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타상품 기업 9개사가 싱가포르 화상 온라인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스타상품 기업의 싱가포르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27일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 활동에 제동이 걸린 제주 스타상품 기업들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로 눈길을 끌었다.
수출상담회에는 제주 스타상품 기업 9개사와 싱가포르 현지바이어 45개사 등 총 54개사가 참가했다. 1대1 실시간 온라인 화상 비즈니스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명동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제주 수출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신남방 판로개척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총 128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총 15억 원의 구매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