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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등 싱가포르국립대, 세계대학 순위에서도 8위

QS 2024 세계대학 평가에서 19개 과목이 세계 Top 10... 미술사는 세계 2위

 

영국의 세계대학 평가기관인 QS가 10일 발표한 2024년 세계대학 평가에서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가 8위를 차지했다. 2019년부터 5년 동안 11위를 유지하다 올해 3계단 상승했다.

 

싱가포르국립대(NUS)는 9개 평가 항목 중 학문적 명성, 교수당 논문인용 비율, 외국인교수비율, 고용성과(Employment Outcomes)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애론 티안(Aaron Thean) NUS 부총장 겸 교무처장은 “국제적인 교수진, 학생, 동문들의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고, 학문적 우수성에 대한 대학의 헌신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NUS는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Konstantin Novoselov)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NUS는 전공별 평가에서도 19개 과목이 세계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미술사는 영국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 )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토목및구조공학(4위), 건축환경(5위), 화학공학(5위) 등 3개 과목이 5위 안에 들었다. 

 

 

싱가포르의 난양공대(NTU)도 세계대학 순위에서 26위를 차지했다. NTU는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연구를 비롯한 10개 과목이 10위 안에 들었다.

 

QS가 평가한 전 세계 1561개 대학에서  MIT는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케임브리지대가 2위, 옥스포드대가 3위다. 10위 안에 든 학교를 국적별로 보면 미국과 영국이 각각 4개이며, 스위스와 싱가포르가 각각 1개다.

 

50위 안에 든 아시아 대학교는 총 11개다. NUS(8위), 북경대(17위), 칭화대(25위), 난양공대(NTU, 26위), 홍콩대(26위), 동경대(28위), 서울대(41위), 저장대(44위), 교토대(46위), 홍콩중문대(47위), 푸단대(50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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