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일본국제협력기구(JICA)가 베트남 증권시장의 역량 강화와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술협력을 지원한다. 지난 9월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일본국제협력기구 기술협력 프로그램 출범 세미나에서 베트남 국가 증권위원회, 하노이 증권거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협력 관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협력 프로그램은 국가의 여러 문제에 대해 자문하고 건설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으로,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를 비롯해 하노이, 호치민 3개 증권거래소의 역량 강화를 수행 중에 있다. 현재 증권 시장을 감독 및 감독하고 시장 중개 기관을 감독하며 국제 표준에 따라 증권 상장 및 공모를 관리하고 투자자 보호에 대한 상장 기업의 책임 의식을 향상을 진행 중이다. 일본국제협력기구 진행중인 이 공적개발원조(ODA)는 JICA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한 ‘베트남 증시 공정성과 투명성 개선 역량 제고’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 우씨전팡 위원장은 베트남 증시가 출범 이후 각종 우대정책과 효과적인 법률개혁을 바탕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가 증권 위원회는 시장 안전과 투명한 운영을 보장하기
“메타버스에서 해외 원조 현장 방문해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11월 17일 한국의 ODA 사업 현장을 알리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 ‘코이카월드(KOICA World)’ 내 콘텐츠를 대폭 확대 개편했다. 또한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5기를 비롯한 내외국인 100여명을 초대해 콘텐츠 투어 및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이카월드는 대국민 ODA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한국 상생노력을 생생히 전달하는 날갯짓을 펼쳤다. ■ 한층 더 쉽고 재미있게 코이카와 ODA 지식 정보 개편 눈길 공적개발원조(ODA)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다. 위코(WeKO)는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 ODA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는 전 세계 27개국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크리에이터다. 이번 개편 소개 교류회는 최신 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한 온라인 가상 공간에 내외국인 100여명이 모여 개발도상국과 상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코이카월드는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
한국서부발전이 학생들이 쾌적하고 밝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증했다. 라오스 중부에 위치한 깜무안 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한국서부발전은 깜무안 징적에 위치한 에너지자립형 타운 4개 마을의 6개 초‧중학교에 기자재를 기증했다. 학생들이 쾌적하고 밝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국서부발전의 라오스 현지법인(KLIC)을 통해 선풍기와 램프 등의 기자재를 기부했다. 해당 지역은 한국 정부가 라오스 지역에 정부개발원조(ODA) 자금으로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에너지타운 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다. 전력공급이 취약한 오지마을에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태양광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력난을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가정에는 TV, 조명,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제공하고 마을에는 가로등, 식수용 펌프 등을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하고 있다. 유명한 해외사업처 해외신재생부 차장은 “이번 기증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현지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라오스 정부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우간다 식수 개선 사업에 이랜드 재단이 1억원을 쾌척한다. 지난 19일 이랜드재단은 ‘우물 기금’을 아프리카 우간다의 식수 개선 사업에 쓸 수 있도록 국제구호단체 팀앤팀에 전달했다.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이사와 백강수 이사장이 참석한 이번 전달식은 우간다 북부의 아루아(Arua) 지역에서 식수 개선을 위한 우물 개발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팀앤팀과 함께 진행된다. 총 44개 마을에 주민 3만 3000명이 현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고 해당 지역은 태양관 식수 공급 시스템 1기 구축, 신규 3개 마을의 지하수 개발과 식수 펌프 설치, 기존 40개 마을의 펌프 개‧보수를 진행한다. 이번 우물 기금은 2019년 12월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에서 출시한 오프라이스 원보틀 에디션 50만 병 판매 수익금에 이랜드그룹 직원과 고객 모금, 이랜드재단 매칭 펀드의 참여로 만들어진 기금이다. 한편 이번 기금은 지난해 12월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에서 출시한 오프라이스 원보틀 에디션 50만 병 판매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여기에 이랜드그룹 직원, 고객 모금, 이랜드재단 매칭 펀드 등을 더했다. 정재철 이랜드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우물 지원 사업이 지속 가능한 식수 개선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