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이 고토그룹(GoTo Group)의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토코피디아(Tokopedia) 인수를 공식적으로 완료했다. 인도네시아 한인포스트에 따르면 “토코피디아와 틱톡 숍 인도네시아 신 사업은 공식적으로 PT 토코피디아로 통합된다”. 이 사실은 지난 1월 31일 틱톡 인도네시아 뉴스룸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발표했다. 틱톡은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 성장을 강화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시장 확대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PT 고투 고젝 토코피디아(GoTo Gojek Tokopedia Tbk, 이하 고투 그룹)와 틱톡이 오늘 합병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소유한 쇼트 비디오 공유 플랫폼 회사는 15억 달러(약 23.4조 루피아, 약 1조 9,950억 원)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틱톡은 PT 토코피디아에 대한 지분 비율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콤파스텍노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틱톡 샵은 향후 토코피디아 주식의 약 75%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25%의 토코피디아 주식은 여전히 고투 그룹이 소유하게 된다. 틱톡은 인도네시아 가입자 1억2500만명을 등에
인플루언서 협찬 플랫폼 ‘링크튜브’가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협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링크튜브는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간의 협찬 거래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유튜브 협찬 서비스에 이어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협찬 서비스를 확장하여 론칭했다. 현재 링크튜브는 약 5,000여 개의 기업이 협찬사로 등록되어 있으며, 약 3,000여 개의 협찬 상품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유튜브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인플루언서도 링크튜브에 등록된 상품을 협찬 신청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링크튜브의 운영사인 ㈜마이셀럽의 최병욱 대표는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링크튜브를 이용하는 기업이 더욱 많은 인플루언서를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인플루언서가 편리하게 협찬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27일 ‘2023 제6기 안동시 SNS 기자단’이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요 안동시정과 기자단의 역할 및 활동을 안내했다. 이번 제6기 안동시 SNS 기자단에는 전국 단위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20명이 선발됐다. 기자단은 20~60대에 걸친 폭넓은 연령층에다 프리랜서, 블로거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블로그 기사 작성, 주요 행사 취재 및 시정사례 분야별 취재, SNS 바이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기자단이 제출한 기사 및 콘텐츠는 안동시청 공식 블로그(blog.naver.com/andongcity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5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한다. SNS기자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포털 메인에 수시로 ‘안동’이 노출되는 등 지역 홍보 성과가 나고 있다. 특히 안동시 공식 블로그의 누적 조회수는 400만 회를 훌쩍 넘겼다. 안동시 권기창 시장은 “수많은 정보가 유통되는 SNS 공간에서 세계유산 대표도시이자 관광거점도시 ‘안동’에 대한 많은 공감대를 이루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튜버를 비롯한 인플루언서들의 소비자 기만 광고에 대해 제동에 나섰다. 소비자 기만광고, 소위 말하는 ‘뒷광고’는 돈을 받고 촬영한 광고를 마치 인플루언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해본 것처럼 속이는 광고를 말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9월부터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 지침’ 개정안의 시행을 앞두고, 매체별 구체적인 사례를 담은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방침이다.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매체별이나 상황에 따라 광고를 표기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담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인풀루언서들과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광고 표시 캠페인 역시 진행할 예정이다. 업체와 유튜버 간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무조건 공개하도록 하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다음달부터 시행하기 때문에 이를 구체화한 사례별 가이드라인도 곧 나올 예정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11월 인플루언서 후기를 가장한 기만 광고에 대해 지난해 11월 처음 과징금을 부과하며 제재에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0~11월 실태조사한 결과 국내 상위 인플루언서 계정 60개에 올라온 광고 게시글 582건 중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고 밝힌 글은 174
투자사인 뉴 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New Paradigm Investment)가 인플루언서 자동 매칭 플랫폼 잇플루언서(Itfluencer)의 프리A 시리즈에 참여했다. 창투사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인 뉴 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는 정식 엑셀러레이터 기업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푸드테크 다양한 스타트업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2020년에는 한국모태펀드 1차 출자사업자로도 선정됐다. 2019년 2월 설립된 잇플루언서는 인플루언서의 연관성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광고주에게 인플루언서를 자동 매칭하는 플랫폼 사업자다. 잇플루언서의 서비스 출시 후 400여개 브랜드를 광고주로 삼고 1500개 이상의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고 재계약율도 80% 이상을 유지 중이다. 인플루언서 기반의 광고 매칭 서비스인 ‘네이버 브랜드커넥트’ 협력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잇플루언서는 뉴 패러다임의 투자를 바탕으로 다양한 MCN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인플루언서를 발굴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박제현 대표는 "인플루언서가 온라인 상거래 시장의 핵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마케팅이 활발해지는 추세"라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잇플루언서만의 자동
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 ‘수원치’(Soo Wincci)가 오는 4월 제주에서 열린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인 ‘슈퍼탤런트 크리에이터 어워즈’에 참가한다. 수원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90K로 말레이시아에서 뮤지션과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다. ‘제1회 슈퍼탤런트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슈퍼탤런트 오브더월드가 주최한다. 전 세계 160여국의 인플루언서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참가하는 페스티벌이다. 한국의 중소기업이 후원한 대회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K, 유튜브 구독자 50K 이상 채널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슈퍼탤런트 크리에이터 어워즈’ 관계자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40명의 인플루언서만 어워즈에 참가할 수 있다. 글로벌 마케팅이 필요한 푸드 프랜차이즈 기업, 유통기업, 제조. 및 서비스 기업들이 어워즈에 참가하는 인플루언서들과 1대1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한국의 중소기업을 홍보하는 GIB(글로벌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