해 비즈니스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협약 이후 첫 성과로 KBS 미디어와 K-드라마 17편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성공적으로 조율하고 진행함에 따라 향후 베트남 시장에 대한 한류 콘텐츠 공급에 청신호를 밝혔다고 보고 있다. 라이선스 계약을 진행한 드라마는 ‘
전반 2분-후반 20분-후반 26분 골...골...골! 손흥민이 한 경기 세 골을 몰아넣으며 ‘3샷 3킬’로 폭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그 입성한 이후 두 번째 해트트릭(hat trick)을 기록하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각각 리그 15호골, 리그 16호골, 리그 17호골이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2021~2022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는 괴력을 보이며 팀의 4-0 대승을 거두었다. 영국 현지 언론 ‘풋볼 런던’으로부터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최근 3경기 연속골 행진으로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 시즌 리그 최다골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4-0으로 대승한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는 18승 3무 10패(승점 57)로 4위를 유지했다. 4연승으로 4위까지 꿰차 트리플 4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리그 득점 수는 17골로 리버풀의 1위 모하메드 살라와 단 3골차까지 좁혔다. 세계 최고의 리그라는 EPL에서 득점 2위에 오르면서 1위를 맹추격했다. 토트넘은 5위 아스널과의 간격을 3점 차로 벌렸다. 아스널이 1경기 덜 치르긴 했으나, 득실차에서 크게 앞서 4위를 달성했다
음식배달 앱인 배민 베트남(BAEMIN Vietnam)이 4월 8일 ‘배민아카데미’(BAEMIN Academy)를 일반 대중과 가맹점 파트너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배민 베트남은 2019년 5월 배민(BAEMIN)이라는 브랜드로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그랩과 나우에 이어 2~3권으로 분류되고 있다. 체계적인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진출로 시장에서 ‘반전’을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으로 평가된다. 배민 아카데미는 베트남 식음료 부문의 모든 파트너가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교육 콘텐츠와 형식을 포함하는 학습 생태계를 만들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 행사에서 국립식품통제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Food Control)과 호치민시 식품안전관리기관(HCMC Food Safety Management Authority)의 대표자들은 실제 사례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 정부의 식품 안전 관리 및 통제와 식품 안전 위험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한 가맹점 대표는 “이번이 현재 규정을 이해하고 제품을 개선하며 고객의 요구와 요구를 충족시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월 5억 회 유튜브 동영상 조회 수 베트남 최대 MCN 크리에이토리와 뭉친다.” P2E NFT TCG(트레이딩 카드게임) ‘실타래’ 운영사인 멋쟁이사자처럼(대표 이두희, 라이크 라이온 ‘LIKELION PTE.LTD.)은 베트남 대표 MCN 기업인 ‘크리에이토리’와 MOU 체결을 했다. 7일 밝힌 MOU를 통해 베트남 유저 확보를 위한 온, 오프라인 홍보 제휴 및 현지 블록체인 사업 제휴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실타래’는 라이크라이온(LIKELION PTE.LTD)가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글로벌향 P2E NFT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다. 이두희 대표, 홍진호(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전 프로게이머), 김유현(전 프로 포커 플레이어), 이종범(닥터프로스트 원작자), 김기범(DJMAX 일러스트레이터), 원종우(과학하고 앉아있네 진행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2차에 걸친 CBT(클로즈 베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3차 CBT와 공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 상대기업인 크리에이토리는 베트남 현지 대표 MCN 기업이다. 현재 50여 명의 전속 크리에이터를 통해 4000만명의 페이스북 구독자, 5000만 명 이상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 이하 아총연)와 아시아한상총연합회(회장 심상만, 이하 한상연)는 4월 4~6일 라오스 비엔티안 랜드마크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윤희 부회장을 선출했다. 윤희 신임 회장(64)은 방글라데시에 뿌리를 내리고 섬유사업에 도전해 (주)해송(Haesong)을 크게 일궈낸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한상이다. 해송은 전 세계 스웨터 제조-수출 1위로 잘 알려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년 방콕 임시이사회 이후 2년 만에 열렸다.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총연 및 한상연 회장단과 각국 한인회장, 내빈 등 100여명(오프라인 80여명, 온라인 20여명)이 참석했다. 4일 진행된 정기총회 1부 행사에서는 구본수 아총연 부회장(베트남)이 베트남 한상에 대해 소개했다.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이 한라대 현황 소개와 함께 아총연과의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2대 아총연의 지난 3년간 주요 추진업무 실적 발표와 회계 및 감사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5일 진행된 정기총회 2부 행사에서는 먼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임무홍 주라오스한국대사의 축사와 심상만 2대 아총연 회장의 지난 임기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가 5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 신축 공사(2020년 5월 착공, 2021년 10월 준공) 프로젝트에 대해 건설을 한 대원에 감사했다. 