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7일 달서구청년센터(센터장 김대건)에서 청청기획단(단장 허용범)의 2023년 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
청청기획단은 달서구청이 주관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로 청년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한 청년사업을 스스로 발굴‧제안함으로써 구정에 참여하는 청년활동이다.
청청기획단은 ▲일자리분과 ▲주거분과 ▲참여‧권리분과 ▲문화분과 ▲생활복지분과에 소속되어 청년사업을 발굴해 청년정책을 제안한다.
참여권리분과에서는 ‘달서 청년 네트워크 캠프’를 제안했다. 2017년 이후 6년간 달서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다양한 청년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조례안까지 반영되거나 불편사항을 바로 반영되지 못한 것을 지적한 제안이다.
문화분과는 ‘달서쳥년문화패스’를 제시했다. 대구 지역내 예술인패스의 할인율이 적고 서울의 청년문화패스와 같은 제도를 벤치마킹해 달서구 청년들을 위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일자리분과는 ‘달서 청년 잡페어’를 제시했다. 기존의 청년잡페어나 청년페스티벌 등 유사한 행사들이 있음을 비교하면서, 달서구 내에 있는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의 본부,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달서경제인연합회와 같은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구직자와 구인자를 매칭하자는 취지의 제도였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청청기획단은 2023년 활동은 모두 종료됐다.