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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싱가포르 여행', 코로나19 속 안전-신기술 중심이 키워드

싱가포르관광청,로봇-디지털 추적 등 여행산업 미래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캠페인

 

싱가포르관광청이 안전과 신기술,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2021년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관광 캠페인을 시작했다.

 

27일 싱가포르 정부의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SingapoReimagine) 캠페인에 따르면, 관광청은 새롭게 도입된 국가 표준에 따른 건강 및 안전 대책을 제고하기 위해 업계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싱가포르관광청은 현재 가사 상태인 관광 업계의 부활을 위한 핵심 포인트로 ‘기술’을 제시했다.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언택트 기술, 로봇, 디지털 동선 추적(TraceTogether)앱과 토큰 등 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인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쥬얼 창이 공항,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이 그 결과물이다. 또한 주롱 호수 지구, 만다이 구역을 에코 중심 관광 도시로 꾸밀 예정이다.

 

싱가포르관광청 써린 운(Serene Woon) 한국사무소 소장은 “한국 여행객들은 여행에 있어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싱가포르는 한층 강화된 건강 및 안전 매뉴얼로 여행이 재개되면 한국 관광객들의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새롭게 출시한 여행상품과 서비스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싱가포르관광청 지정 시장 조사 기업 입소스(Ipsos)가 올해 8월 실시한 14개 시장 대상 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이내 싱가포르 여행 의향을 묻는 설문에서 관광 목적 여행자 76%, 출장 컨벤션 등 공무 여행자 90%는 긍정적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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