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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세계 1위 ‘핑크퐁’, 싱가포르서 팝업 테마파크 문 활짝

‘아기상어’ 등 대표 캐릭터 마리나 스퀘어 가족 방문객 3개월 공략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팝업 테마파크 ‘핑크퐁 월드 어드벤처(Pinkfong World Adventure)’를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핑크퐁’은 25개 언어, 5000여편의 동요-동화 콘텐츠로 제작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IP(지적재산권)다.

 

특히,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인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을 비롯해, 유튜브에서는 누적 조회수 약 600억 뷰 및 1억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핑크퐁 월드 어드벤처는 싱가포르 대형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Marina Square)’와 협업을 통해 더핑크퐁컴퍼니가 해외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팝업 테마파크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핑크퐁 원더스타’ 및 ‘핑크퐁 아기상어’ IP(지식재산권)를 오프라인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테마파크의 첫 순회 지역인 마리나 스퀘어는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 마리나 센터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로, 패션, 뷰티, 식음료(F&B), 어린이 및 라이프스타일 등 200여 개 전문 매장이 입점해있어 높은 접근성과 대규모 집객력을 자랑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마리나 스퀘어에서 핑크퐁 원더스타, 핑크퐁 아기상어를 테마로 테마파크를 개관하여, 싱가포르 현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핑크퐁 월드 어드벤처는 10월 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약 3개월간 400평(1만4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마리나 스퀘어 실내 공간에서 운영된다.

 

총 4개 테마존, 16개 어트랙션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놀이기구 및 대형 비눗방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존’ ▲3D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존’ ▲캐릭터 조형물 및 포토존이 설치된 ‘전시존’ ▲미끄럼틀, 모래놀이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핑크퐁 월드 어드벤처의 해외 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말레이시아, 6월부터 8월까지 홍콩 투어 진행이 확정되었으며, 추후 핑크퐁 월드 어드벤처 운영 국가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더핑크퐁컴퍼니 주혜민 사업개발총괄이사(CBO)는 “핑크퐁 월드 어드벤처는 더핑크퐁컴퍼니의 인기 IP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테마파크로, 기존 뮤지컬 및 공연, 팝업스토어에 이어 해외 팬들과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며, “핑크퐁, 아기상어 등이 지닌 높은 파급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2017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공연 및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오프라인 사업에 첫 진출했다.

 

이후 2018년 국내 키즈 뮤지컬 업계 최초로 싱가포르 등지에서 뮤지컬을 개최했으며, 최근에는 IPX(구 라인프렌즈)와 함께 동남아, 중화권 시장을 중심으로 ‘명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어 다양한 해외 사업을 전개하면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2010년 6월 설립된 스마트스터디의 새로운 사명으로, 자사 대표 브랜드 ‘핑크퐁’을 중심으로 창업 초기 정체성이었던 유·아동 교육 기업을 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64개국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앱 시리즈 170여종을 출시해 누적 4억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112개국 교육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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