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랫폼 기업 ‘NHN에듀’와 ‘한글과컴퓨터’가 신규 교육 플랫폼 구축에 협력한다. 양 사는 보유한 역량과 솔루선을 적극 활용해 맞춤형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해 미래 교육 비전을 설계하고 2022년 공교육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NHN 판교사옥에서 여원동 NHN 대표와 김대기 한컴 총괄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플랫폼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B2G, B2C 시장의 사업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나누어 시너지 효과와 양 사의 IT 기술을 합쳐 미래 교육 플랫폼과 사업 모델을 도출하고자 추진됐다. IT 기술 중심의 에듀테크 분야의 교육 시장을 리딩할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양사의 기술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NHN에듀는 국내 1위의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과 교사를 위한 앱 ‘아이엠티처’에 한컴의 교육 관련 솔루션들을 적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을 도모한다. 한글과 컴퓨터는 문서편집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클라우드 기반 웹 서비스, 학습관리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비대면 교육 서비스인 ‘한컴 클래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 나온 한글과 컴퓨터 그룹은 라이프 블록체인(Life Blockchain)이라는 슬로건을 부스에 내세우고 한컴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한글과 컴퓨터는 아레아 한글을 비롯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한컴에서 내세운 ‘라이프 블록체인’은 생활에 녹아든 블록체인을 컨셉으로 출생등록부터 디지털 신원증명, 학력 및 이력 관리, 의료 기록 관리 등 일상생활에 블록체인이 들어오는 것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개발을 담당하는 한컴 그룹의 자회사인 한컴위드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한컴에스레저’라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융합한 하이브리드형 블록체인을 통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컴그룹은 블록체인 이외에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안내로봇 엘리젠과 한컴그룹 캐릭터 ‘말랑말랑 무브먼트’의 디자인 적용된 로봇과 65개 언어로 통번역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휴대용 통번역기 ‘지니톡 고!2’와 회의록을 작성하고 통번역을 지원하는 ‘지니비즈’도 같이 소개했다. 스마트 시티 플랫폼인 ‘인텔리전트 시티 플랫폼(ICP)’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도시 정책 설정 및 관리를 지원하는 플랫폼이고 ‘네오아이디엠(NEOIDM)’은 사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