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우리가 지킨다."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는 10월 30일부터 6주 동안 학생회가 주관하여 ‘우리 학교는 우리가 지킨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 속 교내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전자출입명부(Safe entry) 확인, 마스크 상시 착용 및 거리 두기를 필수 방역 지침으로 선정하여, 학생들이 방역 지침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하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국제학교 학생회는 학교 내 안전과 건강은 학생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벤트도 준비하였다. 캠페인 기간 동안 6회에 걸쳐 학교 등교 시 필수 방역 지침을 잘 지킨 학생에게 학생회가 기획·제작한 마스크 걸이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손글씨로 적어 안내하거나 사진, 영상을 학생회 SNS(소셜네트워크)에 올리는 참여형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기획한 이규성 학생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고민했고, 예방 활동 및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협력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혜영 교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
삼성물산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주관한 안전경연대회에서 6개 부문 수상하며 안전 관련 상을 휩쓸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진행 중인 싱가포르 현장들이 발주처인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주최한 2020년 안전경연대회(Annual SHE Award Convention)에서 총 6개 부문 수상 현장으로 선정되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은 매년 공사가 진행 중인 인프라 현장들을 대상으로 안전경연대회를 실시하며, 삼성물산은 올해도 다수의 수상현장을 배출하며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지하철 공사 현장인 T307 현장은 안전 최우수상을 포함해 무재해 현장상, 사업장 보건상 등 3개 부문의 수상현장으로 선정됐다. T307 현장은 지난해에도 안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T307 현장은 코로나19 관련 근로자 안전을 위해 개인별 건강관리 키트를 제공하고, 현장 진출입 시 IT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온도체크로 코로나19 사전예방 활동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업장 보건상(Workplace Health Award) 수상 현장으로 선정되었다. T307 현장 외에도 T313 지하철 현장이 2개 부문에서, N106 지하도로 현장이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 대표 구영배)은 ‘브랜드K’로 선정된 국내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 온라인 특별판매를 진행한 약 한 달 동안 1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8800만 원)가 넘는 신규 수출 실적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브랜드K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우수 제품 공동 브랜드이다. 큐텐은 지난 6월 중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MOU를 맺고 브랜드K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한국상품 전용관을 구축하고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노출 기회를 늘리는 한편 홍보·마케팅 자문 및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8월 중순까지 진행된 큐텐 싱가포르 기획전에 브랜드K 44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브랜드K 인증마크를 단 한국 우수 제품들은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싱가포르 진출 시점부터 판매량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약 40여 일의 행사기간 동안 총 10만4천SGD(약 888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제품이 단기간에 주목할만한 성과를 올린 데에는 '브랜드K 인증'이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인지도를 높이는
"싱가포르 주롱 혁신단지에 현대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 센터 만들어요."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 혁신'을 위한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건립을 본격화했다. 특히 14일 새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그룹 회장직에 선임됐다. 정 신임 회장은 그동안 일본차가 장악했던 동남아 지역을 신시장으로 개척할 예정이다. 내년 말 연산 15만대 규모로 완성할 동남아 지역 첫 완성차 공장인 인도네시아 신공장 건설을 비롯해 회장 취임 전날 기공식을 한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ICS)에 대한 기대감이 큰 이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3일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와 싱가포르 서부 주롱(Jurong) 지역의 주롱 타운홀에서 HMGICS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양국 행사장을 화상으로 연결하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HMGICS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자동차 주문부터 생산, 시승, 인도 및 서비스까지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 가치사슬 전반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랩이다. 2022년 완공 후
싱가포르가 기업 고위 경영진의 비즈니스 출장을 좀 더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신규 비즈니스출장 허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24일 싱가포르 현지 미디어 스트레이트 타임즈(Straits Times)에 따르면 이 ‘패스’를 이용하는 여행자는 귀국 시 14일의 자가격리(SHN) 대신 코로나 19 검사 후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는 즉시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 물론 출장지에 상관없이 엄격하고 통제된 여정을 준수해야 한다. 제도의 시행 날짜 및 자세한 규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 운행 경과에 따라 향후 제도확대 실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 최고 멜론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창 멜론이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른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고창 멜론 싱가포르 수출 기념식’을 열렸으며, 11월 말까지 항공편 2회와 선박을 통한 수출이 진행된다. 이번 수출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수출 농산물 생산기반조성 시범사업’의 성과다. 또한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를 통해 국내 농산물 수출확대를 목표로 황토멜론연구회(회장 김하신)가 함께 하고 있다. 고창군과 황토멜론연구회는 고창 멜론의 성공적인 수출을 위해,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와 수출 관련 협의,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곡성멜론주식회사 벤치마킹, 수출 바이어(고려무역) 미팅, 수출 멜론 평가회 등 충분한 시장조사를 거쳤다. 고창멜론은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청정 이미지는 물론, 게르마늄이 풍부하고 단위면적당 연1톤 이상 볏짚 투입으로 고초균 등의 유용미생물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돼 품질이 좋고, 시장 선호도가 높다. 특히 고창 멜론 경진대회와 온라인 경매행사 최고가 낙찰,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4년 연속) 수상 등 국내 소비자 인지도가 급상승하며, 수출국에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청에서 시행하는 '산업안전보건 혁신 어워드 2020' 건설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매년 싱가포르 산업안전보건청에서 주관하여 산업 안전 보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로 기여한 조직과 개인에게 수여한다. 현대건설은 작년 SHARP Awards 부문에서 3개현장이 수상한 것에 이어 올해 Innovation Awards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싱가포르 투아스 핑거3 매립공사 현장은 대형 케이슨의 ‘콘크리트 방식(防蝕) 코팅제 도포방식’을 기존 고소작업대를 이용한 인력 도포방식에서 자동화 설비를 이용한 도포 방식으로 변경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안전사고 리스크 및 근로자 독성 물질 노출 원천제거와 자동화 설비 이용에 따른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확보의 성과를 거두었고 수상으로 이어 진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당사의 안전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으며, 안전분야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선도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중진공 K-스타트업 센터 싱가포르의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언택트 기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편리성을 갖추고 정부 차원의 스타트업 유치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지역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에서 동남아국가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를 반영하듯, 9월 7일(월)까지 진행한 참여기업 모집에는 바이오, 헬스케어, 4차산업(AI, IoT, VR,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 분야의 기업 총 29개사가 몰려, 5.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기업설명회에는 싱가포르계 대형 벤처캐피탈인 비커스 벤처 파트너스(Vickers Ventures Partners)가 함께해 유망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동남아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비커스 벤처 파트너스의 전문 심사역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5개사는 오늘부터 1:1 온라인 기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중진공은 참여기업들의 성공적인 싱가포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