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싱가포르 국경 다시 열렸다...아바타-초콜릿공장 체험명소 만든다

싱가포르 관광청, 관광산업 회복 위해 초콜릿 공장-액션스포츠 명소 준비

 

“국경이 다시 열렸다. 새 볼거리-체험명소를 만들어라.”

 

스트레이트 타임스에 4일자 따르면 싱가포르 관광청은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고 국경을 개방함에 따라,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관광청이 계획하고 있는 건 싱가포르의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국내에서 몇 가지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명소의 설립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서머셋(Somerset)의 액션 스포츠 시설이 주목된다. 싱가포르 기업인 더 라이드 사이드(The Ride Side)는 서머셋 스케이트 파크 옆 공터에서 스케이트, 서핑, 스키, 스노우보드를 탈 수 있는 트라이펙터(Trifecta)라는 액션 스포츠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눈 경기장의 슬로프는 자연산의 울퉁불퉁한 지형을 모방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의 가상현실 스키 시뮬레이터에 의해 작동된다. 파도풀에서 서핑을 할 경우 최대 1.5m의 파도를 내는 기술이 접목된다.

 

2023년에 열 예정인 경기장 이외에도, 식당과 소매점까지 포함해 약 49,611평방피트에 달하는 이 시설은 싱가포르의 주요 쇼핑 벨트인 오차드 로드를 되살리기 위한 계획이다.

 

또한 센토사의 전기 고카트도 주목된다. 센토사에서 팔라완 이노베이션 스튜디오가 개발했다. 하이퍼 드라이브(Hyper Drive)라는 새로운 전기 고카트 레이싱과 3단계 경주 트랙을 빠르게 도는 인터랙티브 게임 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뎀프시(Dempsey) 초콜릿 공장도 건설된다. 싱가포르 기업인 미스터 버킷 초콜리에리(Mr Bucket Chocolaterie)는 초콜릿 팬들을 위해 2022년 4분기에 뎀프시에서 직접 초콜릿 바를 맞춤 제작할 수 있게 할 초콜릿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 초콜릿은 방문객들이 아시아 각국에서 조달한 초콜릿 바를 주문 제작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여기에다 아바타를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로 데려오기로 프로젝트로 클라우드 포리스트(Cloud Forest)가 2009년에 개봉한 인기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가상의 우주인 판도라로 변신할 예정이다.

 

시티네온 홀딩스, 디즈니 위치기반 체험,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과 존 랜도의 라이트스톰 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한 작품이다.

 

상징적인 폭포와 활보, 건축 유리 온실이 있는 더 베이의 정원에 있는 구름 숲은 새로운 경험을 위한 완벽한 장소라고 시네온의 그룹 최고 경영자 겸 CEO인 론 탄은 말했다.

 

"엄청난 워크스루 이벤트"로 묘사되는 아바타 '체험'은 판도라의 신비로운 생명체, 생물 발광 환경 등 핵심 요소들이 등장한다. 이 경험은 또한 올해 12월에 개봉될 예정인 영화 속편 ‘아바타 2’의 전세계 개봉과 동시에 이루어지기 위한 것이다.

관련기사

포토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