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7일 ‘교촌에프앤비’가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지난 7월 열린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대학생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대상자들이다.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고 있다. 송종화 교촌그룹 부회장은 지난 20일 대구 수성호텔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4 한국치맥산업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선발된 32명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학금은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기획과 운영 관리 등을 맡은 ‘치맥리더스’ 18명에게 각 400만 원, 현장에서 행사 지원을 담당한 ‘치맥프렌즈’ 14명에게 각 200만 원씩 전달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장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서울은 안전한다.’는 메시지를 송출한다. 외국인 방문하는 객실에는 오세훈 시장이 쓴 ‘환대카다를’ 배치하는 등 계엄의 충격으로 인한 외국인 관광을 활성화시키려는 방안이다. 12월 23일 ‘헤럴드경제’는 서울시가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를 ‘외국인 환대’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외국인 환대 주간은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선 서울시는 국내외 주요 매체를 통해 ‘서울은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광고하고 해외 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을 통해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서울 방문에 대한 광고를 최대한 빠르게 송출할 예정이다. 12월 25일부터 외국인이 묵는 호텔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명이 담긴 ‘환대카드’가 준비된다. 환대 카드에는 “소중한 연말연시 서울을 방문해 주셔 감사하다. 서울시는 정성을 다해 당신을 환대 하겠다.”라는 내용이 담겼으며, 메시지는 영어와 중국어 일어 3개 국어로 번역됐다. 앞서 오 시장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동요를 막기 위해 대사관 등 주한 외국공관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서한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이 서한은 영어・중국
지난 12월 16일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대표 강희수)가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항하는 캐세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시아 마일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타다 이용자는 탑승 시마다 요금 1,000원 당 1 아시아 마일즈(Asia Miles)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항공권 예약, 좌석 승급, 호텔 숙박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는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타다와 캐세이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조화를 이뤄 성사됐다. 타다 넥스트는 최대 5인까지 탑승 가능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대용량 수하물 적재가 가능해 가족과 단체 여행객의 공항 이동에 적합하다. 타다는 호출 시 가장 가까운 차량을 자동 배차하고 기사에게 목적지를 사전에 공유하지 않아 탑승 거부가 없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와 중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다 관계자는 “캐세이와의 협업으로 타다 이용자에게 더욱 특별한 이동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타다와 캐세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이후 ‘강달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 달러를 매도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지난 12월 9일 대형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이제는 팔아야 할 시간’(Time to sell)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행하면서 “미국 달러의 미래 가치가 지나치게 낙관되고 있다. 지금은 달러를 팔아야할 때.”라고 권고했다. 모건스탠리는 달러 매도 권고 이유로 이미 글로벌 금융시장이 지나치게 강한 달러화를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모건스탠리 데이비드 아담스(David Adams) 연구원은 “달러에 대한 좋은 소식은 이미 가격에 반영됐고 달러화 가치의 강세를 주도하는 미국 예외주의도 시장에 내재화됐다.”며 “유로화에 미칠 악재 역시 이미 유로화 약세에 반영이 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보편 관세 도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지나친 달러 강세를 불렀다고 모건스탠리는 진단했다. 투자자들이 트럼프 집권 2기에 시행할 정책의 속도와 폭, 규모를 과대평가했으며, 트럼프의 새 무역정책은 상대적으로 빨리 나올 수 있지만 시행은 예상보다 느리고, 중국에 집중된 방향으로
지난 12월 10일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맺고 기부금 3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인간 중심’ 철학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8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24년 올해 기부금 지원을 통해 누적 기부금 23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774명의 장애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건강한 이동권을 보장했다. 기부금은 만 18세 이하 장애어린이와 청소년 100여 명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및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조기구 신청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진행된다.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더 많은 장애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이동의 자유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놀자클라우드파트너스가 호텔 컨설팅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 신규 브랜드를 출시한다. 숙박업계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며 동반성장에 나섰다. 지난 12월 8일 야놀자클라우드파트너스는 호텔 브랜드 ‘란타나’(LANTANA)‘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는 호텔 콘셉트를 다양화해 컨설팅을 세분화하기 위한 작업이다. ‘란타나’는 도심 출장 고객과 단기 여행객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다. 비즈니스 호텔의 특성을 갖추면서도 편의 시설과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쉼’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고스펙의 가구, 휴식에 최적화된 인테리어 등을 활용했다. 비즈니스 고객들의 편안한 휴식들을 위해 객실 및 복도 공간에 ‘시그니처 미니바’도 설계한다. 호텔 구축 시 투입되는 비용도 합리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위해 미니멀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서비스를 채택했다. 공간의 불필요한 장식을 줄이고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가격 경쟁력을 통해 고객 록인을 꾀할 복안이다. 파트너 호텔이 초기 투자 부담을 덜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일부 비용도 지원한다. 파트너 호텔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설계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야놀자클라우드파트너스는 ▲호텔야자 ▲호텔얌 ▲
지난 12월 5일 ‘KB금융그룹’은 자사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 KB Think(이하 KB의 생각)’ 누적 조회수가 3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의 생각은 생활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KB금융그룹의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금융 콘텐츠 플랫폼이다. 경제・부동산・증권・보험 등 전 금융 분야에서 전문가 250여 명이 필진으로 참여해 매일 30여 개의 새로운 콘텐츠를 발행한다. 지난 2월 오픈 이후 누적 발행한 콘텐츠만 3만여 개이며 월간 조회수는 상반기 평균 8만회에서 성장을 거듭하여 지난달 기준 100만회를 기록했다. KB의 생각은 ▲다양한 분야와 고객층을 위한 금융 정보 ▲KB 금융 전문가와 함께하는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금융사기 예방, 청소년 금융 교육 등 사회에 공헌하는 ESG 콘텐츠를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KB금융지주와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라이프, KB캐피탈, KB저축은행)에서 제작한 콘텐츠와 공공기관에서 발표한 주요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 시장 및 환율 동향 ▲기업・산업별 투자 리포트 ▲새로운 부동산 정책과 투자 정보 ▲거시 경제 심층 분석에 이르기까지 금융 정보를 폭 넓게 다룬다. 재테크 경험이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인상 및 감세 정책으로 인해 2025년 미국 달러의 강세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2월 2일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트럼프 당선인이 제안한 관세 인상 조치가 이전보다 약 2배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적인 인상 위험도 상존한다고 판단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내내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고 공언해 왔으며 지난 11월 마지막 주에는 중국, 멕시코, 캐나다를 대상으로 한 추가 관세 부과 조치를 예고했다. 주말에는 브릭스(BRICS)에게 달러(USD)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정책에 더해 기업 등에 대한 감세 정책이 시행될 경우, 미국의 단기 경제 성장을 자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트럼프의 정책 조합이 달러 상승세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초기 관세 발표는 추가 세금과 조사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조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시장의 민감도를 높일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 “그 결과, 달러의 상승 모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