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9일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2조 4,046억 원을 달성하면서 2023년 1분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기준으로 1986년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653억 원으로 2023년 1분기보다 8.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1억 원으로 77.6% 감소했다. 2023년 하반기부터 한온시스템이 추진한 수익성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물류비 비중을 2022년 대비 0.9%p 내린 2.5%p 내린 것이 주요했다는 것이 한온시스템의 설명이다. 전동화 부문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24%로 2023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수의 고객사들이 신규 전기차 양산에 나서면서 2024년에는 연간 전동화 매출 비중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힌 지난 5월 3일에는 최대주주인 한앤코 오토홀딩스 유한회사(이하 ‘한앤컴퍼니’)가 2대 주주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에 전체 지분의 약 25%에 해당하는 1억 3,345만 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하는 동시에 한국타이어는 유상증자로 신주 12.2%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2024년 연말까지 주식 거래
글로벌 공조시스템 제조기업 한온시스템(Hanon Systems)가 2022년 2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2분기 경영실적은 매출 2조 1,607억 원, 영업이익은 600억 원이다. 매출액은 2021년 2분기 대비 13.8% 증가했고 2022년 1분기 대비 6.4%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2분기 대비 40.2% 하락했고 2022년 1분기 대비 97.2% 증가했다. 영업이익 하락은 유가인상으로 인한 운송비가 상승하면서 수익성 악화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영업이익률은 2.8%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은 소폭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감가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1,980억 원을 기록하면서 2021년 2분기 대비 13.6% 하락했지만 2022년 1분기 대비 22.2% 증가했다. 매출원가는 1조 9,060억원을 기록해 2021년 2분기 대비 17.1% 증가했고 2022년 1분기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원가율은 90.5%를 기록해 여전히 높게 유지됐다. 순이익은 150억원을 기록해 순이익률이 0.7%에 그쳐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을 올려도 주주 몫의 수익은 사실상 없었다. 한온시스템은 친환경 매출에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