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복주가 대구 지역 의료진에게 1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금복주는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대구시내 8개 구군 보건소 및 경북대학병원 등 20개 선별진료소와 3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에게 ‘금복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역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 사업읠 일환이다. 금복복지재단 김동구 이사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복주는 지난 7월에도 대구적십자사에 난치병 어린이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8월에는 달서구, 9월에는 서구에 관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금복도시락을 후원했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Roblox)’에서 현대자동차가 그리는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고객 경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가상 고객 경험 콘텐츠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2번째로 지난 6월에는 네이버 제트(NANVER Z)의 제페토(Zepeto)에서 쏘나타N라인 시승 기회를 제공했었다. 일평균 약 4320만 명의 이용자가 접속하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로블록스는 북미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20년 안드로이드 사용시간 기준 모바일 게임 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구가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로 사용자들이 아바타 형태로 가상세계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MZ세대들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로블록스에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Hyundai Mobility Adventure)’를 주제로 총 5개의 가상공간을 구현한다. 시범 서비스 ‘오픈 베타’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순매수세가 삼성전자로 몰려들면서 삼성전자의 동학개미들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를 매수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는 1조 이상으로 전환됐다. 이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9월 들어 17일까지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한 금액은 1조 1347억 원으로 주식수는 1475만 주다. 2020년 11월 1조 4366억 원(2371만 주) 이후 무려 10개월 만의 매수 우위세다. 2020년 당시에는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나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반도체 가격이 폭등하면서 외국인 매수세 늘어났다. 이에 한 달 넘게 7만원대를 유지 중인 삼성전자 주가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 8월 20일 7만 2500원까지 떨어진 삼성전자 주가가 회복세에 접어들더니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7일에는 7만 7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자동차가 에어프로덕츠와 수소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사옥에서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유원하 본부장,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김교영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양사는 국내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해 현대자동차의 수소트럭 차종별 출시 일정과 연계해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산업용 가스 운반 차량 전반을 수소 기반 차량으로 전환하고 수소 특정 차량 개발을 위해 협략한다. 현대자동차는 수소트럭의 개발과 공급 및 사후관리 지원, 탱크로리 등 산업용 가스운반 특장차 개발을 담당하고 에어프로덕츠는 국내에서 운영 중인 가스 운반 차량 전량을 수소차로 전환하고 향후 액화수소충전소 공급망 구축을 검토해 수소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유원하 본부장은 "글로벌 산업용 가스 제조 및 판매 기업인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와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간의 협력이 지속되고 수소 밸류 체인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롯데그룹(Lotte Group)이 ‘디자인경영센터’를 신설하고 초대 센터장에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출신의 배상민 사장을 선임했다. 지난 9월 14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배상민 사장은 레드닷(독일), iF(독일), IDEA(미국), 굿 디자인(일본) 등 세계 4대 디자인어워드에서 40회 이상 수상한 국내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다. 1998년 27세로 동양인 최초・최연소 파슨스디자인스쿨의 교수가 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5년 한국으로 돌아와 카이스트 사회공헌디자인연구소를 설립, 디자이너 제자를 양성해왔다. 롯데는 최근 그룹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다. 배 사장의 영입은 디자인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위함으로, 디자인경영센터는 제품이나 서비스에서의 디자인 혁신은 물론, 창의적인 조직문화 강화 및 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8월 롯데지주 내에 신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을 강화한 뒤, ESG경영혁신실 산하에 헬스케어팀, 바이오팀 신설하고 40대 상무급 임원들을 팀장으로 임명했다. 헬스케어팀을 이끄는 우웅조 상무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헬스 서비스 및 플랫폼 업무를
현대자동차의 부품사인 현대모비스가 그룹 외 수주(논 캡티브)를 통해 전동화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1년 2분기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부품 매출을 1조 36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2분기 대비 37.8%, 2021년 1분기 대비 18.6% 증가한 수치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전동화 부품을 포함한 매출 목표를 총 28억 7900만 달러(한화 약 3조 3828억 원)로 잡았으며 2분기까지 누적 수주는 6억 7800만 달러(한화 약 7966억 5000만 원)를 달성했다.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제품 기술 중 핵심이자 연구개발 역량이 집중되는 기술이 BSA(Battery System Assembly)다. BSA는 구동모터에 전기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차량 감속 시 회생에너지로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배터리 팩과 배터리 관리장치(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냉각펜, 전원차단장치 등이 모듈로 합쳐져 구성되며 에너지 공급‧차단, 충전상태 진단, 배터리 수명 예측, 최적온도 조성 등을 위해 작동한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모빌리티의 유형에 맞춘 특성화 BSA를 공급해 제조사별 맞춤형 대응이 가능
온디맨드 모빌리티 기업인 ㈜씨엘(대표이사 박무열)이 인천광역시에서 시범 운영 중인 아이모드(I-MOD)버스의 총 누적 운행 거리가 100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이모드는 2020년 10월 정식 운행을 시작했으며, 운행 10개월 만에 100만㎞를 넘기게 됐다. MOD는 Mobility on Demand의 줄임말로 버스가 승객들의 호출에 따라 목적지까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변경‧운행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다. 인천 아이모드의 경우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목적으로 추진됐고, 2022년까지 본 사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아이모드는 정해진 사업 구역 내에서 운행계통‧운행시간‧운행횟수를 탄력적으로 적용하며, 인천 아이모드 버스는 2020년 10월부터 영종 국제도시를 시작으로 2021년 7월 송도국제도시, 남동국가산업단지로 운행을 확대했다. I-MOD 버스 이용자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분기(6월 말) 기준 I-MOD 가입자 수는 1만5068명으로 올해 초 대비 약 2.8배 증가했고 하루 평균 362명이 I-MOD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탑승객의 평균 대기시간은 약 15분 30초로 영종 국제도시 공영버스의 평균 대기시간(78분)보다
대구의 글로벌 강소기업 영일엔지니어링㈜이 한국가스공사와 ‘지역상생형 수소분야 기술개발사업’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되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상생형 수소분야 기술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협업사업인 ‘그린에너지 캠퍼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대구광역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고 한국가스공사가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에 대해 총괄 책임을 가지고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영일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자동화 제조 설비 기업인 영일엔지니어링은 자동차 제조 설비의 자동화 기업으로 시작했으나 전기자동차로의 트렌드 전환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는 “전기 자동차에 대한 사업을 준비할 때도 많은 사람들이 전기 자동차의 시대가 오려면 아직 멀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이번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