베트남 전문 매거진 ‘VEYOND’는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해당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응우옌 부 뚱 대사는 “베트남 대사관의 건설 사업 중 처음으로 완공된 공사였다. 서울 종로의 삼청동에 위치하는 대사관은 아름답고 넓고 모던하면서 친환경적이다. 설계 및 실내와 건축이 아름답다. 주변 경치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지난 30주년간 한국-베트남의 돈독한 관계 비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베트남 양국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해와 공감”이라고 말했다. “우선 양국은 평화, 안전, 경제 발전측면에서 유사한 면을 가지고 있다. 둘째, 경제적 측면에서 양국은 상호 보완적입니다. 예를 들어 베트남은 한국의 발전과정을 배울 수 있다. 자본과 기술 자원을 가지고 있는 한국은 베트남에 투자 및 무역활동을 할 수 있다. 셋째 베트남과 한국은 역사적 문화적 경험 측면에서 유사점이 있다. 양국 국민가의 이해도가 매우 높다” VEYOND
베트남-한국기업가투자협회(VKBIA)가 1일 제주시와 교육 협력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VKBIA(Vietnam-Korea Business and Investment Association) 대표단, 트란 하이 린(TRAN HAI LINH,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장) 회장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했다. 팬데믹 후 경제회복과 발전을 위해 교육 및 훈련, 고품질 인재 육성, 계절근로자 고용, 숙련 인력을 연결하고 베트남-한국 관광의 발전을 촉진하는 등 종합적인 협력 체결 활동을 수행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FDI기업, 보조 산업 기업, 제조 기업, 하이테크 농업 및 베트남과 한국 사회에서 일하는 인적자원을 충족시키기 위해 VKBIA가 제주국제대학교와 한국어 문화 이해도와 수준이 높은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종합적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VKBIA와 제주대학교는 교육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고 구축한다. 베트남의 교육 위해 강사 양성, 한국 문화 및 언어 전문가, 베트남의 대학교 및 전문대하교 VKBIA의 파트너로서 2+1,2+2,2+2+1(한국의 이중 학위) 모델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앞으로 6개월 이내 해외여행 계획자, 세계에서 가장 검색한 나라는 태국이다.” 온라인 호텔예약 서비스사인 아고다(Agoda)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향후 6개월 이내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나라는 태국이었다. 태국은 지난해부터 국제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세다. 아고다에 따르면 올 1분기 태국에 대한 관심이 500% 이상 폭발적인 증가했다. 태국 정부는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와 샌드박스(Sandbox) 프로그램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관광을 재활성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태국 여행을 재개하는데 가장 열정적인 시장은 일본(1위), 미국(2위), 싱가포르(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영국(4위), 프랑스(5위) 및 스위스(6) 등 유럽 시장도 바짝 그 뒤를 쫓고 있다. 그 외에도 한국(7위), 몰디브(8위), 필리핀(9위) 및 인도네시아(10위)가 상위 10위에 들었다. 아고다는 이처럼 예상되는 여행객 유입을 지원하고자,영사국-질병통제국-태국관광청 등과의 공동으로 타일랜드 패스를 개발했다. 예약 데이터 업로드를 자동화하고, 타일랜드 패스 신청 과정의 속도를 높이며, 오류나 지연의 여지를
“스트레이 키즈가 ‘차세대 K-POP 대표 주자’다!” 8인조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28일(현지시각) 빌보드가 공식 SNS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음반 ‘오디너리’는 4월 2일치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다. K-POP 아티스트가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BTS), 슈퍼엠(SuperM)에 이은 사상 세번째다.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4년 만에 이 차트에 최초 진입해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 200’은 모든 장르를 통틀어 미국에서 팔린 앨범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모두 더해 순위를 낸다. 빌보드가 음악 판매 데이터 제공사 ‘엠알시(MRC) 데이터’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오디너리’ 음반은 발매 뒤 한주 동안 10만 3000장이 팔렸다. 올해 발매된 앨범의 첫주 판매량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이 음반은 발매
싱가포르가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가 아닌 선택 사항으로 바꿨다. 지난 24일 발표된 정부 방침에 따라 싱가포르에서는 2월 29일부터 대폭 완화된 방역 조처가 시행되었다. 이제 싱가포르 시민들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물론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의무 사항이다. 마스크가 선택 사항이 되는 야외 공간은 공동주택 1층 거주자들의 공동사용 공간을 비롯해 버스 정류장, 지붕이 달린 옥외 보도와 다리 등이다. 또 야외 공원이나 들판, 오솔길 등도 적용 대상이다.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신규확진자는 4925명으로 이틀 연속 50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야외 노마스크를 선언한 싱가포르는 2월 말이 코로나19 정점이었고 약 한 달만에 방역조치가 대폭 풀렸다. 한국 역시 지난 17일 62만명을 정점으로 본다면 예상 가능한 범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