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화 실무교육이 여기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북방 비즈니스 국가에 특화된 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한다. 첫 번째 비즈니스 교육으로 선정된 국가는 북방의 패자인 러시아(Russia)로 교육 일정은 오는 3월 11일 수요일에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4차산업혁명의 부상으로 산업단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과 컨설팅,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등 제조업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중이다. 그 중 교육 분야에서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응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별 비즈니스 환경의 이해와 FTA 활용 등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추진하는 신남방비즈니스 국가 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에는 정부의 신북방정책의 기조에 맞추어 산업답단지 입주기업들의 수출다변화 모색과 신시장 개척을 위해 입주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북방 국가에 특화된 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3월 11일 수요일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 위치한 키콕스벤처센터에서 시행되는 이 교육은 러시아에 대한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박지원 KOTRA 위원이 러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와 진출전략을,
강원도 강릉시가 2025년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후보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에 열린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세계총회 유치 후보도시 선정 평가위원회’는 강원도 강릉시가 국내 유치후비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평가회의에는 김한근 강릉시장이 직접 강릉시의 유치 계획을 발표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경험과, 강원도의 관광자원,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총회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유치후보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강릉시의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등과 함께 유치조직위원회를 구성해 2월 중으로 ITS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개최지 선정은 2020년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ITS 세계총회에서 이루어진다. 유치조직위원회는 총회 전까지 투표권을 보유한 아시아-태평양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총회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ITS는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며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되어 매년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분야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0일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항공업계의 피해 대응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을 비롯한 10여개의 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CEO와 만났다.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라 항공사 및 공항공사의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운항감축 및 이용객 감소로 인한 항공업계의 피해 현황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 장관은 먼저 외신에서 공항 내부와 항공기의 철저한 소독현장과 방역체계를 극찬한 것에 대해 공항공사 및 항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우한 거주 교민들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항공이 전세기를 지원해준 것에도 감사를 표했다. 이날 논의된 항공업계 현황은 1월 23일부터 시작된 중국 우한 봉쇄 이후 한국과 중국간 운항노선은 2월 2째주를 기준으로 약 70% 감소했고 이 영향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다른 노선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했다. “이번 신종 코로노바이러스 영향으로 항공여객 감소추이가 2003년 사스, 12015년 메르스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그 당시보다 항공산업이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항공업
대구 지역의 지난해 對 아세안 지역 수출입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기업도 원자재가 14개가 증가했지만 자본재 기업은 17개, 소비재 기업은 10개가 감소했다. 한국무역협회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對 아세안 재별 수출입 비중은 중간재가 수출의 71.4%, 수입의 48.2%를 차지하고 소비재는 수출의 10.6%, 수입의 12.7%를 차지했다. 대구경북지역의 對 아세안 수출금액 중 대구는 자본재가 51% 경북은 원자재가 61.6%를 차지해 경북은 원료의 수출 비중이 높고 대구는 제조의 수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일상생활에 소비하는 재화인 소비재는 대구가 7.4%, 경북이 1.9%로 대구의 비중이 높은 편으로 소비재 수출 비중은 싱가포르가 39.2%, 필리핀이 14.1%, 캄보디아가 13.2%, 브루나이가 11.2%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 1개당 아세안 평균 수출금액은 평균 45만 달러(한화 약 5.5억원)로 소비재 업체는 대구가 12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 경북은 11만 5000 달러 (한화 약 13억 원)에 이른다.
“한국과 베트남은 일방적인 관계에서 이제 의존하는 관계로 발전 중이다.” 팜칵뚜엔(Pham Khac Tuyen,37) 주한 베트남 대사관 상무관은 한국 유학생 출신이다. 한국말이 유창하다. 그는 2017년 한국에 부임한 이후 “한국과 베트남이 급속하게 가까워진 시기를 목격해 행복하다”고 말했다. 실제 '한-베'는 핫하다. 지난해 기준 한국과 베트남 간 교역액은 683억 달러(약 79조 9793억 원)로, 양국 수교 당시인 1992년(5억 달러, 약 5855억 원)에 비해 137배 늘었다. 그는 “저는 베트남 대사관 상무관으로 한베 무역을 담당한다. 2년 동안 드라마-K POP 등 한류도 있고, 박항서 매직이 있고, 삼성전자 등 서로 매력적인 요소를 찾아낸 시기였다. 두 나라가 극적으로 가까워지는 현장을 지켜보는 것은 행운이었다"고 웃었다. 만날 때마다 늘 반갑게 맞아주는 팜칵뚜엔 베트남 대사관 상무관을 서울 충정로 골든브릿지빌딩에서 만나봤다. ■ “베트남 인구 1억, 내부 시장 된다...전략적 확대 필요할 시점” 그렇다면 그가 담당하는 한베 무역 관계는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그는 ‘한국 투자단계’에서 ‘한국 제3교역국가’로 발전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